<2018년 8월 23일(목) 삼상15:10-34 큐티목소리나눔>
“후회하고 슬퍼하시는 하나님, 저항하는 사울”
1. 사울의 행동에 마음 상하신 하나님과 사무엘
* 사울을 바라보시는 하나님. 일단 마음이 상하신 것은 당연하고..(사울을 왕 삼은 걸 후회한다.)
* 이 말을 들은 사무엘도 마음 상하고,, 또 한편 불쌍해서 주님께 하소연도 하고...
*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사울을 만나러 가는데...
* 그 사이 사울은 벌써 승전비를 세우고 개선행진을 위해 길갈로 갈만큼 위풍당당하게,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었고...
2. 사울을 야단치는 사무엘, 변명하는 사울
* 도대체 왜 그랬냐? 내 귀에 들리는 이 양떼, 소떼의 소리는 뭐냐?
* 그건 하나님께 제사 드리려고 골라온 거다.
*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말씀을 따르는 게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 거역하는 건 점을 치는 것과 같고, 고집을 부리는 건 우상숭배와 같다.v22,23 (그렇죠. 자기 자신이 중심에 있는 사람, 자기가 우상이 되어있는 거라는...ㅠㅠ)
* 내가 잘못했다. 백성들이 신경 쓰였다. 군인들이 내심 두려웠다. 그래서 하자는 대로 했다. 그러니 얼른 나를 용서해라. 그리고 승전제사를 빨리 드리자.v24,25
* 나는 안 가겠다. 하나님은 이미 당신을 버렸다. 당신은 이제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다.v26
* 사울은 사무엘의 옷자락을 잡았고, 옷은 찢어졌고.. 사무엘 왈, 하나님은 나라를 이렇게 찢어서 당신 이웃에게 줘버리실 거다. v28
* 그래 좋다. 내가 죄를 지었다손 치더라도 지금 당신이 가버리면 곤란하다. 내 체면이 뭐가 되나? 지금은 백성들 앞에서 보란 듯이 승전제사를 드려주면 좋겠다. 그들 앞에서 내 손도 들어주고.. v30
* 사무엘은 따라 들어갔고, 사울은 제사를 드렸고.. 사무엘은 아말렉 왕 아각을 단칼에 난도질해서 죽였고, 사울을 더나 라마로 돌아갔고, 사울은 자기 집 기브아로 갔더라...
3. 회개하지 않는 사람의 전형 사울
* 우선은 변명하고, 그것도 안 통하면 “그래. 내가 잘못했다 치자. 그래도 이러면 안 되지..”라고 버팅기고 다구 지기고, 게기고...
* 우째서 하나님 앞에서 이런 배짱이 생긴 걸까요?
* 바로 그가 전쟁에서 승리한 게 배짱의 배경 같습니다요. 군사들이 자기를 지지해 줄 거니까, 그들이 하자는 대로 전리품을 다 안겨줬으니까, 이제 왕 아각을 전시품으로 개선행진을 하면 내 왕권은 안정적이 될 거니까...
* 아하! 뭔가 믿을 구석이 있으니까 이렇게 큰소리치는 거네요...
* 하나님 왈, “어리석은 놈아! 오늘밤 네 영혼을 내가 취한다면 그 모든 게 뉘 것이 되겠느냐?” 띠로리~~
* 그가 귀 기울여 들어야 했던 말은 “당신이 스스로를 하찮게 여길 때 하나님은 당신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이 왕 세우셨으니 당신이 이스라엘의 어른이 된 거 아닙니까?”v17
*** 내 인생을 내가 잘 경영하고 있고, 주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고, 뭔가 척척 잘 해내고, 또 이뤄지고 있을 때, 게다가 적절한 종교적 외양도 갖추고 살아가는 상황(뭐, 주일 예배 안 빠지고, 헌금 잘하고, 적당히 봉사도 잘하고..), 그때 누군가가 자신이 하나님 없이 그 길을 가고 있음을 이야기해주는 상황...
* 결코 그 이야기가 귀어 들어오지 않는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요..ㅠㅠ
* 내 마음의 중심에는 “내가, 내가, 내가..”라는 생각이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하나님께 할 바를 다 하고 살아간다고 생각하는데, 난데없이 “하나님을 중심에 두지 않고 사는 네 모습은 우상숭배자야!”라는 얘기를 들었으니... 결코 스스로 인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 종교적 외양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주인인 그런 삶인데 말예요...
* 멀리 찾을 게 아니라, 내 주변에 널려있는 이른바 그리스도인이라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닐까라는 슬픈 생각이 듭니다요, 그래서 이렇게 기독교가 욕먹고 있는 거고...
* 혹시 나 자신의 모습이 바로 이 사울이 아닐까? 라는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 제발 사울 같은 사람은 안 돼야겠는데... 주님...
http://podbbang.com/ch/8784?e=22690881
“후회하고 슬퍼하시는 하나님, 저항하는 사울”
1. 사울의 행동에 마음 상하신 하나님과 사무엘
* 사울을 바라보시는 하나님. 일단 마음이 상하신 것은 당연하고..(사울을 왕 삼은 걸 후회한다.)
* 이 말을 들은 사무엘도 마음 상하고,, 또 한편 불쌍해서 주님께 하소연도 하고...
*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사울을 만나러 가는데...
* 그 사이 사울은 벌써 승전비를 세우고 개선행진을 위해 길갈로 갈만큼 위풍당당하게,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었고...
2. 사울을 야단치는 사무엘, 변명하는 사울
* 도대체 왜 그랬냐? 내 귀에 들리는 이 양떼, 소떼의 소리는 뭐냐?
* 그건 하나님께 제사 드리려고 골라온 거다.
*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말씀을 따르는 게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 거역하는 건 점을 치는 것과 같고, 고집을 부리는 건 우상숭배와 같다.v22,23 (그렇죠. 자기 자신이 중심에 있는 사람, 자기가 우상이 되어있는 거라는...ㅠㅠ)
* 내가 잘못했다. 백성들이 신경 쓰였다. 군인들이 내심 두려웠다. 그래서 하자는 대로 했다. 그러니 얼른 나를 용서해라. 그리고 승전제사를 빨리 드리자.v24,25
* 나는 안 가겠다. 하나님은 이미 당신을 버렸다. 당신은 이제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다.v26
* 사울은 사무엘의 옷자락을 잡았고, 옷은 찢어졌고.. 사무엘 왈, 하나님은 나라를 이렇게 찢어서 당신 이웃에게 줘버리실 거다. v28
* 그래 좋다. 내가 죄를 지었다손 치더라도 지금 당신이 가버리면 곤란하다. 내 체면이 뭐가 되나? 지금은 백성들 앞에서 보란 듯이 승전제사를 드려주면 좋겠다. 그들 앞에서 내 손도 들어주고.. v30
* 사무엘은 따라 들어갔고, 사울은 제사를 드렸고.. 사무엘은 아말렉 왕 아각을 단칼에 난도질해서 죽였고, 사울을 더나 라마로 돌아갔고, 사울은 자기 집 기브아로 갔더라...
3. 회개하지 않는 사람의 전형 사울
* 우선은 변명하고, 그것도 안 통하면 “그래. 내가 잘못했다 치자. 그래도 이러면 안 되지..”라고 버팅기고 다구 지기고, 게기고...
* 우째서 하나님 앞에서 이런 배짱이 생긴 걸까요?
* 바로 그가 전쟁에서 승리한 게 배짱의 배경 같습니다요. 군사들이 자기를 지지해 줄 거니까, 그들이 하자는 대로 전리품을 다 안겨줬으니까, 이제 왕 아각을 전시품으로 개선행진을 하면 내 왕권은 안정적이 될 거니까...
* 아하! 뭔가 믿을 구석이 있으니까 이렇게 큰소리치는 거네요...
* 하나님 왈, “어리석은 놈아! 오늘밤 네 영혼을 내가 취한다면 그 모든 게 뉘 것이 되겠느냐?” 띠로리~~
* 그가 귀 기울여 들어야 했던 말은 “당신이 스스로를 하찮게 여길 때 하나님은 당신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이 왕 세우셨으니 당신이 이스라엘의 어른이 된 거 아닙니까?”v17
*** 내 인생을 내가 잘 경영하고 있고, 주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고, 뭔가 척척 잘 해내고, 또 이뤄지고 있을 때, 게다가 적절한 종교적 외양도 갖추고 살아가는 상황(뭐, 주일 예배 안 빠지고, 헌금 잘하고, 적당히 봉사도 잘하고..), 그때 누군가가 자신이 하나님 없이 그 길을 가고 있음을 이야기해주는 상황...
* 결코 그 이야기가 귀어 들어오지 않는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요..ㅠㅠ
* 내 마음의 중심에는 “내가, 내가, 내가..”라는 생각이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하나님께 할 바를 다 하고 살아간다고 생각하는데, 난데없이 “하나님을 중심에 두지 않고 사는 네 모습은 우상숭배자야!”라는 얘기를 들었으니... 결코 스스로 인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 종교적 외양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이 주인인 그런 삶인데 말예요...
* 멀리 찾을 게 아니라, 내 주변에 널려있는 이른바 그리스도인이라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닐까라는 슬픈 생각이 듭니다요, 그래서 이렇게 기독교가 욕먹고 있는 거고...
* 혹시 나 자신의 모습이 바로 이 사울이 아닐까? 라는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 제발 사울 같은 사람은 안 돼야겠는데...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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