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0일(수) 삼상26:1-25 큐티목소리나눔>
“다윗이 사울을 두 번째 살려줌”
1. 다시 다윗을 쫓는 사울
* 십광야(유대 남쪽지역) 주민들이 사울에게 다윗이 여기 있노라고 꼰질렀음(예전에 누군가도 그렇게 꼰질렀었는데... 에고...)
* 사울은 군대를 거느리고 추격해왔고, 다윗은 피하면서 정찰대를 조직해 직접 상황을 파악하는데..
*** 벌써 몇 년이 지났을 것 같고, 사울은 평정심을 되찾을 만도 한데 그것 참... 한 번 마음에 병이 들면 그게 잘 낫지 않는다는게 제일 힘든 점이죠...ㅠㅠ
2. 사울 진영을 몰래 잠입한 다윗
* 근데, 정찰하던 밤에 다윗이 갑자기 부하더러 “누구 나랑 같이 사울텐트까지 갈 사람?” 그러더니 아비새를 델꼬 사울 텐트 안까지 몰래 들어가는 데 성공~~
* 아비새 왈, “사울을 죽일 기횝니다.” 다윗 왈, “아니다, 주님이 알아서 죽게 하실 거다. 우리 손에 피 묻히지 말자.”
* 그러고는 사울의 창과 물병만 들고 나온 거라...
*** 그참.. 그럴려면 왜 들어갔을꼬? 그리 목숨을 건 모험을 해가면서... 다윗의 의도는 다음에 금방 드러나죠.
* 바로 싸움 없이 단 번에 이 추격전을 끝내고 싶었던 거라. 지난 번 동굴사건도 있고 해서 이변에도 한 번 더 사울을 살려주면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면 이 지긋지긋한 추격전은 끝낼 수 있을 거 같았거든요..
3. 다시 만난 사울과 다윗
* 다윗은 멀찍이 달아난 다음, 사울을 깨웁니다. 짐짓 사울의 부하들 책임을 거론하면서..
* 사울이 다윗을 알아보자, 다윗은 “왜 날 추격하냐? 내가 뭔 잘못을 했냐? 지난 번 그리 약속해놓고 이제 또 신하들 충동에 끌려 날 잡으러 왔냐?”
* 사울 왈, “내가 잘못했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와라. 널 죽이지 않겠다.”
* 다윗 왈, “사람 보내서 당신 창과 물병이나 갖고 가소”
* 상황 종료. 각자 자기 처소로 돌아감.
*** 참 지긋지긋한 이 도망자의 삶을 단 번에 끝낼 수 있었으나, 다윗은 또 한 번 사울을 살려줬네요.
* “하나님이 그의 생명은 알아서 하실 거니까...”
** 내 상황이 너무 궁지에 몰렸을 때, ‘아.. 다 때려치우고 싶다. 끝장내버리자.’라고 파국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그럴 때 눈을 하늘을 바라보는 것. 이게 정말 중요하다는 거...
* 게다가 다 때려치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는 때에 잠깐 멈춰서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께 그 기회를 넘겨드리는 것. 그리고 나는 내 할 바(다윗으로서는 군신의 도리)를 하려고 조용히 물러서는 것.
* 이 순간이 다윗이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사람으로 승화되는 순간이었던 거죠^^다윗은 지난 역경의 세월 속에서 바로 이것을 배운 겁니다.
* 비록 이 선택으로 인해 내가 치러야할 대가와 삶의 무게가 더 커진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람이기에 그 길을 가보겠노라고 결심하고 행동하는 것! 하나님은 그러 사람을 결코 그냥 내버려두시지 않으실 거라는 것을 우리는 다윗 인생 전체를 통해서 들여다 볼 수 있잖아요?
*** 한편, 이렇게 또 불쌍한 사울은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을 성찰하고 삶을 바꿀 수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 부디 자신의 그 시기심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누릴 수 있으며 좋으련만...
* 하나님은 이렇게 한사람 한 사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회를 주시고 챙기시네요...
* 그러니.. 내가 혹시 최악의 상황, 영적인 절벽에 서있을 지라도, 사울에게처럼 하나님은 다시 나에게 기회를 주시는 분임을 믿고 주님을 찾고 불러봅시다.
* 또 다른 면에서 나에게 아픔을 주고 힘들게 한 어떤 사람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또 기회를 주실 거니까. 내가 뭐라꼬, 절단 낼 것인가? 한 번 숨을 크게 들이쉬고 다윗처럼, 통 큰 결단을 해 보는 거죠.
* 그럴 때 주님 주시는 놀라운 평화가 나에게 선물로 찾아오지 않을까요?
“다윗이 사울을 두 번째 살려줌”
1. 다시 다윗을 쫓는 사울
* 십광야(유대 남쪽지역) 주민들이 사울에게 다윗이 여기 있노라고 꼰질렀음(예전에 누군가도 그렇게 꼰질렀었는데... 에고...)
* 사울은 군대를 거느리고 추격해왔고, 다윗은 피하면서 정찰대를 조직해 직접 상황을 파악하는데..
*** 벌써 몇 년이 지났을 것 같고, 사울은 평정심을 되찾을 만도 한데 그것 참... 한 번 마음에 병이 들면 그게 잘 낫지 않는다는게 제일 힘든 점이죠...ㅠㅠ
2. 사울 진영을 몰래 잠입한 다윗
* 근데, 정찰하던 밤에 다윗이 갑자기 부하더러 “누구 나랑 같이 사울텐트까지 갈 사람?” 그러더니 아비새를 델꼬 사울 텐트 안까지 몰래 들어가는 데 성공~~
* 아비새 왈, “사울을 죽일 기횝니다.” 다윗 왈, “아니다, 주님이 알아서 죽게 하실 거다. 우리 손에 피 묻히지 말자.”
* 그러고는 사울의 창과 물병만 들고 나온 거라...
*** 그참.. 그럴려면 왜 들어갔을꼬? 그리 목숨을 건 모험을 해가면서... 다윗의 의도는 다음에 금방 드러나죠.
* 바로 싸움 없이 단 번에 이 추격전을 끝내고 싶었던 거라. 지난 번 동굴사건도 있고 해서 이변에도 한 번 더 사울을 살려주면서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면 이 지긋지긋한 추격전은 끝낼 수 있을 거 같았거든요..
3. 다시 만난 사울과 다윗
* 다윗은 멀찍이 달아난 다음, 사울을 깨웁니다. 짐짓 사울의 부하들 책임을 거론하면서..
* 사울이 다윗을 알아보자, 다윗은 “왜 날 추격하냐? 내가 뭔 잘못을 했냐? 지난 번 그리 약속해놓고 이제 또 신하들 충동에 끌려 날 잡으러 왔냐?”
* 사울 왈, “내가 잘못했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와라. 널 죽이지 않겠다.”
* 다윗 왈, “사람 보내서 당신 창과 물병이나 갖고 가소”
* 상황 종료. 각자 자기 처소로 돌아감.
*** 참 지긋지긋한 이 도망자의 삶을 단 번에 끝낼 수 있었으나, 다윗은 또 한 번 사울을 살려줬네요.
* “하나님이 그의 생명은 알아서 하실 거니까...”
** 내 상황이 너무 궁지에 몰렸을 때, ‘아.. 다 때려치우고 싶다. 끝장내버리자.’라고 파국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그럴 때 눈을 하늘을 바라보는 것. 이게 정말 중요하다는 거...
* 게다가 다 때려치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는 때에 잠깐 멈춰서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께 그 기회를 넘겨드리는 것. 그리고 나는 내 할 바(다윗으로서는 군신의 도리)를 하려고 조용히 물러서는 것.
* 이 순간이 다윗이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사람으로 승화되는 순간이었던 거죠^^다윗은 지난 역경의 세월 속에서 바로 이것을 배운 겁니다.
* 비록 이 선택으로 인해 내가 치러야할 대가와 삶의 무게가 더 커진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람이기에 그 길을 가보겠노라고 결심하고 행동하는 것! 하나님은 그러 사람을 결코 그냥 내버려두시지 않으실 거라는 것을 우리는 다윗 인생 전체를 통해서 들여다 볼 수 있잖아요?
*** 한편, 이렇게 또 불쌍한 사울은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을 성찰하고 삶을 바꿀 수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 부디 자신의 그 시기심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누릴 수 있으며 좋으련만...
* 하나님은 이렇게 한사람 한 사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회를 주시고 챙기시네요...
* 그러니.. 내가 혹시 최악의 상황, 영적인 절벽에 서있을 지라도, 사울에게처럼 하나님은 다시 나에게 기회를 주시는 분임을 믿고 주님을 찾고 불러봅시다.
* 또 다른 면에서 나에게 아픔을 주고 힘들게 한 어떤 사람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또 기회를 주실 거니까. 내가 뭐라꼬, 절단 낼 것인가? 한 번 숨을 크게 들이쉬고 다윗처럼, 통 큰 결단을 해 보는 거죠.
* 그럴 때 주님 주시는 놀라운 평화가 나에게 선물로 찾아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