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6일(화) 삼상28:3-11 큐티목소리나눔>
“무당을 찾아 자문을 구하는 사울”
1. 큰 전쟁 앞에서 신탁을 듣고 자문을 구해야하는데...
* 블레셋이 평지전투를 모의하고 이스르엘 평원에 모여들었고, 이에 이스라엘도 전략적으로 불리한 평야지역에 집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국가적인 전쟁을 치르면서 왕은 하나님께 묻고, 신탁을 받아서 출정을 해야 이게 ‘신들의 전쟁’이 되는 거라, 고대 세계에서는 반드시 출정하기 전에 제사와 더불어 신탁을 묻게 되어있었는데...
* 그동안 사울은 사무엘과 척을 두고 있었고, 그나마 사무엘은 세상을 떠난 상황인데다가, 다윗을 도왔다는 이유로 제일 큰 성소 중의 하나인 놉 땅의 아히멜렉과 휘하의 제사장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으니, 개인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그를 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줄 제사장다운 제사장이 없었다는 슬픈 상황!!
* 이제 국가적인 전면전을 앞두고, 그래도 하나님께 묻고 신탁을 들어야하는 의식을 진행해야하나, 그럴 방법도, 실제로 그걸 들려줄 사람도 없는 상황이라...대략 난감인 거죠..ㅠㅠ
2. 두려움 앞에 무당을 찾아 나선 사울
* 게다가 이 전쟁을 별로 경험이 없는 평지 전투인데다가, 집결한 블레셋 군사력이 어마무사한 상황이라, 사울은 엄청난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 어떻게 보면, 그동안 전쟁으로 단련된 왕이라, “뭐, 까짓 거 한판 붙어보지 뭐!”라고 호기롭게 출발할 수도 있을 텐데, 그는 갑자기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스스로 무너집니다. 맨붕상황이 온 거죠...
* 그는 마침내 스스로 온 나라의 무당을 다 쫓아냈음에도 불구하고, 무당을 찾아 나섭니다. 정말... 이런 걸 두고 갈 때까지 갔다고 해야 하는 건가요... ㅠㅠ 이렇게 무너지다니...
* 근데, 그리고는 무당더러 사무엘을 불러달라고 하네요... 그 참... 살아있을 때는 그렇게 말도 안 듣더니... 이제 영적인 맨붕 상태가 되니까, 그의 내면에서 사무엘을 찾게 되는 이 아이러니... 정말!! 있을 때 잘하지...ㅠㅠ
*** 인생의 어려움 앞에서 갑자기 찾아오는 영적 맨붕 상태... 그리고 판단착오와 사고치기...
* 사실, 평소에 영성생활을 꾸준히 해온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찾아와도 이렇게까지 무너지지는 않는데 말예요...
* 사울은 앞서서 충분히 묵상해왔던 것처럼, 하나님대신에 그렇게 상황과 사람들 평판, 시기 질투에 마음을 쓰고 있었으니, 자기 영혼과 마음밭을 가꾸는 일에 너무 등한시한 거죠. 아니, 가시나무와 잡초들만 자꾸 심어온 겁니다.
* 그러니, 위기 상황이 닥치자 그만 이리 무너지고 마네요...(내일 묵상할 장면을 보면 그는 완전 무너진 사람의 모습 그대로입니다요...)
** 결코 남의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요... 우리 역시 일에 몰려서, 삶의 숙제에 밀려서, 잘 살고픈 욕심에 이끌려서, 승진과 출세와 이름을 내고 싶어서, 남들보다 처지면 안 될 것 같아서... 등등 이런저런 이유로 평소에 하나님을 만나고 내 영혼과 마음 밭을 가꾸고 키워나가는 일을 등한시하기 쉬운데...
* 결국, 인생의 어느 중요한 기로에 섰을 때, 위기를 만났을 때, 평소 쌓아온 영성의 내공이 없으면 이렇게 사울처럼 무너져버리기 마련이라....
* 진짜, 진짜 사울처럼 되지는 말아야 할 텐데...
*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매일매일 이렇게 주님을 만나 살아가는 시간들이 제게 힘이요, 반석이 되게 하소서~~
“무당을 찾아 자문을 구하는 사울”
1. 큰 전쟁 앞에서 신탁을 듣고 자문을 구해야하는데...
* 블레셋이 평지전투를 모의하고 이스르엘 평원에 모여들었고, 이에 이스라엘도 전략적으로 불리한 평야지역에 집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국가적인 전쟁을 치르면서 왕은 하나님께 묻고, 신탁을 받아서 출정을 해야 이게 ‘신들의 전쟁’이 되는 거라, 고대 세계에서는 반드시 출정하기 전에 제사와 더불어 신탁을 묻게 되어있었는데...
* 그동안 사울은 사무엘과 척을 두고 있었고, 그나마 사무엘은 세상을 떠난 상황인데다가, 다윗을 도왔다는 이유로 제일 큰 성소 중의 하나인 놉 땅의 아히멜렉과 휘하의 제사장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으니, 개인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그를 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줄 제사장다운 제사장이 없었다는 슬픈 상황!!
* 이제 국가적인 전면전을 앞두고, 그래도 하나님께 묻고 신탁을 들어야하는 의식을 진행해야하나, 그럴 방법도, 실제로 그걸 들려줄 사람도 없는 상황이라...대략 난감인 거죠..ㅠㅠ
2. 두려움 앞에 무당을 찾아 나선 사울
* 게다가 이 전쟁을 별로 경험이 없는 평지 전투인데다가, 집결한 블레셋 군사력이 어마무사한 상황이라, 사울은 엄청난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 어떻게 보면, 그동안 전쟁으로 단련된 왕이라, “뭐, 까짓 거 한판 붙어보지 뭐!”라고 호기롭게 출발할 수도 있을 텐데, 그는 갑자기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스스로 무너집니다. 맨붕상황이 온 거죠...
* 그는 마침내 스스로 온 나라의 무당을 다 쫓아냈음에도 불구하고, 무당을 찾아 나섭니다. 정말... 이런 걸 두고 갈 때까지 갔다고 해야 하는 건가요... ㅠㅠ 이렇게 무너지다니...
* 근데, 그리고는 무당더러 사무엘을 불러달라고 하네요... 그 참... 살아있을 때는 그렇게 말도 안 듣더니... 이제 영적인 맨붕 상태가 되니까, 그의 내면에서 사무엘을 찾게 되는 이 아이러니... 정말!! 있을 때 잘하지...ㅠㅠ
*** 인생의 어려움 앞에서 갑자기 찾아오는 영적 맨붕 상태... 그리고 판단착오와 사고치기...
* 사실, 평소에 영성생활을 꾸준히 해온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찾아와도 이렇게까지 무너지지는 않는데 말예요...
* 사울은 앞서서 충분히 묵상해왔던 것처럼, 하나님대신에 그렇게 상황과 사람들 평판, 시기 질투에 마음을 쓰고 있었으니, 자기 영혼과 마음밭을 가꾸는 일에 너무 등한시한 거죠. 아니, 가시나무와 잡초들만 자꾸 심어온 겁니다.
* 그러니, 위기 상황이 닥치자 그만 이리 무너지고 마네요...(내일 묵상할 장면을 보면 그는 완전 무너진 사람의 모습 그대로입니다요...)
** 결코 남의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요... 우리 역시 일에 몰려서, 삶의 숙제에 밀려서, 잘 살고픈 욕심에 이끌려서, 승진과 출세와 이름을 내고 싶어서, 남들보다 처지면 안 될 것 같아서... 등등 이런저런 이유로 평소에 하나님을 만나고 내 영혼과 마음 밭을 가꾸고 키워나가는 일을 등한시하기 쉬운데...
* 결국, 인생의 어느 중요한 기로에 섰을 때, 위기를 만났을 때, 평소 쌓아온 영성의 내공이 없으면 이렇게 사울처럼 무너져버리기 마련이라....
* 진짜, 진짜 사울처럼 되지는 말아야 할 텐데...
*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매일매일 이렇게 주님을 만나 살아가는 시간들이 제게 힘이요, 반석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