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5월15일(수) 신4:1-14 큐티목소리나눔>
“좀 귀담아 듣고, 똑바로 살고, 제대로 전해라. 제발... ”
*** 긴 서론의 시작 : 신명기 4장은 신1:1-5처럼 새로운 서론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5장부터 시작될 율법의 긴 내용을 시작하는 첫 운을 떼는 것이죠.
1. 귀담아 듣고 잘 지켜라.
* 긴 율법 내용을 구체적으로 선포하기 전에 먼저 들려주시는 말씀 일 번. “너그는 내 말을 귀 담아 잘 듣고 그대로 지켜라잉~~”
* 음.. ‘잘 듣는 것’ 이게 진짜 진짜 중요하다는 말씀...
* 보통 아내들이 남편들에게 제일 답답해하는 게 있다면 바로 이 점이죠. “여보, 제발 내 말 좀 제대로 들어주면 안 될까?” 내가 무슨 마음으로 이 말을 하는지 내 마음을 좀 알아주면 안 될까? 이런 얘기인데요... 보통 남자들이 여인의 마음을 도통 잘 몰라서리...ㅠㅠ
* 우리가 흔히 ‘율법’이라하면 우리는 ‘율법주의’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예수님이 엄청 야단치셨던 바리새인들이 떠오르기도 하구요. 이게 왜 나왔냐면 바로 이 첫 번째 당부인 “제발 귀담아 잘 들어라잉~~”을 무시해서란 말씀!!!
* 하나님이 율법의 이 엄청 긴 율법 내용을 좌~악 들려주셨는데, 잘 듣고 새길 수 있도록 핵심 정리를 딱 해주셨단 말씀, 바로 신6:4,5. 요걸 잘 듣고 그대로 지키기만 하면 나머지는 그냥 패스일 것인데...
“이스라엘은 들으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오, 주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여러분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 하나님이 유일한 신이시기에, 그를 내 모든 것을 다해 사랑하라는 것. 이게 율법을 주신 이유, 목적, 내용이라는 것!! 이건 예수님도 분명하게 말씀하셨죠(막12:28-31).
* 그럼, ‘율법주의’는 뭐냐? 바로 ‘사랑’없이, 단지 문자적으로 주어져 있는 법칙과 규칙만 열심히 지키면 벌 받지 않는다는 것을 붙잡고 사는 거죠. 사랑 속에 녹아있는 엄청난 자유와 창조성, 유연성은 없어지고 단지 벌 받지 않고 내 맘대로 살기위해 정해진 규칙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이 바로 율법주의자입니다.
* 제대로 안 들어서 이런 일이 생긴 겁니다.
* 오늘 본문에서도, 긴 율법을 설명해주시기 시작하는 서론에서도 동일하게 이 말씀을 주십니다.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나를 경외하는 것을 배우고, 그것을 그들의 아들딸에게 가르치게 하려고 한다.”(v10)
그래서 진짜진짜 중요한 건, 잘 듣는 것, 그리고 들은 대로 살아가는 거라는~~
2. 한 마디도 빼지 말고 잘 전해라.
* 두 번째로 당부하시는 말씀, “한 마디도 빼지 말고 잘 전해라.”
* TV 예능프로 중에 보면 모두 뒤돌아서 있고 앞 사람이 글자 하나 읽고서 바로 뒷사람에게 말 대신 모션으로 그 내용을 전하고, 또 전달해서 맨 뒷사람이 그 글자를 맞추는 게임 있잖아요? 전달과정에서 얼마나 많이 엉터리가 되는지 함께 보면서 진짜 많이 웃게 되는데...
* 하나님이 염려하신 것도 바로 당신의 말씀이 이렇게 엉터리로 전해질까 봐, 특히나 문자가 없던 시대라 구전으로 전해야 하기에 더더욱 엉터리가 될까봐 신신당부하는 겁니다.
“한 마디도 빼지 말고 잘 전해야 한다잉~~”
* 특히, 하나님이 이 긴 율법을 주시려고 하는 까닭이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나를 경외하는 것을 배우고, 그것을 그들의 아들딸에게 가르치게 하려고 한다.”(v10)이기에 더더욱 잘 전하는 게 중요해집니다.
* 율법주의자들이 바로 이걸 놓쳐서 생겨났으니까요...
* 하나님이 주신 율법의 핵심, 하나님의 마음, 곧 주변에서 누가 뭐래도 너희는 내가 유일한 신임을 받아들이고 사는 것, 나를 경외하며 사는 것, 나를 사랑하며 사는 것, 이걸 위해서 잘 듣고, 또 들은 대로 살고, 제대로 전하고, 전해들은 세대가 또 제대로 잘 살기를 원하시는 그런 하나님의 꿈을 이루시기 위해 이 서론의 당부가 진짜진짜 중요한 겁니다.
3. 점점 젊은이들이 사라지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 앞에서
* 이렇게 교회가 쇠퇴해져가는 까닭은 어쩌면 우리 선배들로부터 우리에게 이르기까지,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 얘기를 진짜 제대로 안 듣고, 내 맘대로 듣고 내 맘대로 해석하고 내 맘대로 행동하고 살아온 것 때문이겠죠.
* 게다가 교회 안에서 젊은 세대가 사라져가는 까닭도 제대로 전하지 않아서 일 거구요....
* 하나님의 마음과 그 말씀을 똑바로 듣고 알고 살아가고 전하는 것. 이것부터 좀 제대로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 운동을 하다보면 기본기를 익히지 않고 덤벼들어서 생긴 잘못된 동작습관을 고쳐야만 하는 때가 반드시 오기마련이잖아요? 지금 한국교회, 나의 신앙생활이 그런 때가 아닐까? 깊이 돌아보게 됩니다.
* “주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우리 가까이 계시는 분이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을 모신 위대한 민족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v7)
* 이런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이 갖는 자부심에 걸맞은 삶.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고 전하는 걸 한 번 제대로 해봅시당~~
* TV 먹방에서 나오는 요리보고서 따라 하고자 레시피를 열심히 찾는 것처럼, 한 분 하나님,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우리 하나님 들려주신 성경말씀을 알아가기 위해 제대로 귀담아 듣고, 이해하고 살아가는 훈련, 그 노력도 열심히 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좀 귀담아 듣고, 똑바로 살고, 제대로 전해라. 제발... ”
*** 긴 서론의 시작 : 신명기 4장은 신1:1-5처럼 새로운 서론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5장부터 시작될 율법의 긴 내용을 시작하는 첫 운을 떼는 것이죠.
1. 귀담아 듣고 잘 지켜라.
* 긴 율법 내용을 구체적으로 선포하기 전에 먼저 들려주시는 말씀 일 번. “너그는 내 말을 귀 담아 잘 듣고 그대로 지켜라잉~~”
* 음.. ‘잘 듣는 것’ 이게 진짜 진짜 중요하다는 말씀...
* 보통 아내들이 남편들에게 제일 답답해하는 게 있다면 바로 이 점이죠. “여보, 제발 내 말 좀 제대로 들어주면 안 될까?” 내가 무슨 마음으로 이 말을 하는지 내 마음을 좀 알아주면 안 될까? 이런 얘기인데요... 보통 남자들이 여인의 마음을 도통 잘 몰라서리...ㅠㅠ
* 우리가 흔히 ‘율법’이라하면 우리는 ‘율법주의’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예수님이 엄청 야단치셨던 바리새인들이 떠오르기도 하구요. 이게 왜 나왔냐면 바로 이 첫 번째 당부인 “제발 귀담아 잘 들어라잉~~”을 무시해서란 말씀!!!
* 하나님이 율법의 이 엄청 긴 율법 내용을 좌~악 들려주셨는데, 잘 듣고 새길 수 있도록 핵심 정리를 딱 해주셨단 말씀, 바로 신6:4,5. 요걸 잘 듣고 그대로 지키기만 하면 나머지는 그냥 패스일 것인데...
“이스라엘은 들으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오, 주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여러분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 하나님이 유일한 신이시기에, 그를 내 모든 것을 다해 사랑하라는 것. 이게 율법을 주신 이유, 목적, 내용이라는 것!! 이건 예수님도 분명하게 말씀하셨죠(막12:28-31).
* 그럼, ‘율법주의’는 뭐냐? 바로 ‘사랑’없이, 단지 문자적으로 주어져 있는 법칙과 규칙만 열심히 지키면 벌 받지 않는다는 것을 붙잡고 사는 거죠. 사랑 속에 녹아있는 엄청난 자유와 창조성, 유연성은 없어지고 단지 벌 받지 않고 내 맘대로 살기위해 정해진 규칙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들이 바로 율법주의자입니다.
* 제대로 안 들어서 이런 일이 생긴 겁니다.
* 오늘 본문에서도, 긴 율법을 설명해주시기 시작하는 서론에서도 동일하게 이 말씀을 주십니다.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나를 경외하는 것을 배우고, 그것을 그들의 아들딸에게 가르치게 하려고 한다.”(v10)
그래서 진짜진짜 중요한 건, 잘 듣는 것, 그리고 들은 대로 살아가는 거라는~~
2. 한 마디도 빼지 말고 잘 전해라.
* 두 번째로 당부하시는 말씀, “한 마디도 빼지 말고 잘 전해라.”
* TV 예능프로 중에 보면 모두 뒤돌아서 있고 앞 사람이 글자 하나 읽고서 바로 뒷사람에게 말 대신 모션으로 그 내용을 전하고, 또 전달해서 맨 뒷사람이 그 글자를 맞추는 게임 있잖아요? 전달과정에서 얼마나 많이 엉터리가 되는지 함께 보면서 진짜 많이 웃게 되는데...
* 하나님이 염려하신 것도 바로 당신의 말씀이 이렇게 엉터리로 전해질까 봐, 특히나 문자가 없던 시대라 구전으로 전해야 하기에 더더욱 엉터리가 될까봐 신신당부하는 겁니다.
“한 마디도 빼지 말고 잘 전해야 한다잉~~”
* 특히, 하나님이 이 긴 율법을 주시려고 하는 까닭이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나를 경외하는 것을 배우고, 그것을 그들의 아들딸에게 가르치게 하려고 한다.”(v10)이기에 더더욱 잘 전하는 게 중요해집니다.
* 율법주의자들이 바로 이걸 놓쳐서 생겨났으니까요...
* 하나님이 주신 율법의 핵심, 하나님의 마음, 곧 주변에서 누가 뭐래도 너희는 내가 유일한 신임을 받아들이고 사는 것, 나를 경외하며 사는 것, 나를 사랑하며 사는 것, 이걸 위해서 잘 듣고, 또 들은 대로 살고, 제대로 전하고, 전해들은 세대가 또 제대로 잘 살기를 원하시는 그런 하나님의 꿈을 이루시기 위해 이 서론의 당부가 진짜진짜 중요한 겁니다.
3. 점점 젊은이들이 사라지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 앞에서
* 이렇게 교회가 쇠퇴해져가는 까닭은 어쩌면 우리 선배들로부터 우리에게 이르기까지,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 얘기를 진짜 제대로 안 듣고, 내 맘대로 듣고 내 맘대로 해석하고 내 맘대로 행동하고 살아온 것 때문이겠죠.
* 게다가 교회 안에서 젊은 세대가 사라져가는 까닭도 제대로 전하지 않아서 일 거구요....
* 하나님의 마음과 그 말씀을 똑바로 듣고 알고 살아가고 전하는 것. 이것부터 좀 제대로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 운동을 하다보면 기본기를 익히지 않고 덤벼들어서 생긴 잘못된 동작습관을 고쳐야만 하는 때가 반드시 오기마련이잖아요? 지금 한국교회, 나의 신앙생활이 그런 때가 아닐까? 깊이 돌아보게 됩니다.
* “주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우리 가까이 계시는 분이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을 모신 위대한 민족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v7)
* 이런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이 갖는 자부심에 걸맞은 삶.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고 전하는 걸 한 번 제대로 해봅시당~~
* TV 먹방에서 나오는 요리보고서 따라 하고자 레시피를 열심히 찾는 것처럼, 한 분 하나님,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우리 하나님 들려주신 성경말씀을 알아가기 위해 제대로 귀담아 듣고, 이해하고 살아가는 훈련, 그 노력도 열심히 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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