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5월24일(금) 신6:4-9 큐티목소리나눔>
“이스라엘은 들으십시오.-쉐마 이스라엘”
*** 이제 신명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 율법의 대 정신을 기록한 본문을 만났습니다.
* “쉐마(들으라), 이스라엘아!!”라고 시작되는 본문입니다.
1. 들으라.
* 참 중요한 말씀이잖아요? 아내들이 흔히 하는 말, “여보, 제발 내 말 좀 들어요”라는 거랑 참 비슷합니다.
* 제발 좀 들어라. 그러려면, 내 마음에 넘쳐나는 내 생각을 멈추고, 선입관을 내려놓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 경청해야합니다.
** 어떤 사람은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으나, 실은 그 다음 말을 뭐라 할까라는 생각에 골몰해서 듣지 못하고(이건 주로 제가 하는 짓입니다요..ㅠㅠ), 또 어떤 사람은 그냥 자기 감정에 빠져서 상대의 이야기 핵심을 놓칠 때가 많고, 또 어떤 사람은 그냥 주의가 산만해서 핵심을 놓치고...
* 설교시간에 집중해서 설교를 듣는 사람, 서로 나눔을 할 때 상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진실한 반응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을진저~~ㅎㅎ
* 아니, 기도드리면서 하나님한테 자기 할 말만 쭈루룩 하고서 하나님이 뭐라 하시는지는 들을 생각도 않고 일어서는 건 아니잖아요?
2. 주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 뭘 더 설명할 말이 없이 그저 아멘!!! 입니당~~^^
* 이 말씀을 듣는 이스라엘의 경우는 좀 다르겠네요. 주변에 하도 많은 신들이 있어놔서 말예요... 그 중에 하나님만 유일한 신이라고 그들이 받아들여야만 그 다음 진도가 나가는 거죠.
* 하나님은 출애굽 과정과 지난 40년간의 광야 과정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이 부분을 수없이 각인시켜 오셨고, 이제 그 바탕 위에 다음을 이야기 합니다.
*** 오래 전에 인도에 선교여행을 갔을 때였습니다. 인도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니까 그냥 다 받아들였어요. 놀랍고 신기했죠.^^ 근데, 선교사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이분들은 워낙 다양한 신들을 믿어서, 예수 이야기 들으면 옳거니 하고 받아들이고 그 수많은 신들 중 하나로 등록한다구요..헐...ㅠㅠ
* 그 말씀 듣고 정말 내 마음을 들여다 보게 되더라구요. 나는 정말 내 주변에 널려있는 수많은 것들, 내 인생을 걸고 의지하고자 하는 것들을 다 제치고 하나님만이 유일한 내 인생의 주관자요, 세상의 중심임을 정말, 진짜, 레알, 마음과 성품과 뜻을 다해 받아들이고 있는가? 라구요.... 이 전제가 되어야 그 다음 진도가 나가는 거라구요... 깊이 묵상하고서 “아멘!”이라고 고백했답니다.~~^^
3.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 원래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이유가 사랑의 파트너가 필요해서, 함께 사랑하고 살자고 만드셨던 걸 기억해봅니다. 서로 사랑하노라고 고백하고, ‘딴 놈한테 눈길 주면 죽어!’라는 의미를 담아 함께 심은 나무가 바로 선악과였구요.
* 그렇기에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은 행위는 하나님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겠노라는 선언, 하나님 때신 딴 걸 사랑하겠다는 선언이었고,
* 오늘 이스라엘에게 주신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이 말씀은 바로 이스라엘에게 인간의 원죄로부터 돌이키라는 말씀!!
*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그의 백성 삼으시려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에덴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의 잘못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고 새롭게 출발하고 싶다는 하나님의 강력한 열망을 표현하신 겁니다요!!
* 세상에 이렇게 사람과 민족이 많으니, 그 중에서 이스라엘을 대표자로 선택해서 하나님과 알콩달콩 사는 모델을 만들어보면 다른 민족들도 그 영향아래 들어오지 않을까? 그래서 다들 처음 에덴에서의 사랑을 회복하지 않을까? 이런 순진한(?) 기대를 하나님께서 하신 거라는 얘기입니다.
* 하지만 이런 하나님의 기대는 앞으로 펼쳐질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여지없이 깨어지고 물거품이 되었고... 결국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수습하셔야만 하는 상황이 되잖아요? 그리고 그 수습의 최대 수혜자는 바로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이구요~~^^
* 그러니, 이제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온 우리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말씀이 됩니다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 내 온 존재, 온 인생, 내 모든 환경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나이다~~!! 아멘!!!
** 그러고 나면, 율법의 나머지 구체적 내용들은 정말 case by case로 듣고 알아차리고, 그 율법 속에 담겨있는 하나님사랑, 이웃 사랑의 정신을 음미하고 창조적으로 우리 삶에 적용해보면 되는 거죠~~^^
4.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
* 하나님의 꿈은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이 이스라엘의 첫 세대가 경험한 하나님의 이야기, 하나님과 그들이 나눈 사랑이야기를 그들의 자식에게 들려주고, 그 자식의 자식에게 들려주고... 그렇게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하나님과 조상들의 사랑이 후손들에게 흘러가서 자기들과 하나님의 사랑이야기가 되는 거였습니다.
* 특히나 집에 앉아있을 때, 길을 갈 때, 누워있을 때... 언제든 가르치고, 손, 문설주 이마 등에 붙이라는 말씀은 결국 우리의 일상생활 전체, 24시간의 삶 전체를 통해 마음에 새기고, 또 자녀에게 삶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라는 말씀인 거죠. 나아가 전 이스라엘의 문화가 그러해야 하고~~
* 그래서 주변 민족들이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에 감동 먹고 젖어 들어서 같이 사랑하게 되는 그런 꿈을 꾸신 겁니다.
* 그리고 많은 세월이 흘러..... 그 꿈은 마침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속에서 이루시게 되었네요~~
*** 요즘 교회에서 젊은이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사라졌습니다. 돌이키기엔 이미 늦었구요...ㅠㅠ
* 원인이야 분명하죠. 어른들이 하나님과 누린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았으니까요... 아니, 어른들이 “마음, 목숨, 성품,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겨본 적이 없으니까요.... 아니, 어른들이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니”라는 말씀을 입으로만 아멘하고 실제로는 노멘! 했으니까요...
* 이미 우리가 젊은이였을 때 어른들부터 그러했으나, 우리들은 워낙 베이비붐시대 태어난 사람들이라 젊은이들이 사라지고 있음을 그때는 못 알아차렸을 따름이었고, 이제 우리가 어른의 나이가 되니 그게 확연하게 드러날 따름인 것 같습니다.
* 어디에선가는 하나님이 남겨두신 그루터기가 있긴 있겠죠... 이젠 내가 그 그루터기가 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주 나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수밖에... 그리고 그 삶의 이야기를 내 자녀에게 들려주고, 내 자녀가 다시 손자손녀에게 들려주고... 그렇게 다시 시작하는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스라엘은 들으십시오.-쉐마 이스라엘”
*** 이제 신명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 율법의 대 정신을 기록한 본문을 만났습니다.
* “쉐마(들으라), 이스라엘아!!”라고 시작되는 본문입니다.
1. 들으라.
* 참 중요한 말씀이잖아요? 아내들이 흔히 하는 말, “여보, 제발 내 말 좀 들어요”라는 거랑 참 비슷합니다.
* 제발 좀 들어라. 그러려면, 내 마음에 넘쳐나는 내 생각을 멈추고, 선입관을 내려놓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 경청해야합니다.
** 어떤 사람은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으나, 실은 그 다음 말을 뭐라 할까라는 생각에 골몰해서 듣지 못하고(이건 주로 제가 하는 짓입니다요..ㅠㅠ), 또 어떤 사람은 그냥 자기 감정에 빠져서 상대의 이야기 핵심을 놓칠 때가 많고, 또 어떤 사람은 그냥 주의가 산만해서 핵심을 놓치고...
* 설교시간에 집중해서 설교를 듣는 사람, 서로 나눔을 할 때 상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진실한 반응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을진저~~ㅎㅎ
* 아니, 기도드리면서 하나님한테 자기 할 말만 쭈루룩 하고서 하나님이 뭐라 하시는지는 들을 생각도 않고 일어서는 건 아니잖아요?
2. 주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 뭘 더 설명할 말이 없이 그저 아멘!!! 입니당~~^^
* 이 말씀을 듣는 이스라엘의 경우는 좀 다르겠네요. 주변에 하도 많은 신들이 있어놔서 말예요... 그 중에 하나님만 유일한 신이라고 그들이 받아들여야만 그 다음 진도가 나가는 거죠.
* 하나님은 출애굽 과정과 지난 40년간의 광야 과정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이 부분을 수없이 각인시켜 오셨고, 이제 그 바탕 위에 다음을 이야기 합니다.
*** 오래 전에 인도에 선교여행을 갔을 때였습니다. 인도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니까 그냥 다 받아들였어요. 놀랍고 신기했죠.^^ 근데, 선교사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이분들은 워낙 다양한 신들을 믿어서, 예수 이야기 들으면 옳거니 하고 받아들이고 그 수많은 신들 중 하나로 등록한다구요..헐...ㅠㅠ
* 그 말씀 듣고 정말 내 마음을 들여다 보게 되더라구요. 나는 정말 내 주변에 널려있는 수많은 것들, 내 인생을 걸고 의지하고자 하는 것들을 다 제치고 하나님만이 유일한 내 인생의 주관자요, 세상의 중심임을 정말, 진짜, 레알, 마음과 성품과 뜻을 다해 받아들이고 있는가? 라구요.... 이 전제가 되어야 그 다음 진도가 나가는 거라구요... 깊이 묵상하고서 “아멘!”이라고 고백했답니다.~~^^
3.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 원래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이유가 사랑의 파트너가 필요해서, 함께 사랑하고 살자고 만드셨던 걸 기억해봅니다. 서로 사랑하노라고 고백하고, ‘딴 놈한테 눈길 주면 죽어!’라는 의미를 담아 함께 심은 나무가 바로 선악과였구요.
* 그렇기에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은 행위는 하나님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겠노라는 선언, 하나님 때신 딴 걸 사랑하겠다는 선언이었고,
* 오늘 이스라엘에게 주신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이 말씀은 바로 이스라엘에게 인간의 원죄로부터 돌이키라는 말씀!!
*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그의 백성 삼으시려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에덴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의 잘못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고 새롭게 출발하고 싶다는 하나님의 강력한 열망을 표현하신 겁니다요!!
* 세상에 이렇게 사람과 민족이 많으니, 그 중에서 이스라엘을 대표자로 선택해서 하나님과 알콩달콩 사는 모델을 만들어보면 다른 민족들도 그 영향아래 들어오지 않을까? 그래서 다들 처음 에덴에서의 사랑을 회복하지 않을까? 이런 순진한(?) 기대를 하나님께서 하신 거라는 얘기입니다.
* 하지만 이런 하나님의 기대는 앞으로 펼쳐질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여지없이 깨어지고 물거품이 되었고... 결국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수습하셔야만 하는 상황이 되잖아요? 그리고 그 수습의 최대 수혜자는 바로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이구요~~^^
* 그러니, 이제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온 우리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말씀이 됩니다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 내 온 존재, 온 인생, 내 모든 환경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나이다~~!! 아멘!!!
** 그러고 나면, 율법의 나머지 구체적 내용들은 정말 case by case로 듣고 알아차리고, 그 율법 속에 담겨있는 하나님사랑, 이웃 사랑의 정신을 음미하고 창조적으로 우리 삶에 적용해보면 되는 거죠~~^^
4.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
* 하나님의 꿈은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이 이스라엘의 첫 세대가 경험한 하나님의 이야기, 하나님과 그들이 나눈 사랑이야기를 그들의 자식에게 들려주고, 그 자식의 자식에게 들려주고... 그렇게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하나님과 조상들의 사랑이 후손들에게 흘러가서 자기들과 하나님의 사랑이야기가 되는 거였습니다.
* 특히나 집에 앉아있을 때, 길을 갈 때, 누워있을 때... 언제든 가르치고, 손, 문설주 이마 등에 붙이라는 말씀은 결국 우리의 일상생활 전체, 24시간의 삶 전체를 통해 마음에 새기고, 또 자녀에게 삶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라는 말씀인 거죠. 나아가 전 이스라엘의 문화가 그러해야 하고~~
* 그래서 주변 민족들이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에 감동 먹고 젖어 들어서 같이 사랑하게 되는 그런 꿈을 꾸신 겁니다.
* 그리고 많은 세월이 흘러..... 그 꿈은 마침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속에서 이루시게 되었네요~~
*** 요즘 교회에서 젊은이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사라졌습니다. 돌이키기엔 이미 늦었구요...ㅠㅠ
* 원인이야 분명하죠. 어른들이 하나님과 누린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았으니까요... 아니, 어른들이 “마음, 목숨, 성품,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겨본 적이 없으니까요.... 아니, 어른들이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니”라는 말씀을 입으로만 아멘하고 실제로는 노멘! 했으니까요...
* 이미 우리가 젊은이였을 때 어른들부터 그러했으나, 우리들은 워낙 베이비붐시대 태어난 사람들이라 젊은이들이 사라지고 있음을 그때는 못 알아차렸을 따름이었고, 이제 우리가 어른의 나이가 되니 그게 확연하게 드러날 따름인 것 같습니다.
* 어디에선가는 하나님이 남겨두신 그루터기가 있긴 있겠죠... 이젠 내가 그 그루터기가 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주 나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수밖에... 그리고 그 삶의 이야기를 내 자녀에게 들려주고, 내 자녀가 다시 손자손녀에게 들려주고... 그렇게 다시 시작하는 수밖에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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