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28일(화) 신6:20-25 큐티목소리나눔>
“자녀가 부모의 신앙에 대해 묻거든”
1. 나중에 자녀가 너에게 묻거든
* 자녀는 부모를 보고서 질문합니다. “아빠, 왜 그래?”
* 만일 자녀가 부모들이 따르고 있는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와 법도에 대해 질문을 하거든..
* 너희는 이렇게 말하렴
* “옛날에 말야, 아빠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았거든. 그때 하나님이 우리보고 이집트를 탈출하라 셨어. 근데 이집트 왕 파라오가 보내줘야 말이쥐. 그래서 하나님이 이집트에서 제일 큰 강인 나일강을 온통 핏빛으로 만드시기도 하고, 온 집안에 개구리가 뛰어다니게도 하고, 피부명이 나서 간지러워 죽을 기경이 되게 만들기도 했지만 끝까지 안 보내는 거야. 마지막에는 이집트사람들의 첫째 아들을 몽땅 다 죽이셨어. 그제서야 보내줬어. 하지만 파라오는 곧바로 후회하고 길 떠난 우리들을 추격해왔어. 우리들은 바다 앞에서 길이 막혔어. 그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홍해를 갈라서 우리 할아버지들을 건너게 하신 다음에 추격해오는 이집트 군인들은 몽땅 물속에 잠기게 하셨어. 그리고는 이렇게 좋은 땅까지 우리를 이끌어오셨고, 지금 이렇게 멋지게 살고 있는 거쥐.”
“진짜? 와! 진짜 짱 멋지다 우리 하나님”
“그럼! 진짜야.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모든 신들 중에 최고라고 믿고서 그분 말만 따르기로 한 거야.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고 살게 된 거지.”
“그럼, 아빠가 지키고 있는 안식일이라든지, 뭐 그런 건 왜 지켜?”
“그래, 그게 말이야. 우리 하나님이 우리랑 같이 살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게 뭔지, 이런 걸 자세하게 가르쳐주셨거든. 그게 바로 계명이란 거야.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을 이렇게 계명이라는 것으로 표현해 드리는 거야.”
“아~ 그렇구나! 나도 열심히 따라 해서 ‘하나님 사랑해요’라고 말해야쥐”
“그래. 하나님이 우리를 이만큼 살게 해주셨어. 하나님을 사랑하면 넌 이보다 더 큰 거도 경험하게 될 거야.”
“와! 신난다. 하나님 만세! 하나님 사랑해요~”
* 뭐 이런 대화가 쭉 진행되는 거죠.
2. 언제까지 우리는 주일학교에만 아이들의 신앙을 맡겨둘 건가?
* 흔히들 교회를 찾아다니는 부부들이 제일 관심을 갖는 것 중에 하나가 이 교회의 주일학교는 잘 되어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물론 중요한 주제입니다.
* 하지만, 아이의 양육과 교육의 가장 중요하고 일차적인 책임은 바로 부모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
* 오늘 하나님은 바로 그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쳐주라는 겁니다.
* 근데요..남의 자식은 가르쳐도 자기 자식 가르치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끙..
* 맞아요. 진짜 힘든 게 자식 가르치는 건데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야기를 들려주라는 거죠.
* 우리가 자녀에게 뭔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가르쳐주라는 게 아니라. 우리 자신의 인생 가운데 함께 동행 해 오신 하나님 이야기, 그 이야기를 들려주라는 겁니다.
* 우리가 힘들고 어려웠을 때 어떻게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셨는지, 아빠, 엄마의 경험담,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죠. 또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서 어떻게 그 사랑을 표현하고 살고 있는지 그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겁니다.
* 그러다보면 점차 성경 속 인물들과 동행하신 하나님 이야기도 들려주게 되고...
* 이야기를 힘이 있잖아요? 교리를 가르쳐주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건 나중에 해도 되고, 아이들 마음속에 깊이 남아서 자신의 인생 살아가면서 때때로 힘들 때, 기쁠 때, 눈물 날 때, 생각나는 건 엄마가 어릴 적부터 반복해서 들려주셨던 이야기입니다. ‘아! 맞다. 엄마는 이럴 때 이렇게 하셨다했지, 아빠는 이런 경우에 하나님께 이렇게 말했고, 하나님이 이렇게 도와주셨다고 했어.’라고 아이는 인생의 어느 순간에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는 거죠.
*** 아이에게 들려줄 이야기는 옛날이야기 말고 또 있습니다. 바로 지금 내가 하나님하고 동행하는 이야기,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삐치고, 때로는 기뻐하고 감격해하는 삶의 순간순간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통해 공유하는 겁니다.
* 아이들이 모를 것 같아도 아빠 엄마의 한숨소리와 눈물과 기쁨을 다 같이 느끼거든요. 그걸 아이의 눝높이에 맞춰서 같이 나누는 진실한 나눔, 열린 소통을 아이와 함께 하면서 같이 살아가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아이의 마음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동행해가는 거죠.
* 주일학교가 점점 없어지고 교회가 경로당화 되어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 앞에서, 우리만이라도 우리 자녀들과 이렇게 살아가다보면, 우리 집 아이들만이라도 이렇게 하나님을 아는 아이로 자라다보면, 언젠가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자란 우리 아이들을 통해서 한국교회를 다시 회복시켜주시는 날도 다시 오지 않겠습니까?
*** 놀랍게도 이런 삶을 일컬어 하나님께서 “의로운 삶”이라고 말씀하시네요.~~^^(v25) 완벽하게 율법을 다 지켜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이야기를 들려주고 사는 이런 삶을 “너는 내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진짜, 우리 자녀만이라도~~ 파이팅입니다요~~!!
“자녀가 부모의 신앙에 대해 묻거든”
1. 나중에 자녀가 너에게 묻거든
* 자녀는 부모를 보고서 질문합니다. “아빠, 왜 그래?”
* 만일 자녀가 부모들이 따르고 있는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와 법도에 대해 질문을 하거든..
* 너희는 이렇게 말하렴
* “옛날에 말야, 아빠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았거든. 그때 하나님이 우리보고 이집트를 탈출하라 셨어. 근데 이집트 왕 파라오가 보내줘야 말이쥐. 그래서 하나님이 이집트에서 제일 큰 강인 나일강을 온통 핏빛으로 만드시기도 하고, 온 집안에 개구리가 뛰어다니게도 하고, 피부명이 나서 간지러워 죽을 기경이 되게 만들기도 했지만 끝까지 안 보내는 거야. 마지막에는 이집트사람들의 첫째 아들을 몽땅 다 죽이셨어. 그제서야 보내줬어. 하지만 파라오는 곧바로 후회하고 길 떠난 우리들을 추격해왔어. 우리들은 바다 앞에서 길이 막혔어. 그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홍해를 갈라서 우리 할아버지들을 건너게 하신 다음에 추격해오는 이집트 군인들은 몽땅 물속에 잠기게 하셨어. 그리고는 이렇게 좋은 땅까지 우리를 이끌어오셨고, 지금 이렇게 멋지게 살고 있는 거쥐.”
“진짜? 와! 진짜 짱 멋지다 우리 하나님”
“그럼! 진짜야.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모든 신들 중에 최고라고 믿고서 그분 말만 따르기로 한 거야.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고 살게 된 거지.”
“그럼, 아빠가 지키고 있는 안식일이라든지, 뭐 그런 건 왜 지켜?”
“그래, 그게 말이야. 우리 하나님이 우리랑 같이 살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게 뭔지, 이런 걸 자세하게 가르쳐주셨거든. 그게 바로 계명이란 거야.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을 이렇게 계명이라는 것으로 표현해 드리는 거야.”
“아~ 그렇구나! 나도 열심히 따라 해서 ‘하나님 사랑해요’라고 말해야쥐”
“그래. 하나님이 우리를 이만큼 살게 해주셨어. 하나님을 사랑하면 넌 이보다 더 큰 거도 경험하게 될 거야.”
“와! 신난다. 하나님 만세! 하나님 사랑해요~”
* 뭐 이런 대화가 쭉 진행되는 거죠.
2. 언제까지 우리는 주일학교에만 아이들의 신앙을 맡겨둘 건가?
* 흔히들 교회를 찾아다니는 부부들이 제일 관심을 갖는 것 중에 하나가 이 교회의 주일학교는 잘 되어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물론 중요한 주제입니다.
* 하지만, 아이의 양육과 교육의 가장 중요하고 일차적인 책임은 바로 부모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
* 오늘 하나님은 바로 그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쳐주라는 겁니다.
* 근데요..남의 자식은 가르쳐도 자기 자식 가르치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끙..
* 맞아요. 진짜 힘든 게 자식 가르치는 건데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야기를 들려주라는 거죠.
* 우리가 자녀에게 뭔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가르쳐주라는 게 아니라. 우리 자신의 인생 가운데 함께 동행 해 오신 하나님 이야기, 그 이야기를 들려주라는 겁니다.
* 우리가 힘들고 어려웠을 때 어떻게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셨는지, 아빠, 엄마의 경험담,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죠. 또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서 어떻게 그 사랑을 표현하고 살고 있는지 그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겁니다.
* 그러다보면 점차 성경 속 인물들과 동행하신 하나님 이야기도 들려주게 되고...
* 이야기를 힘이 있잖아요? 교리를 가르쳐주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건 나중에 해도 되고, 아이들 마음속에 깊이 남아서 자신의 인생 살아가면서 때때로 힘들 때, 기쁠 때, 눈물 날 때, 생각나는 건 엄마가 어릴 적부터 반복해서 들려주셨던 이야기입니다. ‘아! 맞다. 엄마는 이럴 때 이렇게 하셨다했지, 아빠는 이런 경우에 하나님께 이렇게 말했고, 하나님이 이렇게 도와주셨다고 했어.’라고 아이는 인생의 어느 순간에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는 거죠.
*** 아이에게 들려줄 이야기는 옛날이야기 말고 또 있습니다. 바로 지금 내가 하나님하고 동행하는 이야기,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삐치고, 때로는 기뻐하고 감격해하는 삶의 순간순간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통해 공유하는 겁니다.
* 아이들이 모를 것 같아도 아빠 엄마의 한숨소리와 눈물과 기쁨을 다 같이 느끼거든요. 그걸 아이의 눝높이에 맞춰서 같이 나누는 진실한 나눔, 열린 소통을 아이와 함께 하면서 같이 살아가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아이의 마음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동행해가는 거죠.
* 주일학교가 점점 없어지고 교회가 경로당화 되어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 앞에서, 우리만이라도 우리 자녀들과 이렇게 살아가다보면, 우리 집 아이들만이라도 이렇게 하나님을 아는 아이로 자라다보면, 언젠가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자란 우리 아이들을 통해서 한국교회를 다시 회복시켜주시는 날도 다시 오지 않겠습니까?
*** 놀랍게도 이런 삶을 일컬어 하나님께서 “의로운 삶”이라고 말씀하시네요.~~^^(v25) 완벽하게 율법을 다 지켜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이야기를 들려주고 사는 이런 삶을 “너는 내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진짜, 우리 자녀만이라도~~ 파이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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