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19일(금) 신23:15-25 큐티목소리나눔>
“인권에 대해”
1. 도망친 노예
* 이스라엘사람은 기본적으로 종신토록 노예로 살 수 없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종살이를 하더라도 7년 째 안식년이 되면 해방시켜줘야 했으니까요.
* 외국에서 전쟁포로로 잡혀온 노예, 혹은 스스로 영구적인 종이 되겠다고 귀에 구멍을 뚫은 예외적인 경우가 평생 종살이를 하는 거죠.
* 어떤 노예가 종살이가 너무 힘들어 도망쳐 나오면(일종의 망명인 셈인데), 그를 주인에게 되돌려 보내지 말라고 합니다.
* 아마 이집트에서 종살이했던 기억을 이스라엘 전체가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망명에 대해 허용도 하고, 기본적으로 노예제도를 찬성하지 않는 쪽으로 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다시 한 번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제주도 난민들과, 노동이민자들의 인권에 대해 돌아보게 되네요. 이들에 대해 좀 더 관대해지고 그 처지를 돌봐주는 인애의 마음이 우리나라 전체에 공유되길, 이를 위해 교회가, 내가 먼저 뭔가라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종교적 매춘에 관련해서
* 가나안 종교에서는 종교의 이름으로 매춘이 벌어졌답니다. 주로 다산을 기원하는 제의에서 그랬는데요... 남녀창기들이 있었고... 어제 봤던 사생아도 이런 때 생기는 모양입니다. 왜 브라질 리우축제 때 엄청 많은 사생아들이 생긴다잖아요?
* 게다가 남성, 여성들이 이런 때 성전창기로 알바를 하기도 했다네요...쩝...
* 하나님은 이걸 싫어하신다고~~ 그렇게 번 돈으로 생활비하고 또 종교적 의무를 다하는데 쓰고.. 그럴 수 없다는 거죠.
**** 오늘날 아무리 직업에 차별이 없다 해도, 그리스도인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직업이나 일이 있음을 생각해보게 되네요...
3. 이자에 대해, 포도원 서리
* 돈을 꿔주고 이자를 받는 것, 이스라엘 안에서는 금지, 외국인과는 가능.
* 이스라엘 안에서는 서로를 형제로, 가족으로 생각하라는 거죠.
* 한편, 포도원에서 서리하는 건 그냥 허용. 지나가다 배고프면 그냥 따먹으라는 것. 허나 바구니에 담아나가면 도둑질!! 이삭을 훓어 먹는 건 오케이, 허나 낫으로 잘라 가면 도둑질!(아이유 노래가 생각나네요. “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 ㅎㅎ).
* 기본 정신은 우리는 형제라는 거죠. 그래서 서로를 돕는데 인색하지 말라는 것. 하지만 기본 선은 있나는 것.
**** 우리 교회 공동체가 가족,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그 범위를 생각해야하는지 고민해야할 주제인 것 같습니다.
* 사실 주머니를 공유하지 않는 게 진짜 가족인가? 하긴, 요즘은 맞벌이하는 부부조차도 따로 경제를 살아가는 게 보편화된 것 같습니다만... 암튼, 어디까지 서로 공유하며 살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은 끊임없이 해야 하고, 또 실험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사도행전에서는 예루살렘교회의 전부다 공유모델로부터, 바울이 했던 구제비모금의 모델까지 다양한 실험들이 있었잖아요? 그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본주의사회 구조 속에서는 어떤 실험들 할 수 있을지... 다양한 실험들을 하고 있는 모델들을 공유하고 또 도전해보는 거죠.^^
* 무엇보다도 우리가 가족임을 깊이 새겨야 한다는~~
* 또 구제와 돕고 나누는 공유경제도 깊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Ps. 큐티나눔은 다음 주부터 주 주간(7/22-8/2) 여름방학을 합니다. 개인적 묵상은 쉬지 마시구요, 두 주 뒤에 뵙겠습니당~~^^
“인권에 대해”
1. 도망친 노예
* 이스라엘사람은 기본적으로 종신토록 노예로 살 수 없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종살이를 하더라도 7년 째 안식년이 되면 해방시켜줘야 했으니까요.
* 외국에서 전쟁포로로 잡혀온 노예, 혹은 스스로 영구적인 종이 되겠다고 귀에 구멍을 뚫은 예외적인 경우가 평생 종살이를 하는 거죠.
* 어떤 노예가 종살이가 너무 힘들어 도망쳐 나오면(일종의 망명인 셈인데), 그를 주인에게 되돌려 보내지 말라고 합니다.
* 아마 이집트에서 종살이했던 기억을 이스라엘 전체가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망명에 대해 허용도 하고, 기본적으로 노예제도를 찬성하지 않는 쪽으로 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다시 한 번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제주도 난민들과, 노동이민자들의 인권에 대해 돌아보게 되네요. 이들에 대해 좀 더 관대해지고 그 처지를 돌봐주는 인애의 마음이 우리나라 전체에 공유되길, 이를 위해 교회가, 내가 먼저 뭔가라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종교적 매춘에 관련해서
* 가나안 종교에서는 종교의 이름으로 매춘이 벌어졌답니다. 주로 다산을 기원하는 제의에서 그랬는데요... 남녀창기들이 있었고... 어제 봤던 사생아도 이런 때 생기는 모양입니다. 왜 브라질 리우축제 때 엄청 많은 사생아들이 생긴다잖아요?
* 게다가 남성, 여성들이 이런 때 성전창기로 알바를 하기도 했다네요...쩝...
* 하나님은 이걸 싫어하신다고~~ 그렇게 번 돈으로 생활비하고 또 종교적 의무를 다하는데 쓰고.. 그럴 수 없다는 거죠.
**** 오늘날 아무리 직업에 차별이 없다 해도, 그리스도인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직업이나 일이 있음을 생각해보게 되네요...
3. 이자에 대해, 포도원 서리
* 돈을 꿔주고 이자를 받는 것, 이스라엘 안에서는 금지, 외국인과는 가능.
* 이스라엘 안에서는 서로를 형제로, 가족으로 생각하라는 거죠.
* 한편, 포도원에서 서리하는 건 그냥 허용. 지나가다 배고프면 그냥 따먹으라는 것. 허나 바구니에 담아나가면 도둑질!! 이삭을 훓어 먹는 건 오케이, 허나 낫으로 잘라 가면 도둑질!(아이유 노래가 생각나네요. “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 ㅎㅎ).
* 기본 정신은 우리는 형제라는 거죠. 그래서 서로를 돕는데 인색하지 말라는 것. 하지만 기본 선은 있나는 것.
**** 우리 교회 공동체가 가족,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그 범위를 생각해야하는지 고민해야할 주제인 것 같습니다.
* 사실 주머니를 공유하지 않는 게 진짜 가족인가? 하긴, 요즘은 맞벌이하는 부부조차도 따로 경제를 살아가는 게 보편화된 것 같습니다만... 암튼, 어디까지 서로 공유하며 살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은 끊임없이 해야 하고, 또 실험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사도행전에서는 예루살렘교회의 전부다 공유모델로부터, 바울이 했던 구제비모금의 모델까지 다양한 실험들이 있었잖아요? 그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본주의사회 구조 속에서는 어떤 실험들 할 수 있을지... 다양한 실험들을 하고 있는 모델들을 공유하고 또 도전해보는 거죠.^^
* 무엇보다도 우리가 가족임을 깊이 새겨야 한다는~~
* 또 구제와 돕고 나누는 공유경제도 깊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Ps. 큐티나눔은 다음 주부터 주 주간(7/22-8/2) 여름방학을 합니다. 개인적 묵상은 쉬지 마시구요, 두 주 뒤에 뵙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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