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20일(화) 신31:30-32:18 큐티목소리나눔>
“당신의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는 하나님”
1. 모세의 노래
* 하나님이 모세에게 노래를 지어 이스라엘에게 들려주라 하신 말씀을 좇아 모세는 노래를 지었습니다.
* 신32:1-43은 모세가 지어서 들려준 노래입니다. 따라서 이 내용은 일종의 시편인 셈이죠. 혹은 모세의 시점에서 보면 미래를 내다보는 이야기니까 선지서의 내용이라고 볼 수도 있구요.
* 전체적인 노래의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론(v1-6) :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초청함. 하나님은 진실하기건만 너희는 수치스럽게도 그와 맞서서 악을 행하는구나.
하나님이 하신 일을 회고함(v7-14)
이스라엘의 배반(v15-18)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v19-27)
심판의 도구인 이방인들-이스라엘을 정복한 다음 하나님이 다시 이들을 심판하심(v28-36)
하나님의 최종 변론-이스라엘을 이방인의 손에서 구하신 다음, 그들이 따랐던 우상과 나를 비교해보라는 변론을 펼치심(v37-42)
결론-모든 나라들과 더불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초청(v43)
* 노래 내용이 너무 길어서 두 번에 걸쳐서 묵상하겠습니다.
2. 서론
* 모세는 먼저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초청합니다. 자신의 말에 대해 신빙성을 증명하고자 대부분은 자신이 믿는 신을 증인으로 부르는데, 지금 모세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거니까, 부를만한 신이 없어서 하늘과 땅을 불렀습니다.
* 하나님은 정의로우신데, 진실하신데, 너희는 왜 그를 버리고 악을 행하니? 너희는 비뚤어지고 악한 세대로구나.
*** 사실, 지금 모세 앞에 있는 이스라엘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 조금 생뚱맞을 것 같습니다. 자기들은 가나안 정복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열심히 하나님을 따라 전쟁이 나갈 상황인데, 완전 뜬금없이 역사 회고와 배반 이야기를 꺼내는 거잖아요? 그것도 광야에서 일어난 것도 아니고, 가나안 정복 이후에 배불리 먹고 나니 배반할 거란 얘긴데....
* 그래서 사실, 이 부분은 모세의 시점이 아니라 훨씬 이후, 포로기 때 덧붙여진 이야기라는 학자들의 해석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 이런 점을 감안하고서 우리는 이미 바벨론 포로와 그 이후를 알고 있는 독자의 입장에서, 시편을 대하듯 묵상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3. 하나님이 하신 일, 너희가 한 일
* 하나님은 광야에서 야곱을 찾으셨다. 짐승의 울음소리만 들리던 그곳에서 그를 만나 감싸주고, 보호하고, 당신의 눈동자처럼 지켜주셨다(v10).
*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뒤흔들고 새끼를 위하여 퍼덕이며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아 그 날개 위해 업어 나르듯(v11)
***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챙겨주시는 게 이렇게 멋진 노래로 표현되어있네요^^
* 독수리가 새끼를 날기 훈련시킬 때 공중에서 떨어뜨려놓고 쏜살같이 내려가서 다시 받아서 날라주는 모습... 그렇게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고 계시다는 사실!!
* 정말 광야와도 같은 인생길 굽이굽이 마다 꼭 감싸 안으시고, 눈동자를 보후하듯 지키시고, 이끄시는 우리 하나님, 진짜 만세~~!! 입니다요~~ 그래서 인생은 힘들어도 살만한 거죠^^
* 이스라엘은 부자가 되더니 반역자가 되었다. ㅠㅠ
*** 그러게요... 이 ‘부자’가 되는 게 문제라구요... 가진 게 많아지면 욕심도 더 많아지고, 그게 다 내가 잘나서 된 것 같고.. 엉뚱한 데 눈이 돌아가고...
* 그래서 잠언서에서 말하길, 내가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마소서. 부하여 하나님 없다 할까 두렵습니다. 너무 가난하면 구차해서 하나님을 원망하게 될까 두렵고.. 그랬잖아요?
*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한 부자가 되면 좋을 텐데... 그러기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ㅠㅠ
* 어떻게 보면, 지금 한국교회의 모습이 꼭 이스라엘과 닮은 것 같네요... 하나님이 잘 살게 해주셨는데, 그만 맘몬신을 따라 나서고 만 게..ㅠㅠ
* 그래서 경건의 연습이 무엇보다 중요한 거겠죠. 모세에게 노래를 지어 들려주라 한 것처럼 입에 익어서,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도 그게 떠오를 정도로 단단히 훈련하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단지 빈 말이 아니라 우리들의 생명이라 여기는 훈련, 바울처럼 날마다 십자가에 자기를 내려놓는 훈련이 진짜 중요한 겁니다.
* 어떤 외적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오늘도 굳게 붙잡고서 열심히 경건의 연습을 해봅시다요~~
“당신의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는 하나님”
1. 모세의 노래
* 하나님이 모세에게 노래를 지어 이스라엘에게 들려주라 하신 말씀을 좇아 모세는 노래를 지었습니다.
* 신32:1-43은 모세가 지어서 들려준 노래입니다. 따라서 이 내용은 일종의 시편인 셈이죠. 혹은 모세의 시점에서 보면 미래를 내다보는 이야기니까 선지서의 내용이라고 볼 수도 있구요.
* 전체적인 노래의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론(v1-6) :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초청함. 하나님은 진실하기건만 너희는 수치스럽게도 그와 맞서서 악을 행하는구나.
하나님이 하신 일을 회고함(v7-14)
이스라엘의 배반(v15-18)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v19-27)
심판의 도구인 이방인들-이스라엘을 정복한 다음 하나님이 다시 이들을 심판하심(v28-36)
하나님의 최종 변론-이스라엘을 이방인의 손에서 구하신 다음, 그들이 따랐던 우상과 나를 비교해보라는 변론을 펼치심(v37-42)
결론-모든 나라들과 더불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초청(v43)
* 노래 내용이 너무 길어서 두 번에 걸쳐서 묵상하겠습니다.
2. 서론
* 모세는 먼저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초청합니다. 자신의 말에 대해 신빙성을 증명하고자 대부분은 자신이 믿는 신을 증인으로 부르는데, 지금 모세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거니까, 부를만한 신이 없어서 하늘과 땅을 불렀습니다.
* 하나님은 정의로우신데, 진실하신데, 너희는 왜 그를 버리고 악을 행하니? 너희는 비뚤어지고 악한 세대로구나.
*** 사실, 지금 모세 앞에 있는 이스라엘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 조금 생뚱맞을 것 같습니다. 자기들은 가나안 정복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열심히 하나님을 따라 전쟁이 나갈 상황인데, 완전 뜬금없이 역사 회고와 배반 이야기를 꺼내는 거잖아요? 그것도 광야에서 일어난 것도 아니고, 가나안 정복 이후에 배불리 먹고 나니 배반할 거란 얘긴데....
* 그래서 사실, 이 부분은 모세의 시점이 아니라 훨씬 이후, 포로기 때 덧붙여진 이야기라는 학자들의 해석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 이런 점을 감안하고서 우리는 이미 바벨론 포로와 그 이후를 알고 있는 독자의 입장에서, 시편을 대하듯 묵상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3. 하나님이 하신 일, 너희가 한 일
* 하나님은 광야에서 야곱을 찾으셨다. 짐승의 울음소리만 들리던 그곳에서 그를 만나 감싸주고, 보호하고, 당신의 눈동자처럼 지켜주셨다(v10).
*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뒤흔들고 새끼를 위하여 퍼덕이며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아 그 날개 위해 업어 나르듯(v11)
***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챙겨주시는 게 이렇게 멋진 노래로 표현되어있네요^^
* 독수리가 새끼를 날기 훈련시킬 때 공중에서 떨어뜨려놓고 쏜살같이 내려가서 다시 받아서 날라주는 모습... 그렇게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고 계시다는 사실!!
* 정말 광야와도 같은 인생길 굽이굽이 마다 꼭 감싸 안으시고, 눈동자를 보후하듯 지키시고, 이끄시는 우리 하나님, 진짜 만세~~!! 입니다요~~ 그래서 인생은 힘들어도 살만한 거죠^^
* 이스라엘은 부자가 되더니 반역자가 되었다. ㅠㅠ
*** 그러게요... 이 ‘부자’가 되는 게 문제라구요... 가진 게 많아지면 욕심도 더 많아지고, 그게 다 내가 잘나서 된 것 같고.. 엉뚱한 데 눈이 돌아가고...
* 그래서 잠언서에서 말하길, 내가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마소서. 부하여 하나님 없다 할까 두렵습니다. 너무 가난하면 구차해서 하나님을 원망하게 될까 두렵고.. 그랬잖아요?
*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한 부자가 되면 좋을 텐데... 그러기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ㅠㅠ
* 어떻게 보면, 지금 한국교회의 모습이 꼭 이스라엘과 닮은 것 같네요... 하나님이 잘 살게 해주셨는데, 그만 맘몬신을 따라 나서고 만 게..ㅠㅠ
* 그래서 경건의 연습이 무엇보다 중요한 거겠죠. 모세에게 노래를 지어 들려주라 한 것처럼 입에 익어서,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도 그게 떠오를 정도로 단단히 훈련하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단지 빈 말이 아니라 우리들의 생명이라 여기는 훈련, 바울처럼 날마다 십자가에 자기를 내려놓는 훈련이 진짜 중요한 겁니다.
* 어떤 외적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오늘도 굳게 붙잡고서 열심히 경건의 연습을 해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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