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8월04일(화) 잠30:18-33 큐티목소리나눔>
“세상에서 제일 기이한 것, 뒤흔드는 것, 지혜로운 것”

1. 세상에서 제일 기이한 것
* 독수리가 날아간 자취, 뱀이 바위 위를 기어간 자취, 남녀가 함께 한 자취라...
**** 흠... 그래서? 아하! 그래서 간통죄가 형법에서 사라졌구낭...ㅋㅋㅋ
* 암튼 세상에는 해 놓고도 “난 안했소!”라고 입 닦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단 말씀!!
*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1980년 5.18 광주학살의 주범과 그 책임소재도 그렇고(사실 이미 세상이 다 알고 있으나 본인이 모르쇠 하니 그런 거지만...), 세월호 때 7시간 동안 대통령이 뭐했는지도 그렇고, 멀쩡하게 주차해놓은 우리 차 범퍼를 찌그러뜨린 사람이 누군지도 그렇고, 마스크를 끼고도 코로나에 감염 된 억울한 상황에서 누가 전파했는지도 그렇고... 암튼 세상에는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만 있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 그래서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거고, 예수님이 같이 눈물 흘리시며 마음에 통분하시고, 그래도 내가 있다고, 함께하면 조금이나마 더 잘 견딜 수있다고 말씀해주시는 거라....

2. 세상을 뒤흔들만한 일들
* 종이 임금 되는 것(쿠데타 같은 거겠죠?), 어리석은 자가 배불리 먹는 것(이건 왜? 아하! 어리석은데도 잘 먹고 잘 사는 거가 배알이 꼴린다? 뭐 이런 말씀인감요? 그참...), 꺼림을 받는 여자가 어쩌고저쩌고...(이건 생략. 시대상황에 맞지 않는 거라.),
* 뭐, 기존의 질서를 뒤집는 것이 상당히 맘 불편한 모양입니다요... 때에 따라선 그게 혁명이 될 수도 있고(파리혁명, 6월항쟁, 촛불혁명...), 때에 따라선 그게 반역이요 쿠데타가 되는 것이긴 하죠(5.16군사쿠데타, 12.12 군부 내 쿠데타...). 보는 시각에 따라선 이걸 반대로 보고픈 사람도 있고...
* 암튼, 세상을 뒤흔드는 사건들 속에서 우리는 매일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거라는~~ 때로는 참여도 하고, 때로는 그렇거니 하며 내 일을 하고...
* 그 중에서도 우리는 “하나님나라와 그 의”를 위해서, 때론 세상을 뒤흔들만한 일들도 하고 때론 엄청난 격동 속에서도 마치 장 지오노의 이야기 <나무를 심은 사람>처럼 묵묵히 내 일을 하는 거라는~~

3. 아주 작으면서도 가장 지혜로운 것들이 있으니~~
* 힘없는 개미가 겨울 양식을 준비하는 것, 바위틈에서 집을 짓는 오소리, 임금도 없는데 떼 지어 지나가는 메뚜기(음... 이건 완전 중동지방 특유의 냄새가 나는 이야기네요^^), 손에 잡혀 죽음을 당할 것 같은데도 집안 곳곳에 출몰하는 도마뱀(우리 문화에서는 바퀴벌레? 초파리?)
*** 문득 생각나는 찬양, “아주 작은 어린 양 한 마리를 애 태우며 찾으시는 하나님, 보잘 것 없는 과부의 헌금을 넉넉히 받으시는 하나님, 강물 따라 버려진 한 아이를 지도자로 세우시는 하나님, 일꾼들이 쓰다 남은 버린 돌로 머릿돌을 삼으시는 하나님, 가장 낮은 이들을 하늘 높이 올려서 하늘아래 모든 권세 부끄럽게 하시네. 이토록 놀라운 그의 나라 온 땅에, 이토록 아름다운 그의 나라 온 땅에~~” 그러게요. 하나님나라는 이렇게 보잘 것 없고 작게 출발하지만, 가장 아름답고 놀라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거라는~~^^
* 자본주의 사회 전체가 달려가는 가치관 “거지 높은 산이 되라” 보다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 “여기 오름직한 동산이 되길” 꿈꾸며 사는 나의 하루하루가 주님 앞에 지혜롭고 놀랍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수많은 세상의 격동 속에서도 오늘 나는 <하나님나라의 나무를 심는 사람>으로 살 수 있기를~~, 또한 그 사건 속을 뛰어들어 격랑을 헤쳐 나갈 때도 <하나님나라의 뜻과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으로 뛰어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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