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을 BIBS 돌아보기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 2:15) "

 "디모데 후서 2:15" 는 IVF라면 모두가 외우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 오랜 선배들로부터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귀한 전통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PBS입니다.  피보세라는 이름으로 IVF였던 많은 사람들에게 절망과 탄식을 가져다 주기도 하였지만, 피보다보면 성경을 파보게 되면서 성경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경험하게 했던 PBS!

PBS를 통해 성경을 연구하는 귀한 전통과 정신을 이어가는 시간이 지난 4일간 열렸습니다. 

바로 Busan IVF Bible School! 줄여서 BIBS! 

BIBS라고 하니 모 패밀리 레스토랑을 연상하시면서 회식하러 가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BIBS는 음식을 먹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곳입니다. 부산 IVF가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먹었던 BIBS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IBS는 총 3개의 강의로 진행됩니다. 성경의 기초와 PBS입문과 PBS심화반 강의를 듣게 됩니다. 

먼저 BIBS에 처음 온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하는 성경의 기초반!

이번 성경의 기초반에서는 구약을 배웠습니다. 정복기 간사님의 부드러우면서고 구수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구약의 전체 흐름을 꿰뚫어 볼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지하게 강의를 듣고 있는 뒷모습이 보이시나요?^^

그리고 이번 성경의 기초반 마지막 시간에는 4일간동안 들었던 강의를 가지고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퀴즈를 잘 풀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문제가 나오자마자 손을 번쩍번쩍 드는 학생들을 보며 다들 열심히 강의를 들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퀴즈 상품 시상중!

이제 BISB의 두번째 강의 입니다. PBS 입문반!!

부산 IVF의 최고의 간지남! 배성우 간사님꼐서 PBS입문반을 강의를 맡으셨습니다. PBS입문반은 PBS를 제대로 배우기 전에 귀납적 성경연구가 무엇인지 배워가고 성경을 문맥안에서 볼수 있는 태도를 길러 가는 곳입니다. 입문반에 온 학생들은 대부분 처음 PBS를 접하는 학생들이라서 머리를 싸매고,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모습들을 보게 되네요^^

배간지 간사님

PBS는 차근차근히..

봐도봐도 보이지 않아...

성경본문 속으로 빠져들어갑니다.

잘 모를 때는 간사님 찬스!! 하지만 두려워요...빨간줄 그일까봐

BIBS의 세번째 강의는 PBS 심화반 입니다.

지성과 외모를 다 겸비하신 허성은 간사님께서 심화반 강의를 맡아주셨습니다. 

PBS 심화반은 PBS를 어렵게 배우는 곳이 아니라 PBS의 경지를 더욱 깊이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완전한 PBS를 배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PBS심화반은 성경의 기초와 PBS입문반을 마치고 온 3,4학년 리더들이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이곳은 공기부터 다릅니다. 성경을 대하는 태도가 그 어느 곳보다 진지합니다^^

아름답습니다! 허간사님

공기가 무겁습니다..

구문분석!! 주어 동사 찾는 것이 이리도 어려웠던가..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무엇일까?

마지막으로 BIBS 4일간의 일정을 마치면서 수료생들이 함께 모여 BIBS 수료식을 하였습니다. 

BIBS수료조건은 3회이상 참여하는 것인데 이번에 총 133명이 등록해서 116명이 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강 첫주에 BIBS를 열게 되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수료 뺏지를 주는데요, 이번 빕스부터는 금뺏지를 증정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금은 아닙니다..) 모든 금뺏지를 모으면 더 큰 뺏지로 바꿔 줬으면 좋겠네요^^

수료식을 기다리는 학생들, 빕스에 참여안했지만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온 리더들도 보입니다^^

BIBS 주제 찬양 "나의 사랑하는 책"

BIBS 교장 선생님이신 박재희 대표간사님의 훈화말씀

수료증 및 수료뻇지 증정식 

4일간 수고한 지체들을 축복하고 서로에게 수료뺏지를 달아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을 개강을 맞이하여 9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렸던 말씀의 식탁!  BIBS!!

BIBS를 통해 부산 IVF학생들이 성경과 가까워지고 성경을 배우고 연구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의 권위가 무너지고, 성경이 낯설어진 이 시대가운데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세상을 바라보는 학생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 부산 IVF학생들이 성경을 가까이 하며, 성경을 배우고 연구하는 일을 캠퍼스에서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자! 다같이~ 비입스으~~

p.s : 그리고 4일간의 BIBS를 잘 섬겨준 5명의 자봉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