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2월23일(수) 히11:7-12 큐티목소리나눔>
“믿음이란? 하나님 말씀을 토대로 현실을 그대로 사는 것-노아, 아브라함”
1.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토대로 현재를 살아가는 것
* 노아는 하나님이 그를 찾아오셔서 “내가 세상을 홍수로 멸할 것이니, 너는 생명을 구할 방주를 지어라.”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였습니다. 평소에 하나님을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실언하실 분이 아니니까..
* 노아가 방주를 지을 때 사람들이 다들 미쳤다고 조롱했을 테지만 그는 하나님 말씀을 믿고 뚝심있게, 묵묵히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 또한 아브라함과 사라는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자. 내가 너를 복의 근원으로 삼겠다”거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길을 떠났습니다. 자신이 익숙한 모든 환경과 그곳에서의 기득권을 다 내려놓고 말입니다.
* 뭐, 물론 아브라함과 사라는 노아에 비하면 좀 이리저리 흔들리는 시간도 있었지만(아들 문제를 예로 들어보더라도), 전체적인 선을 보면 그래도 하나님 말씀을 딱 붙잡고 신뢰하면서 한 걸음씩 나가고 있었던 거죠.
*** 원래, 기독교인이란 이런 거라야 되는 거 아닌감요? ㅎㅎ
* 그러게요. 예수님이 우릴 죄에서 구하시러 이 땅에 오신 날, 성탄절이 모레인데요. 우리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고,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릴 죄에서 해방시켜주신 얘기, 하나님나라 백성르로 삼아주신 이야기 자체가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뭐 상식적으로(?) 생각해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야기잖아요?
* 근데 그걸 딱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거, 그걸 통과하고 나면 이제 하나님이 그 다음 하시는 말씀을 딱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남들이 뭐라든 흔들림 없이 쭉 살아가는 거죠. 그게 바로 ‘하나님 나라 이야기’, 하나님이 이 세상을 당신의 생각과 뜻과 마음으로 이끌어가시는 것을 받아들이는 거고, 그게 다 밝혀져 있는 성경말씀을 붙잡고 그대로 사는 거라는~~, 요게 전문용어로 ‘순종의 삶’이라는 거죠.
* 긍께, 자기 마음에 있는 자기 꿈에 대한 확신, 뭐 이런 거나, 어느 날 신비롭게 찾아온 이상하고 오묘한 경험을 확신한다거나(뭐 어쩌다 간혹 그렇게 하나님이 우릴 만나주시기도 하지만..), 그게 아니라, 성경 말씀에 근거한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붙잡고 뚝심 있게 살아가는 거, 요게 믿음의 삶이라는~~
* 세상이 아무리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양잿물도 판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곧 심판하실 날이 온다는 성경 말씀과, 사랑과 정의, 공평과 진리와 같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붙잡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신다는 약속을(요게 다 성경에 있는 이야기잖아요?) 딱 붙잡고 뚝심 있게 한눈팔지 않고 살아가는 거, 요게 노아와 아브라함, 사라가 보여준 믿음의 삶, 우리 그리스도인이 살아가야 할 믿음의 삶이라는~~
2.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 일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허나, 그 일이 일어나기까지는...
* 그런데, 놀랍게도 노아에게나, 아브라함과 사라에게나 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일이 현실도 나타났단 말예요.
* 이게 중요한 거죠. 언젠가는 그 말씀대로 이뤄진다는 거죠. 현실이 된다는 겁니다.
* 근데요... 음.. 눈앞에 그 일이 나타나기까지는 그냥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길을 떠나는 거고, 묵묵히 하루하루 방주를 만드는 겁니다.
* 이게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거네요... 언제 눈앞에 그게 펼쳐질지는 아무도 몰라도, 묵묵히 길 떠나는... 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게 눈 앞에 펼쳐진 현실처럼 받아들이는 신뢰”라는 거죠...
*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찬송 가운데 계신 주님... 그 빛난 영광, 온 하늘 덮고, 그 찬송온 땅 가득해~~
3. 나의 일상을 하나님 나라 속에 살아가는 게 노아가 방주를 짓는 거라는~~
*** 음... 그렇긴 한데요... 만약 지금 나보고 노아처럼 살라고 하면? 아브라함처럼 길 떠나라고 하신다면? 음.. 싫은데요...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걸..에고.. 휴...
* 아니? 그게 뭐 딱히 전혀 엉뚱한 거, 우주선 타고 달나라 가라는 게 아니라고... 사실 지금 우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노아가 방주를 만드는 것과 같은 삶을 출발한 거라고.. 루비콘강을 이미, 벌써 건넌거쥐. 이전으로 예수님 모르던 때로 결코 돌아갈 수 없다고. 그럼 가자시는 대로 가야쥐. 그게 노아가 방주를 만드는 삶과 같은 거고, 아브라함과 사라가 길 떠난 거랑 같은 거라고...
*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서 그 가치와 마음과 자세와 태도와 성품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거야. 그게 내 삶에서 노아가 방주를 짓는 거를 실천하는 거라고~~ 오늘 눈 뜨면 마주하는 가정 속에서의 일과 가족들, 또 출근해서 만나는 일과 사람을 대하는 내 마음과 태도와 선택, 그때 드러나는 내 성품과 의향 속에 하나님의 마음과 그 나라의 기초가 녹아있기를 기도하고, 순간이라도 눈을 들어 하늘을 보고 화살기도를 드리는 그거라고~~
* 아하!! 그 참, 쉽고도 어려운 거네용~~^^ 암튼 하루하루를 이렇게 빚어가봅시다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 우리 눈앞에 그날이 딱 펼쳐질 거니까요~~ 그리니 오늘도 오늘의 일을~~ 아자!!
http://www.podbbang.com/ch/8784?e=2391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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