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2월30일(수) 히12:14-29 큐티목소리나눔>
“하나님 나라, 그 풍성한 잔치, 흔들리지 않는 터전에 초대받았으니~~”
1. 우리가 도착한 곳, 하나님 나라 잔치
*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느 날 그들은 시내산 아래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모세는 산 위로 올라갔고, 온 산이 빽빽한 구름과 천둥과 번개에 둘러싸여 있고, 온 산이 불타오르고, 그러면서도 흑암이 둘러쳐져 있고... 게다가 산에서 내려온 모세는 얼굴에 광채가 엄청나서 감히 똑바로 쳐다볼 수도 없고... 그들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두려운 모습으로 임재하셨습니다. 무섭고, 떨리고, 두렵고... 죽을 것만 같고...
*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때가 되었다. 하나님의 나라가 왔다.”라고 말씀하시며 , 십자가를 통해 (히브리서의 표현에 따르면) 휘장을 지나 하나님이 계신 지성소로 우릴 안내하셨는데...(오늘 본문에서는 또 이걸 ‘새 예루살렘, 하늘의 도성’이라고 표현하네요^^) 들어가니 이건 넘넘 멋지고 아름답고 화려하고 평화로운 축제, 잔치였다는~~
* 모세 시절에는 그 무섭던 율법(안 지키면 죽임 당하는..ㅠㅠ)을 선포하던 천사들이, 이제는 말 그대로 천사가 되어(ㅎㅎ) 하나님과 잔치를 위해 찬양 퍼레이드를 벌이는데...
*** 중요한 건요, 하늘의 예루살렘에서 벌어지는 이 천국 잔치가 우리가 죽어서 도달할 하늘 도성에서 벌어질 게 아니라, 우리가 이미 도착한 곳이라는 말씀!!(v18,22)
* 긍깨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매일매일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천국 잔치, 곧 하나님 나라 잔치를 누리는 사람들이라는 거죠.
* 그럼, 마땅히 잔치에 맞는 드레스 코드를 준비해야 하는 거고, 또 마땅히 잔치를 즐겁게 누리는 게 중요한 거라는~~
* 우리는 구약시절 그렇게 두렵기만 했던 율법의 요구를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이뤄가는 중, 거룩함에 참여 중이란 말씀. 요게 하나님 나라 잔치의 드레스 코드라~~ㅎㅎ
2.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으니~~
* 한편,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일상은 여전히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 중에 있는 거라... 전문적 용어로 말하면 이미 시작은 되었으나 아직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지 않았다. 최종 심판이 남았다. 요런 말씀!!
* 그래서 마지막 날, 하나님은 심판주로 오셔서 우리가 살고있는 이 땅과 하늘을 한 번 왕창 뒤흔들어 놓으실 거라.. (벧후3:10에서는 지구와 온 우주의 근본적인 요소들이 풀어지고 녹아버린다고라...) 왜냐면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온 우주 만물의 질서마저도 창조때와 비교해보면 완전 왜곡되고 뒤틀려 있으니까 이걸 바로잡으셔야죠...
* 허나, 그 와중에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새 예루살렘. 하늘의 도성, 지금 우리가 누리는 하나님나라에 딱 자리하고서, 절대 흔들리지 않는 이곳에서 띵까띵까~~ 찬양하고 잔치를 계속하고 있을 거라는데~~ 올레~~ㅎㅎ
*** 그러니, 이게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구요. 주께 찬양과 감사를 마구마구 드려도 모자라는 거라는~~
* 이 감사와 감격이 내 삶에 살아야 할진대, 허투루 살 수 없단 말씀. 주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하루하루 살아가야 하는 거죠.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 구원을 이뤄가라는 빌2:12 말씀을 중심에 두고서 말입니다.
* 특별히 오늘 본문에서는 ‘은혜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조심할 것’과 ‘쓴뿌리(이게 미음이든, 상처든, 암튼 우릴 계속 괴롭히는 거겠죠?)를 조심하라고 강조를 하네요.
* 이 흔들리지 않는 터전 위에서 누리는 하나님 나라의 잔치, 거룩함의 옷을 입고 찬양하며 즐겁게 누려봅시다요~~ 앗싸~~
http://www.podbbang.com/ch/8784?e=2392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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