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4월23일(금) 약4:1-10 큐티목소리나눔>
“지극히 평범하게 남들처럼 욕망하며 살기=영적 간음..ㅠㅠ”
1. 하나님은 질투하실 만큼 나를 사랑하신다.
* 음.... 오늘 야고보는 ‘사랑과 질투’에 대한 이야길 하시네요.^^
* 남녀 간에 사랑하고 결혼할 때, 우리는 상호배타적 사랑을 하는 것이죠. 결혼반지를 주고받을 때 우리는 서로에게 “나 말고 딴 사람 사랑하기만 해봐! 칵 그냥...”이라는 말을 서로에게 하는 거라는~~ㅎ
* 이런 이유는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고 사랑하실 때, 그 사랑엔 동시에 두 사람을 사랑할 수 없는 상호배타성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사랑도 바로 “나 말고 딴 걸 사랑하기만 해봐! 칵 그냥...”이라는 말이 포함된 게 아닐까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란 말씀도 이런 뜻이고...
* 이런 면에서 볼 때, 아담과 하와가 저지른 죄, 곧 인류 전체가 저지르고 있는 죄는 다름 아닌 ‘하나님 말고 딴 걸 더 사랑하는 거’라는 거라....
* 근데요... 이거 더 갖고 싶고, 저걸 더 누리고 싶은 욕심, 쾌락에 대한 욕망, 뭐 이런 게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이렇게 평범한 사람들의 욕구와 욕망, 욕심이 하나님 대신에 그걸 더 원하는 거, 마음의 갈등이라고 하는데요... 그 참... 끙...
*** 음... 근데, 그게요,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왜 사랑하면 늘 같이 있고, 늘 같이 뭘 하고, 늘 같이~~ 뭐 그런 거잖아요?
* 그니까,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하고 같이 그걸 하면 되는 거라는~~ㅎㅎ 같이 쾌락도 누리고 같이 욕심도 내고, 같이 더 갖고 싶어서 싸우기도 하고... 어? 이건 아닌데...ㅋ
* 음... 이렇게 말해보니까 뭔가 구별이 되네요... 하나님이랑 같이 기뻐할 게 뭔지, 하나님이랑 같이 있을 때 뭘 더 같이 누리고 싶은지랑, 하나님 빼고 내가 뭘 더 하고 싶은지랑 뭔가 차이가 있다는 거라... 맞아요.
2. 마귀에게 맞서라. 그럼 마귀는 달아날 것이다.
* 그럼 답이 나오네요. 하나님 빼고(하나님한테 안 들키고) 하고 싶은 것들은 다 악마가 우릴 꾀는 거라는 사실!! 마치 뱀이 하와를 꾀듯이...ㅠㅠ
* 야고보는 단칼에 이걸 잘라버리라고 말합니다. 악마를 물리치라. 그러면 악마는 깨갱~~ 하고 달아날 것이라고... 악마를 무서워하거나, 내 안에 그놈이 뿌려놓은 다양한 욕심들 땜에 두 마음 품고 갈등하지 말라는 거죠. 하나님과 함께 누리고 즐거워할 것들이 아니면 단칼에 잘라버리라고.
3. 하나님께 가까이 가라. 그럼 하나님은 더 가까이 다가오실 것이다.
* 저는 24시간을 아내랑 붙어있을 때가 참 많은데요... 뭐 재택근무에다 같이 심방 가고, 같이 장보고, 같이 등산 가고...
* 이런 중에 더러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대게는 서로가 서로의 필요에 민감하고 챙겨 주고... 뭐 그렇단 말예요. 그래서 부부는 서로 같이 닮아가는 거겠죠?
* 하나님하고 24시간 붙어 지내기. 요게 중요한데... 끙...그게 침묵기도피정이나 가면 가능한 일로 느껴지니...ㅠㅠ
* 대부분의 일상은, 잠시 묵상 시간에 만나고 곧 잊어버리고 내가 하고 싶은 것하고(아니.. 하과 같이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 되는데 말예요...)
*** 일상에서 주님과 24시간 동행하기. 진짜로 연습해봅시다요.. 그럼 나랑 만나고싶어서 안달이신 주님은, 나보다 더 깊이 내게 가까이 다가오실 거니까요..
* 그렇게 살면서 주님.. 이것저것 필요한데요.. 그러면 제까닥 챙겨주실 게 너무나 분명하니까요..(주님 몰래 누리고 싶어서 갖고 싶은 게 있다면 그건 안 들어주실 거고...-구해도 얻지 못함은 정욕으로 쓸려고 잘못 구한 것이라...V3-)
* 암튼, 오늘 하루부터, 아니, 오늘 하루라도 24시간 주님과 동행하기. 해봅시다요. 그리고 내일 되면 또 오늘 하루만이라도 동행하기 하고... 그렇게 경건의 연습을 하는 거라는~~ㅎ
http://www.podbbang.com/ch/8784?e=2402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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