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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2021년7월06일(화) 계1:1-8 큐티목소리나눔> “요한이 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내는 예수님의 계시 편지”

<2021년7월06일(화) 계1:1-8 큐티목소리나눔>
“요한이 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내는 예수님의 계시 편지”

1. 요한계시록
* AD 1세기경 로마의 도미티안 황제가 기독교를 박해했을 때, 성도들을 격려하여 굳게 견디고, 믿음의 싸움을 포기하지 말라고, & 비전을 고취하기 위해서(그래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여주는 거라고) 기록했다는 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생각임.
* 저자는 사도 요한이라고 본문이 밝히고 있고, 그가 이 묵시를 기록할 당시에는 핍박으로 밧모섬에 갇혀 있었던 것 같음.
* 흔히 요한계시록을 미래에 펼쳐질 신비하고도 알려지지 않은 일들에 대한 열쇠처럼 생각하기 쉬운데...
* 일단 요한이 성도들에게 무슨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을 하진 않았을 거라, 적어도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글을 읽고 이해했고, 그래서 힘을 얻었음이 틀림없단 말씀!!
* 그러니, 무슨무슨 이단들처럼 이 걸 해석하면 미래에 대한 유일한 인도자가 되는 것처럼 야단법석을 떨 것도 아니요, 지레 겁 먹고 성경을 사사로이 풀다가 망한 사람이 열 두 광주리에 가득했다던데.. 그렇게 움츠러들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 우리도 이 글을 읽으면 충분히 신앙의 상식 차원에서 이해하고 묵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읽기도 하고, 묵상도 하고, 그러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에겐 성경을 깨닫게 해주시는 성령님이 계시잖아요? ㅎㅎ
* 한편, 성경도 문학장르를 사용하여 기록한 만큼, 서사적 기록(흔히 설화체라고 하는데...)은 서사문학적 접근이, 논설이나 편지(흔히 강화체라고 부르죠^^)는 또 논증적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편하고, 또 시는 시의 이해방식으로 읽는게 편하듯이, 계시록과 같은 묵시문학은 약간 판타지 문학 같은 느낌으로 읽으면 이해가 훨씬 쉬워지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2.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를 씁니다.
* 우선 저자가 요한임을 밝혔고, 수신자가 아시아(터키지방)에 있는 초대교회 7개 성도들이라고...
* 이 편지는 또 예수님의 계시(revelation)라고, 곧 일어날 일들을 밝힌 것이라고 성격을 분명히 밝혔고.. 그래서 이 글을 읽고 잘 따르면 복 받을 거라고~~(그니까, 이해하기 쉬운 말씀이었단 거라구요~~ ㅎㅎ)
* 음..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분(우리 성부 하나님이시죠^^)과 그분의 일곱 영(성령님이라고~~), & 죽은 사람들의 첫 열매요 신실한 증인이자 땅 위의 왕들을 지배하시는 우리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 와우~~ 삼위 하나님을 이야기하는데 엄청 수식어가 많이 붙었습니다. 하나하나 묵상하면 당시 사람들에게 힘이 불끈 솟았을 것 같은데요? 눈 앞에 보이는 핍박이 엄청나 보이지만 우리 하나님 앞에서는 쨉도 안 된다는 게, 하나님에 대한 수식어에서 걍 팍팍 느껴지니가요!!  
* 우리 하나님이 이런 분이시라구요. 그니까, 우리도 쫄지맛!! ㅎㅎ
* 그래서 이런 삼위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날마나 때마다 우리에게 가득하실~~ 아멘!!

3. 우리는 나라요 제사장으로 부름 받았다구요.
* 음.. 다음으로 우리가 누구냐 하면, 예수님이 죄에서 해방시켜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셨고, 세상을 위해서는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이 되게 하셨다고...
*** 그니까요... 우리가 이런 사람이라구요~~!! ㅋㅋ
*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이름에 걸맞게 살았고, 그것 땜에 당하는 핍박에 당당하게 맞섰고, 의연하게 견뎌냈는데...
* 사실 우린 부끄럽게도 방역수칙 제대로 안 지켜서 욕 먹고, 부도덕한 일들 저지르다 감옥 가고, 교회를 자기 사업체인 것처럼 자식에게 대물림하다 욕 먹고... 그래서 신뢰도 꽝인 핍박 아닌, 쪼그라드는 시대를 살고 있어서 말예요...
*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 말씀 앞에서 제대로 알고, 제대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살아계시고 앞으로도 살아계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그 이름에 걸맞게...

4. 주님은 곧 오실 것입니다.
* 그것도 구름을 타고~~ 빠라빠라밤~~^^
* 다니엘서 7장에 나오는 ‘인자 같은 이가 구름을 타고 오실 것’이라는 그 예언처럼~~
* 곧 오실 거라고, 꼭 그렇게 될 거라고!! 아멘!!
*** 음...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이 살아있는 동안에 오실 줄 알았는데... 그게 이천년이 딜레이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꼭 오실 쥴 믿쓥니다~~!! 아멘!!
* 그래서 우린 주님 말씀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야 하는 거란 말씀! 오늘 주님이 오셔도 부끄럽지 않게 맞이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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