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7월16일(금) 계5:1-14 큐티목소리나눔>
“하늘의 예배, 말씀의 봉인을 떼실 분, 죽임당하신 어린양 찬양~~”
*** 요한은 하늘 문이 열리고 하늘 보좌 앞으로 이끌려 올라샀습니다. 그는 거기서 하늘의 예배에 참여중입니다.
1. 일곱 개씩이나 봉인이 찍힌 두루마리, 풀어볼 사람이 없어 울어버린 요한... ㅠㅠ
* 이제 하나님의 오른손에 들고계신 두루마리에 일곱 인이 찍혀 봉인된 게 보입니다.
* 왕의 교지가 담긴 두루마리인가요? 아님, 누가 그러던데 로마에는 대개 유언장을 일곱 개의 봉인을 찍어 봉한다고.. 그럼 유언장인가요? 뭐 암튼 되게 중요하니까 일곱 개씩이나 봉인을 찍어뒀겠죠?
* 참, 요즘 사람들은 봉인이 뭔지 잘 모르더라구요.. 왜, 편지를 봉투에 넣거나 접어 붙여서는 모서리에 도장을 찍잖아요? 누가 뜯어보면 표가 나도록... 본인 말고는 뜯지 못하도록 봉하는 겁니다.
* 암튼, 엄청 중요한, 임금인 하나님이 인정하는 당사자만 뜯어보라고 일곱 개나 도장을 찍은 두루마리를 건내주시는데...
* 문제는, 그 당사자가 누구냐는 거죠. 아무도 나서서 그걸 뜯어볼 사람. 이른바 자격을 갖춘 이가 없어 보인다는 거라...
* 요한은 이게 답답해서 그냥 울을음 터뜨리고 말았는데...
*** 하나님으로부터 아무런 말씀도 들을 수 없다는 걸 이렇게 답답해하는 요한!! 진짜 그 마음을 따라가고 싶습니다...
* 말세에 기근이 이르리니, 양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근이라.. 젊은이라도 장정이라도 넘어지고 자빠질 것이라고 그랬는데...(암8:1)
* 지금 우리 현실이 딱 그런 것 같아서 슬픈데요... 세상에서 제일 많이 팔린 책이 성경이라하지만, 실은 그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이야기를 알아차리고자 애쓰는 사람들은 정말 적은 것 같다는... 게다가 설교자들은 성경 인용 따로, 할 말 따로, 따로따로 하는 따로국밥이 대부분이라...
* 요한이 답답해서 울어버리는 마음처럼 갈급한 심정으로 성경 말씀과 씨름하는 사람들이 절실히 필요한 때가 지금이란 생각이 깊이 몰려듭니다.
* 나부터, 우리 가족과 우리 교회 성도들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고 제대로 살고, 제대로 전하는 사람이 되길~~아자!!!
2. 죽임당하신 어린양의 등장~~~짜자잔~~!!
* 그때 장로 중 한 분이 나서서, 죽임당하신 어린양을 소개하는데....
* 유다 지파에서 난 사자(lion), 다윗의 뿌리가 승리했으니 당근 봉인을 뗄 수 있다고...
* 우리에겐 참 익숙한 이 ‘죽임당하신 어린양’, 딱 듣기만 해도 걍 예수님이신데~~ㅎㅎ 그때도 구약의 속죄양의 이미지가 각인되어있었을 테니까, 요한도 바로 알아차렸겠죠?
* 마침내 어린양 등장~~~ 일곱 눈(일곱 영을 뜻한다고...), 일곱 뿔~~, 근데 죽임을 당한 흔적이 있었다고라.. 예수님이 손과 발에 못자국이 있었던 것처럼...ㅠㅠ
* 암튼, 그가 왕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두루마리를 받아들었는데...
* 그때, 스물네 장로들이 향(성도들의 기도)이 가득 담긴 금대접을 들고 등장하네요. 거문고 타면서 어린양 찬양을 하면서~~
“죽임당하신 어린양, 그 피로 모든 종족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중에 사람을 사서 하나님께 드려 제사장 삼으시고 하나님 나라가 되게 하셨습니다.”
* 거기다 수많은 천사들의 찬양까지 울려퍼지는데... “죽임 당하신 어린양~~ 권세와 부와 힘과 존귀와 영광, 찬송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어린양~~”
*** 와~ 요한은 아마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을 것 같은데... 나도 그 자리에 있다면, 그 감격이 진짜진짜 엄청났을 거라...
* 장면을 따라 상상만 해봐도 이렇게 좋은데.. 입에서 맘에서 찬양이 그냥 흘러나오는데...
* 예배드린다는 거. 그건 그냥 하늘 문을 열고 하늘 보좌 앞으로 가기만 하면 저절로 우러나오는 찬양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거라는~~
* 이런 엄청난 장면을 보고 또 참여하는데 감동이 밀려오고, 찬양이 저절로 안 나올 수 없는 거잖아요?
* 매일매일, 순간순간, 하늘의 문이 열리고 은혜의 빗출기 이땅 가득 내리도록~~ 순간순간 예배의 자리로 이끌려 올라갈 수 있기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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