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8월05일(목) 계14:1-5 큐티목소리나눔>
“영적 전투현장에서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고,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이 땅에 이루신 하나님의 나라, 하지만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여전히 사탄(옛 뱀, 용의 이미지)은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고, 그 백성들을 공격하고 있는데...
* 어제 본문에서 우리는 용과 두 마리의 똘마니 짐승들이 성도들과 매일매일 영적 전투를 치르고 있는 우리 삶의 현장을 묵상했습니다.
* 이렇게 우리는 매일매일 치열한 영적 전투를 치르고 있는데... 요한은 우리를 향해 그 현장에서 잠시라도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고 말합니다.
1. 시온 산에 서 있는 어린양과 144,000명이 부르는 많은 물소리와도 같은 찬양~~
* 용이 보낸 똘마니들은 세계를 자기들의 질서와 체계로 만들고 자기들을 따라야만 먹고살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요한에게 그림으로 이걸 보여줬는데, 사람들마다 이마에다 666이라는 숫자를 새기고, 이걸로 패스워드를 삼는다고...
* 약간 웃기는 얘기는, 옛날에 신용카드랑 바코드가 처음 나왔을 때, 일부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고 현실에 바로 대입하기를 좋아하는 일부 사람들이 이건 사탄의 표지 666이다. 아니다.. 뭐 말들이 많았잖아요? 지름은 전 세계, 믿는 이든 아니든 다 식당이나 마트만 가도 큐알 코드를 등록하고 다니는데... 암튼, 뭐 계시록에서 보여주는 판타지 그림들을 의미를 파악하려하지 않고, 그림 그대로 현실에 펼쳐질 거라고, 그리 생각하면 쫌 곤란해진다는...ㅋㅋㅋ (바코드가 666이면, 왜 현실에 용은 안 나타나는고? 하긴 또 언젠가 EU가 머리 열 뿔 달린 용이니 어쩌니 했던 적도 있긴 합니다만... 이런 놀이에 한 번 빠지면 노답입니다요...물론, 그분들의 그,성경을 현실에 그대로 적용하려는 순수한 맘은 귀합니다만.. 암튼..)
* 암튼, 우리가 처절한 영적 전투를 매일매일 치르다가 순간 하늘을 바라보면요, 거기엔 높은 시온산이 보이고, 어린양이 거기에 딱~~ 서있는 게 보인다구요. 그 주변엔 144,000명이, 이마에다 어린양 에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딱~~ 새겨져 있구요.
* 그들이 부르는 노랫소리가 많은 물소리와도 같았다고...
* 이게 바로 하늘의 예배 현장인 거죠.
** 와우~~ 그니까. 이게 바로 앞의 그 666에 대비되는 그림이네요. 나의 현실 위에 이런 멋지고 아름다운 그림이 오버랩되어있다는 거라.
* 나는 치열한 전투에 힘들어, 힘들어~~ 외치고 있는데, 실은 내 영혼은 이 하늘 보좌, 하늘 성전(시온산)에서 예수님 앞에서 서서 진짜 나이아가라 저리가라 폭폭보다 더 크고 웅장한 찬양의 향연 속에 같이 있다는 거잖아요?
* 그니까, 우리가 이런 존재들이니까, 싸움이 힘들어도 힘들지 않고, 지치지 않고 현실을 뚜벅뚜벅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거죠.
* 게다가 하나님이 우릴 평가하시길, 예수님과 함께라면 어디라도 갈 수 있는 사람, 하나님의 전쟁을 치르기 위해 이미 성결케 된 사람(여인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는 구약적 표현이..ㅋㅋ), 거짓이 없고 참된 사람, 무엇보다도 구원받은 사람이라고 평가하시는 겁니다. 우와우~~ 내가 이런 사람이라구요? 진짜로? 짱,짱 멋지지 않나요? 아멘~~~!
* 나는 이미 승리하셔서 하늘 보좌에 앉으신 저 어린양 예수님처럼, 그를 따라 어디든 함께 했고, 그와 함께 사탄과의 전쟁에서 이미 이긴 사람~~!! 나는 비록 현실에서 남은 전투를 치르고 있지만, 이미 내 영혼은 이 평화의 성전, 많은 물소리와 같이 흐르는 찬양의 예배 가운데 있단 말야!!
* 게다가 난 혼자가 아냐. 이렇게 많은 동지들과 함께 예수님 앞에서 같이 있단 말이쥐~~!!
* 이렇게 내가 지금 어디에서 뭘하고 있는지 듀얼모니터를 보듯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라는 놀라운 사실!! 이걸 새기라고 이렇게 판타지를 열씨미 보여주신 거라고~~^^
*** 요즘, 매일같이 듣고 부르고 있는 ‘선한 능력으로’라는 찬양이 떠오릅니다. 우리 맑은물에선 매주 예배때 이 찬양을 부르잖아요? 오늘 아참엔 그 찬양이 하늘에서 많은 물소리와 같은 목소리로 같이 찬양하는 목소리로 다가오네요~~
* 본 훼퍼 목사님이 지으신 시에 곡을 붙인 노래인데요, 본 훼퍼 목사님의 그 치열한 영적 전투를 기억하니 더더욱 깊이....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 나 그대들과 하늘을 여네
지나간 허물 어둠의 날들이 무겁게 내 영혼 짓눌러도
오 주여 우릴 외면치 마시고 약속의 구원을 이루소서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주께서 밝히신 작은 촛불이 어둠을 헤치고 타오르네
그 빛에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온누리에 비추게 하소서
이 고요함이 깊이 번져갈 때 저 가슴 벅찬 노래 들리네
다시 하나가 되게 이끄소서. 당신의 빛이 빛나는 이밤~~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서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아멘!!
https://www.podbbang.com/channels/8784/episodes/24122254
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