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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2021년11월19일(금) 고전2:6-16 큐티목소리나눔> “세상이 알 수도, 느낄 수도 없는 하나님 나라의 지혜를 받은 자, 크리스챤!!”

<2021년11월19일(금) 고전2:6-16 큐티목소리나눔>
“세상이 알 수도, 느낄 수도 없는 하나님 나라의 지혜를 받은 자, 크리스챤!!”

*** 바울은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세상의 지혜보다 더 지혜롭다고 얘기했습니다.
* 하나님은 이 지혜를 세상에서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을 택해서 나눠주심으로써 세상의 지혜를 부끄럽게 하신다고 얘기했구요.
* 이제 그 하나님의 지혜가 어떻게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졌으며, 이 지혜로 뭘 하고 살아야하는지 얘기를 들려주네요.

1. 세상은 알 수도, 느낄 수도 없는 하나님 나라의 지혜
* 하나님은 세상 권력자들이나 지식과 철학을 주도하는 사람들이 볼 때, 절말 말도 안되는 십자가 처형을 당한 사람, 예수님을 통해서 세상을 구원하시는 계획을 세우였고 실행하셨습니다.
* 만약에 예수님이 오셔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라고 하셨을 때, 유대교 권력자들과 로마 총독이 이 말씀이 참된 진리라는 것을 알아차렸더라면, 이걸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은 그가 누구든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다는 걸 알아차렸더라면, 그들은 결코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지 않았을 거란 말예요(v8).
* 근데 그들은 아무도 이걸 몰랐단 말씀... 왜? 그들에겐 이걸 알아차릴 수 있는 방도가 없었으니까. 이걸 알아차릴 수 있는 건 오직 성령을 통해서만 가능한 건데, 성령께서는 오직 믿음으로 예수님을 받아들인 사람들에게만 찾아가셔서 이 모든 걸 깨닫게 하신단 얘기라..
*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주님으로,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믿음이 없으면, 성령과는 상관없는 사람이 되고, 죽었다 깨어나도 하나님 나라의 진리와 지혜를 알아차릴 수 없단 말씀.
* 물론 예수님은 모든 사람의 마음을 노크하시지만, 이들은 예수님의 비유에서 나오는 그 길가에 씨앗이 떨어진 경우라, 새들이 예수님의 노크 소리(씨앗)를 다 집어가버리고 그들은 들을 수도 없었다고..ㅜㅜ
*** 그니까 아무리 박사학위가 몇 개네. 재산이 수천억이네, 최고 권력의 자리에 올랐네.. 해도 진짜 세상을 만드시고 우릴 지으신 그분의 지혜, 그분의 마음, 그분이 당신의 나라를 경영하는 철학과 방법을 알 수는 없단 얘기라..
* 하나님은 분명 하나님을 알만한 지식을 각 사람에게 다 주셨건만, 그 감각으로 하나님을 찾기는커녕 스스로 지혜롭다고 주장하고 심지어 다른 피조물을 신이라고 섬기는 일을 벌이고 있으니...(롬1:18~) 그 죄가 얼마나 무겁겠냐구요...ㅠㅠ

2. 하나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나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합니다.
* 근데, 분명 우리도 그 무거운 죄를 짊어진 사람들이었는데, 어쩌자고 이렇게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또 어쩌자고 하나님은 당신의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하나님의 마음도 알아차리고, 하나님의 지혜도 깨닫고, 하나님 나라의 경영에도 동참하게 되었냐구요.. 글쎄... 이게 웬 은혜란 말입니까요...
* 단지 믿음으로 예수님을 주로 받아들였을 따름인데, 그게 뭐라꼬, 이렇게 하나님을 만나고, 때마다 일마다 돕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하나님 나라의 지식을 알아가게 되었으니...  
* 암튼, 그래서...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시라, 성령만이 하나님의 마음을 아시는데, 그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니, 우리도 성령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차근차근 알아가게 되는 거라.
* 매일매일 눈에 보이는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며 그 세계 속에서 네가 잘났네, 내가 더 뛰어나네 하고 아웅다웅하는 사람들 틈에서, 우린 그게 전부가 아니라고, 이 모든 것 위에 하나님 나라가 오버랩되어 있고, 하나님이 부여하신 의미가 궁극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인 말씀!!
* 그니까 옆 사람들이 주고받고 치고받고 하는 그 모든 것에서 초월하여 사슴처럼 높은 곳을 나딜 수 있는 고고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잔 얘긴 거죠~~ㅎㅎ 때론 무화과 잎이 마르고 포도 열매가 없으며 우리에 양떼가 없어도, 통장에 잔고가 똑 떨어져도 기죽지 않을 수 있고, 때론 목구멍이 포도청이란 말로 우릴 위협하는 소릴 들어도 쫄지 않을 수 있는 건, 내 삶과 우리 현실 위에 오버랩되어 있는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중이기 때문이라.
* 그걸 매일매일 연습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크리스찬라이프인 거죠!! 그래서 오늘도 아자!!

Ps. 오늘은 녹음을 쪼매 건너뛰겠습니다요... 쏘리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