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수) 엡6:10-17>“하나님나라 방어를 위한 영적 전투와 완전무장”

<3월29일(수) 엡6:10-17 큐티목소리나눔>
“하나님나라 방어를 위한 영적 전투와 완전무장”

1. 하나님나라와 영적 전투(v10-12)
 * 하나님의 계획은 “때가 차면,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그분을 머리로 통일시키시는 것”(엡1:10)
 * 사탄의 계획은 “사람들로 하여금, 죄 가운데서, 세상풍조를 따라 살게 하고, 육신의 정욕대로,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하다가 허물과 죄 가운데 죽게 만듬”(엡2:1-3)
 * 따라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현실)은 하나님진영과 사탄진영의 영적 전쟁터일 수밖에 없다는...
 * 이미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죽음과 부활을 통해 승리의 결정적 9부 능선을 넘어선 하나님나라, 그러나 남아있는 사탄의 마지막 화력이 만만치 않다는...
 * 근데 이 전투는 눈에 보이는 사람들끼리의 싸움이 아니라, 우리 눈에 보이는 건 그저 일상적 일이거나, 일시적 어려움이거나, 뭐 그게 뭐라꼬.. 수준처럼 보이기 쉽다는...(v12)
 * 하지만 우리가 마음의 눈을 밝히고 바라보면(엡1:18), 그게 보인다는 놀라운 사실!!

2. 치열한 영적 전투 현장
 * 박해 : 복음을 전파하지 못하게 막는 직접적 방해.
 * 일상의 분주함 : 그리스도인들이 시간과 관심과 에너지를 의미 없는 지엽적인 것들에 쏟게 만드는 것
 * 이단 : 왜곡된 가르침에 매혹되게 하는 것
 * 돈, 권력, 섹스 등의 유혹, 불의와 전쟁: 불의와 불공평이 만연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적 현상
 * 관계의 파괴(미움, 시기, 질투, 분쟁)
 * 자연 파괴, 자연재해, 질병 등 : 인간이 파괴하는 자연 뿐 아니라,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나라의 왜곡된 자연 질서로 인한 질병의 공격과 자연질서의 파괴
 *** 이 영적 전투를 레알로 보고 느끼고 알아차릴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것과, 우리 눈을 밝혀 주실 것, 성령의 능력을 깨닫게 될 것”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깨어있어야 한다는 싸실!!!(엡1:17-19)

3. 하나님이 주시는 무기로 무장하라(v13-17)
 ** 기본적인 전투 자세 : “서라”, 지키라.(v13)
  *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세우신 진지를 사수하라.: 뭐 딱히 우리가 나서서 선재공격하지 않아도, 이미 주께서 이루신 진지 안에서 평화를 누리며 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놀라운 사실!!
 * 왜?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너희는 오늘 너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출15:13,14)
 **** 근데, 이 진지가 어떤 공간적 게토(나치가 만든 유대인 집단 거주 지역, 높은 울타리를 쳐 놓았음)가 아니라는 게 우리를 어렵게 합니다. 예를 들어 교회와 관련된 어떤 것들, 옛날 누가 만들었던 집지 ‘낮은 울타리’처럼 ccm과 같은 울타리 쳐진 음악과 문화, 기독교인이 만든 회사, 가게, 뭐... 이런 이원론적인 구별이 있어서 일상에서 우리 편, 네편을 나누기 쉬운 게 아니라는 말씀!!!
 * 따라서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방어무기를 잘 준비하지 않으면, 일상에 이미 널려 있고 주께서 확보하신 하나님나라를 침탈해오는 사탄의 게릴라식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는 거죠... 우리가 매일 숨쉬고 살아가는 일상 전부가 하나님나라의 확보된 진지임과 동시에, 사탄과의 영적 전쟁터니까요!!!

 *** 그럼, 예수님이 확보하신 진지 안에서 평화를 누리는 방법은? 바로 방어무기를 잘 갖추는 것!! (로마병정들의 완전무장을 상상해보면 이미지가 잘 연결됩니당^^ )
 ① 진리와 정의
  * 진리의 허리 띠 : 하나님과 복음은 진리이기 때문에 힘이 있습니다.
  * 정의의 가슴막이 :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상의 질서가 곧 ‘정의’이다. 이것은 하나님과 의 바른 관계에 있는 사람(그리스도인이든 아니든)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것이죠.

 ② 평화
  * 평화의 복음을 전하는 신발 :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 모든 막힌 담을 허무는 복음(엡2:14~). 일상의 삶 속에서 이웃, 동료들 간에, 심지어 부부간에도 이기심과 경쟁으로 막혀있는 서로의 담들을 그리스도의 평화를 먼저 누리고 있는 내가 허물고 더불어 같이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

 ③ 믿음
  * 믿음의 방패 : 모든 적의 불화살을 막아낼 수 있음. 오직 ‘믿음’으로~~
  *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하나님나라, 그 실재를 보고 누리는 비결은, 바로 바로 “믿음”이라는 중요한 사실!!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히11:1)
  The Message, “하나님을 신뢰하는 이 믿음이야말로, 삶을 가치 있게 하는 든든한 기초입니다. 믿음은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게 하는 단서입니다.”
  * 믿음은 하나님이 계신 것과, 하나님이 하셨고, 하시고 계시고, 하실 것을 나의 전인격(지, 정, 의)으로 받아들이는 것

 ④ 흔들리지 않는 구원(구원의 투구)
   *** cf. 어려움 속에 처할 때 찾아오는 달갑잖은 손님, 의심과 불안에 대해
   * 살다보면 상황이 힘들어질 때가 수두룩하고, 그땐 마치 주님이 나를 버린 것 같고, 꼭 나만 미워하는 것 같고.. 혹시 내가 주님을 찾지 않은 적 있나?.. 이런 생각들, 감정들이 꼬리를 무는데...
   * 감정이 부정적으로 흐를 때, 이미 주께서 나를 구원하셨고,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의인으로 인정해주셨다는 사실을 의지로 붙잡는 것!! 이게 바로 구원에 대한 믿음인 거죠!!

 *** 이렇게 ①~⑤까지의 모든 게 함께 어우러져서 내공과 무술이 뛰어난 그리스도인, 현실 속에서 충분히 일상의 영적 전투를 치를 수 있는 하나님나라의 전사가 되어가는 거죠!!
 그래서 오늘도 “어디선가 누군가의 무슨 일이 생기면, 짜짜짜 짱가 엄청난 기운이... 틀림 없이 틀림 없이 생겨난다. ...지구를 지켜~라!!”라는 어릴 때(?) 불렀던 만화영화 주제가를 힘차게 부르며 영적전쟁터로 달려나가봅시당~~!!
(공격무기인 말씀과 전쟁수행방법인 기도는 내일 이 시간에~~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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