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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3월30일(목) 엡6:17-24>“하나님나라 방어를 위한 영적 전투와 완전무장②”

<3월30일(목) 엡6:17-24 큐티목소리나눔>
“하나님나라 방어를 위한 영적 전투와 완전무장②”

1. 하나님나라와 영적 전투
 * 이미 왜곡되고 비뚤어진 만물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통일시키고 새롭게 회복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모든 사람들에게 허망한 것을 따르다 멸망에 이르게 하고 싶은 사탄이 벌이고 있는 영적 전투.
 * 그 전쟁터는 다름 아닌 우리의 일상 전부이며, 이 일상은 이미 확보된, 우리가 누리기만 하면 되는 하나님나라임과 동시에 치열하게 영적 전투가 치러지는 현장이기도 하다는..
 * 이 영적 전투에 하나님은 우리를 군사로 부르셨고, 완전무장을 갖추게 하셨으니...
 * 우리가 갖추고 있는 무기는 바로 진리와 정의, 평화의 복음, 구원과 믿음.
 * 이 말은 이른바 우리가 종교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것들이라 여겨왔던 것. 교회에 가면  들을 수 있는 얘기가 다름 아닌, 우리의 일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들이라는 얘기인데...
 * 그게 내 현실 삶과 무슨 상관이 있는 건지, 오늘도 출근-퇴근, 먹고-자고, 애 키우기 바쁜 일상의 이야기에 어떻게 연결이 되는 건지를 깊이 묵상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더 나아가 “진리, 정의, 복음, 구원, 믿음”이 내 생활을 이끌어가는 등불이 되는 게 바로 영적 전투라는 말씀!!

2. 말씀의 검
 * 이런 얘기를 깨달을 수 있도록 나를 찔러 쪼개고 감추인 것을 밝히 드러내주는 게 있으니, 바로 “하나님 말씀”!   그래서 말씀을 칼에 비유하고 있는 거죠^^
 *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골수와 관절을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마음과 생각의 의도를 밝혀낸다...(히4:12)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으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유능하게 하고, 그에게 온갖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합니다.“(딤후3:16,17)
 * 근데, 우리 앞에 놓여있는 성경은 최소 2천 년 전부터 4천 년 전, 더 나아가 창조 때부터의 이야기인지라, 문화와 시대를 넘어온 이 이야기를 이해하고, 그 메시지를 묵상하려면 쪼매 공부는 해야 할 것 같다는...ㅠㅠ
 *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무식할 권리가 없다.”고 어떤 믿음의 선배님께서 말씀하셨던 게 기억납니다.
 * 성경이 그 시대의 문화와 역사 속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오늘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 묵상하고 훈련하는 데는 성령의 이끄심과, 교회공동체의 집단 지성과 실천 연습이 매우 중요하겠죠^^

3. 기도, 성령이 이끄시는 영적 전투의 가장 중요하고 치열한 최전선. 전투 그 자체.
 * 이제 영적 전투의 현장, 최전선에서 어떻게 전투가 벌어지는 지 구체적 이야기를 만납니다.
 *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영적전투의 최전선으로 바로 뛰어들게 됩니다. 
 * 엘리사는 아람군대가 쳐들어왔을 때 오직 기도해했고, 두려움에 떠는 시종의 눈을 열어줄 것을 간구하자, 도단 성을 겹겹이 둘러싸서 지키고 있는 불 말과 불 병거들(하늘의 군대)을 볼 수 있었습니다(왕하6:17)
 * 기도 가운에 우리는 성령께서 어떻게 하늘군대를 지휘하시며 사탄의 진지를 무너뜨리고 계신지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 기도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지원이 급히 필요한 곳에 대해 하나님께 보고할 수 있고, 성령께서 군대를 급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기도 가운데 우리는 성경 말씀을 깊이 이해하고 깨닫고, 그 말씀이 오늘 내 삶을 어떻게 이끌어 가시는 등불이 되는지 깨닫게 됩니다.

4. 편지 마무리
 * 바울은 자신이 갇혀 있지만, 복음을 더욱 담대히 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에베소 성도들에게 기도 부탁을 합니다.
 *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 중보기도 하는 게 영적전투현장에서는 무척 중요한 지원사격이 된다는 걸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얘기입니다요^^
 * 바울은 두기고 편에 이 편지를 보낸다는 것, 내 소식도 전해 줄 거 라는 것을 언급하고 있죠. 성도들 간에 서로 주고받는 이 소식.. 특히 바울이 감옥에 있기에 더욱 마음에 짠 하게 다가옵니다.
 * 마지막으로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사랑이, 은혜가 함게 하기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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