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금) 출6:14-27 큐티목소리나눔>
“아론과 모세의 족보, 인생 이야기”
1. 잠시 쉬어가는 time~~^^
* 사건이 급박하게 전개되어야 하는 시점에 출애굽기의 저자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서 아론과 모세의 족보를 소개합니다.
* 족보는 야곱의 아들들을 소개하면서 시작하다가 셋째아들 레위에 이르면, 더 이상 내려가지 않고, 레위의 자손들을 쭉 소개합니다.
* 레위--게르손, 고핫, 므라리, / 이들의 각각 아들까지는 소개하고, 특별히 ‘고핫’ 계열을 더 이어갑니다.
* 고핫--아므람--아론, 모세
이스할--고라, 네벡, 시그리
헤브론
웃시엘
2. 왠 족보가 갑자기?
* 우선 출애굽기가 출애굽당시에 기록되지는 않았을 거고... 아무래도 후대에 기록되었을 텐데... 그 기록 시점에 뭔가 강조하고픈 것들이 있었을 거라 짐작이 됩니다요..
* 우선, 제일 후대까지 기록된 두 사람이 눈에 들어오죠. 바로 ‘아론’과 ‘고라’입니다. 아무래도 이 두 사람이 이번 족보의 주인공인 듯^^
① 아론
* 출애굽기의 다른 곳에서는 “모세와 아론”을 일반적으로 쓰는데, 여기서는 “아론과 모세”라는 기록 순서를 정교하게 배치했고(v20,26), 하나님의 말씀은 모세가 받고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건 아론인데, 여기서는 아론과 모세가 같이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고 기록하는 점(v27)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 게다가 참 드물게 여자 세 명이 등장했는데, 다 아론과 관련해서입니다(아론 엄마, 아내, 머느리).
* 아마 레위 자손들 중에서도 아론과 그 자손들이 제자장직을 이어받아가는 것에 대한 강조를 하기 위해, 아론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목적이 이 족보의 첫 번째 목적이 아닐까? 뭐 이런 생각이 듭니다요.. (아님 말고..ㅎㅎ^^ )
② 고라
* 이 사람은 민16:1-35에 등장하죠.
* 모세와 아론의 지도력에 도전해서 반란을 일으켜 이집트로 돌아가자고 선동했다가 땅이 갈라져서 죽어버린 사건...
* 모세, 아론과 는 사촌지간이네요.. 음.. 그러면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성경에서 유래했다는 건가요? ^^ㅋㅋㅋ
* 한편, 아론의 아들들 중에 두 명, ‘나답과 아비후’도 있네요. 이들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방법과 재료로 제사를 드리지 않고 다른 불을 향로에 담아와 제사 드리다 죽임을 당한 사람들입니다(레10:1-7).
*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러 나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나답과 아비후의 거울로 삼아 자신을 정결케 하고, 중심을 세우고, 영과 진리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 산 증인.(아니 죽은 증인^^)..
*** 그러고 보니, 족보는 등장하는 한 사람 한 사람, 각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각권의 모음집이라는..
*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알면 알수록 그 이름만 불러도 많은 생각과 느낌과 묵상이 이어지는 거죠.
* 최근에 5.18 광주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문대통령이 몇 명의 이름을 불렀을 때,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아는 참석자들과 시청자들 가슴에 불을 지폈던 것처럼, 또 옛날 문익환목사님께서 어느 집회에서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이름을 한 명씩 한명씩 목 놓아 부르기만 했던 것처럼... 우리도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인물들을 한 명씩 부르는 것만으로도 깊은 묵상과 감동과 다짐이 세워지는 시간입니다요...
*** 세월이 좀 흐른 어느 날, 저의 자녀들과 후배들이 제 이름을 떠올릴 때, 어떤 이야기를 떠올릴까? 무척 궁금해지면서도 두려움과 떨림으로 내 앞에 주어진 하나님나라와 인생 여정을 걸어가게 만드는 질문이라는...
* 오늘도 하나님 앞과 자녀들 앞에서 책임감 있게 살아갈 수 있길~~ 화이팅!!!
http://podbbang.com/ch/8784?e=22285004
“아론과 모세의 족보, 인생 이야기”
1. 잠시 쉬어가는 time~~^^
* 사건이 급박하게 전개되어야 하는 시점에 출애굽기의 저자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서 아론과 모세의 족보를 소개합니다.
* 족보는 야곱의 아들들을 소개하면서 시작하다가 셋째아들 레위에 이르면, 더 이상 내려가지 않고, 레위의 자손들을 쭉 소개합니다.
* 레위--게르손, 고핫, 므라리, / 이들의 각각 아들까지는 소개하고, 특별히 ‘고핫’ 계열을 더 이어갑니다.
* 고핫--아므람--아론, 모세
이스할--고라, 네벡, 시그리
헤브론
웃시엘
2. 왠 족보가 갑자기?
* 우선 출애굽기가 출애굽당시에 기록되지는 않았을 거고... 아무래도 후대에 기록되었을 텐데... 그 기록 시점에 뭔가 강조하고픈 것들이 있었을 거라 짐작이 됩니다요..
* 우선, 제일 후대까지 기록된 두 사람이 눈에 들어오죠. 바로 ‘아론’과 ‘고라’입니다. 아무래도 이 두 사람이 이번 족보의 주인공인 듯^^
① 아론
* 출애굽기의 다른 곳에서는 “모세와 아론”을 일반적으로 쓰는데, 여기서는 “아론과 모세”라는 기록 순서를 정교하게 배치했고(v20,26), 하나님의 말씀은 모세가 받고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건 아론인데, 여기서는 아론과 모세가 같이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고 기록하는 점(v27)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 게다가 참 드물게 여자 세 명이 등장했는데, 다 아론과 관련해서입니다(아론 엄마, 아내, 머느리).
* 아마 레위 자손들 중에서도 아론과 그 자손들이 제자장직을 이어받아가는 것에 대한 강조를 하기 위해, 아론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목적이 이 족보의 첫 번째 목적이 아닐까? 뭐 이런 생각이 듭니다요.. (아님 말고..ㅎㅎ^^ )
② 고라
* 이 사람은 민16:1-35에 등장하죠.
* 모세와 아론의 지도력에 도전해서 반란을 일으켜 이집트로 돌아가자고 선동했다가 땅이 갈라져서 죽어버린 사건...
* 모세, 아론과 는 사촌지간이네요.. 음.. 그러면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성경에서 유래했다는 건가요? ^^ㅋㅋㅋ
* 한편, 아론의 아들들 중에 두 명, ‘나답과 아비후’도 있네요. 이들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방법과 재료로 제사를 드리지 않고 다른 불을 향로에 담아와 제사 드리다 죽임을 당한 사람들입니다(레10:1-7).
*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러 나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나답과 아비후의 거울로 삼아 자신을 정결케 하고, 중심을 세우고, 영과 진리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 산 증인.(아니 죽은 증인^^)..
*** 그러고 보니, 족보는 등장하는 한 사람 한 사람, 각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각권의 모음집이라는..
*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알면 알수록 그 이름만 불러도 많은 생각과 느낌과 묵상이 이어지는 거죠.
* 최근에 5.18 광주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문대통령이 몇 명의 이름을 불렀을 때,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아는 참석자들과 시청자들 가슴에 불을 지폈던 것처럼, 또 옛날 문익환목사님께서 어느 집회에서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이름을 한 명씩 한명씩 목 놓아 부르기만 했던 것처럼... 우리도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인물들을 한 명씩 부르는 것만으로도 깊은 묵상과 감동과 다짐이 세워지는 시간입니다요...
*** 세월이 좀 흐른 어느 날, 저의 자녀들과 후배들이 제 이름을 떠올릴 때, 어떤 이야기를 떠올릴까? 무척 궁금해지면서도 두려움과 떨림으로 내 앞에 주어진 하나님나라와 인생 여정을 걸어가게 만드는 질문이라는...
* 오늘도 하나님 앞과 자녀들 앞에서 책임감 있게 살아갈 수 있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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