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화) 출20:8-17 큐티목소리나눔>
“안식일 &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1. 안식일을 거룩히 여겨라.
* 안식일을 준수하는 것은 당시 고대 세계에서는 유래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아무도 일주일에 하루를 쉰다는 것을 상상해볼 수도 없는 사회. 그저 해 뜨면 일하고, 해지면 자러가는 매일의 반복...
* 하지만, 하나님은 그 가운데 방점을 찍으십니다. 하루를 온전히 쉼으로써 삶의 리듬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걸 들은 이스라엘백성들, 엄청 충격이었을 거라는...ㅎㅎ (안식일은 그런 점에서 사람을 위해서 만드신 거라는~^^ 막2:27)
* 안식일의 가장 중요한 의미 : 하나님이 엿새 동안 세상을 만드시고 하루를 쉬셨기 때문(v11). 하나님이 주도하시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삶의 리듬을 배우고, 하나님의 주되심을 고백하고 삶으로 드러내는 시간.
*** 매주 이 안식의 리듬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온전히 나의 삶을 맡기는 연습을 해 나가가는 거죠.
* 하나님이 우리에게 세상을 다스리라고 위힘하셨고, 우리가 세상 경영에 뛰어들어보면 우리가 주체가 되어서 주도적으로 모든 일을 하게 되잖아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주인인 것을 잊게 되거든요. 이 때 일주일에 하루를 쉬면서 내 주도성을 멈추고 하늘을 우러러 보면서 원래 주인을 기억하고, 그분이 다스리시는 방식과 방향을 다시 리마인드 하라는 게 바로 안식일을 주신 목적이라는~~^^
* cf. 잘못된 태도로 안식일 지키기 : 어기면 벌 받고, 지키면 복 받기 때문에 꾸역꾸역 금지명령으로 붙잡고 사는 경우. 이건 하나님을 잘못 알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ㅠㅠ
2.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 부모공경하기, 살인․간음․도적질․거짓증거․이웃을 탐하지 말라!!
* 이 모든 것은 언약의 공동체를 기본적 전제로 하여 상호간의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 부모공경 :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 이야기를 들려줄 때, 흥! 하고 콧방퀴를 뀌면, 이건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가 대를 이어 전수되지 못하는 비극이 생깁니다. “약속의 땅에서 장수하리라”는 약속이 함께 주어진 배경이 바로 이런 뜻이라는...^^
--- 반대로, 부모가 신앙의 유산을 제대로 전수해주지 않아서 젊은 세대가 점점 교회를 떠나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 아프게 가다옵니다요...ㅠㅠ
*** 살인․간음․도적질․거짓증거․이웃을 탐하지 말라!!
* 이 모든 구체적 실천사항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막12:31)는 한 말씀을 따르면, 몽땅 지킬 수 있다는~~^^
* 그 시대적 상황 가운데서 바라보면 ...
- 살인 : 언약의 공동체 안에서 벌어지는 살인에 대한 이야기(타 민족과의 전쟁 등에 적용되지 않음),
- 간음 : 결혼한 여자에게만 해당 됨(결혼한 남자가 미혼의 여자를 범하면 걍 벌금만 물어주면 끝!!-출22:16..ㅠㅠ 일부다처제가 허용되던 고대사회의 문화도 고려대상. 결혼의 온전함보다는 자녀가 아버지에게 속해있음을 보장하려는 부권 보호적 측면이 강함).
이런 면에서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원래 목적(창2:24)를 인용하시며, 동시에 인간의 죄성을 언급하신 예수님의 말씀(막10:3-12)을 더 깊이 묵상하는 게 모든 세대에 적용되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 도적질, 거짓증거, 이웃을 탐함 : 사회 정의의 실현은 이 구절 속에 잘 녹아 있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사법적 정의가 세워져야 평화를 유지하게 되는데...
-- 최근 들통 난 지난 대선의 증거조작사건, 12년 대선 때의 국정원 개입 여론조작 사건, 최순실-삼성 사건, 블랙리스트 사건 등등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우리 사회가 얼마나 불의로 가득했었는지... 가장 단순한 이 계명들이 실제 우리의 일상 속에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야 하는지 깊이 묵상해보게 됩니다.
*** 간음, 탐하는 것 등등에 있어서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마음으로 품는 동기마저도 십계명에 위배된 것이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심(마5:27-). 이를 통해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에 있는 ‘자기 중심성(죄)’를 지적하신 것임
* 이것은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적극적인 하나님나라를 살아가는 삶,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사는 삶을 살아가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성령을 따르고자 하는 애쓰는 삶, 죄의 유혹을 물리치는 영적전투를 포함해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다는~~
http://podbbang.com/ch/8784?e=22322630
“안식일 &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1. 안식일을 거룩히 여겨라.
* 안식일을 준수하는 것은 당시 고대 세계에서는 유래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아무도 일주일에 하루를 쉰다는 것을 상상해볼 수도 없는 사회. 그저 해 뜨면 일하고, 해지면 자러가는 매일의 반복...
* 하지만, 하나님은 그 가운데 방점을 찍으십니다. 하루를 온전히 쉼으로써 삶의 리듬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걸 들은 이스라엘백성들, 엄청 충격이었을 거라는...ㅎㅎ (안식일은 그런 점에서 사람을 위해서 만드신 거라는~^^ 막2:27)
* 안식일의 가장 중요한 의미 : 하나님이 엿새 동안 세상을 만드시고 하루를 쉬셨기 때문(v11). 하나님이 주도하시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삶의 리듬을 배우고, 하나님의 주되심을 고백하고 삶으로 드러내는 시간.
*** 매주 이 안식의 리듬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온전히 나의 삶을 맡기는 연습을 해 나가가는 거죠.
* 하나님이 우리에게 세상을 다스리라고 위힘하셨고, 우리가 세상 경영에 뛰어들어보면 우리가 주체가 되어서 주도적으로 모든 일을 하게 되잖아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주인인 것을 잊게 되거든요. 이 때 일주일에 하루를 쉬면서 내 주도성을 멈추고 하늘을 우러러 보면서 원래 주인을 기억하고, 그분이 다스리시는 방식과 방향을 다시 리마인드 하라는 게 바로 안식일을 주신 목적이라는~~^^
* cf. 잘못된 태도로 안식일 지키기 : 어기면 벌 받고, 지키면 복 받기 때문에 꾸역꾸역 금지명령으로 붙잡고 사는 경우. 이건 하나님을 잘못 알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ㅠㅠ
2.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 부모공경하기, 살인․간음․도적질․거짓증거․이웃을 탐하지 말라!!
* 이 모든 것은 언약의 공동체를 기본적 전제로 하여 상호간의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 부모공경 :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 이야기를 들려줄 때, 흥! 하고 콧방퀴를 뀌면, 이건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가 대를 이어 전수되지 못하는 비극이 생깁니다. “약속의 땅에서 장수하리라”는 약속이 함께 주어진 배경이 바로 이런 뜻이라는...^^
--- 반대로, 부모가 신앙의 유산을 제대로 전수해주지 않아서 젊은 세대가 점점 교회를 떠나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 아프게 가다옵니다요...ㅠㅠ
*** 살인․간음․도적질․거짓증거․이웃을 탐하지 말라!!
* 이 모든 구체적 실천사항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막12:31)는 한 말씀을 따르면, 몽땅 지킬 수 있다는~~^^
* 그 시대적 상황 가운데서 바라보면 ...
- 살인 : 언약의 공동체 안에서 벌어지는 살인에 대한 이야기(타 민족과의 전쟁 등에 적용되지 않음),
- 간음 : 결혼한 여자에게만 해당 됨(결혼한 남자가 미혼의 여자를 범하면 걍 벌금만 물어주면 끝!!-출22:16..ㅠㅠ 일부다처제가 허용되던 고대사회의 문화도 고려대상. 결혼의 온전함보다는 자녀가 아버지에게 속해있음을 보장하려는 부권 보호적 측면이 강함).
이런 면에서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원래 목적(창2:24)를 인용하시며, 동시에 인간의 죄성을 언급하신 예수님의 말씀(막10:3-12)을 더 깊이 묵상하는 게 모든 세대에 적용되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 도적질, 거짓증거, 이웃을 탐함 : 사회 정의의 실현은 이 구절 속에 잘 녹아 있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사법적 정의가 세워져야 평화를 유지하게 되는데...
-- 최근 들통 난 지난 대선의 증거조작사건, 12년 대선 때의 국정원 개입 여론조작 사건, 최순실-삼성 사건, 블랙리스트 사건 등등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우리 사회가 얼마나 불의로 가득했었는지... 가장 단순한 이 계명들이 실제 우리의 일상 속에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야 하는지 깊이 묵상해보게 됩니다.
*** 간음, 탐하는 것 등등에 있어서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마음으로 품는 동기마저도 십계명에 위배된 것이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심(마5:27-). 이를 통해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에 있는 ‘자기 중심성(죄)’를 지적하신 것임
* 이것은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적극적인 하나님나라를 살아가는 삶,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사는 삶을 살아가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성령을 따르고자 하는 애쓰는 삶, 죄의 유혹을 물리치는 영적전투를 포함해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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