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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8월26일(토) 출39:32-43>“성막을 완성하다-신명나게 교회를 세워가는 삶을 생각해보다”

<8월26일(토) 출39:32-43 큐티목소리나눔>
“성막을 완성하다-신명나게 교회를 세워가는 삶을 생각해보다”

1. 성막을 만드는 구체적 과정(출36장~39장)
 * 성막과 부속품, 언약궤, 등잔대, 상, 분향단, 번제단, 놋 물두멍, 성막 울타리, 제사장 에봇...
 * 아주 상세하고 구체적인 과정과 재료와 수량, 모양에 대한 묘사 등등..
 * 기회가 되면 공부하고, 아하!! 하고 정리하면 좋을 내용들이라, 매일 묵상하는 본문에서는 skip 합니다용~~^^

2. 성막의 공사를 다 마치다.
 * 드뎌 성막과 부장품들에 대한 사역이 끝났습니다. 총 공사 기간이 3~4개월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 주님이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다 만들어졌습니다.
 * 모세는 꼼꼼히 점검, 확인하고서 그들을 축복하여 주었습니다.

 *** 자신들이 섬기고, 자신들을 이끄시는 하나님을 위한 처소와 제사에 쓸 기구들을 만들 때, 그들의 마음은 정말 뜨거웠을 것 같습니다.
 *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면서, 그 신들은 자기들을 부려 쓰기만 하는 신이었는데, 이제 자기들이 주체가 되어 섬기고 제사드릴 하나님을 위해 집과 살림살이들과 제사용품(잔치용품)을 만드는 거니까..
 * 아마 지긋지긋한 셋방살이 끝내고 내 집을 장말 할 때의 느낌? ^^
 * 암튼, 하나님도 그동안 아무에게서도 이런 섬김을 받아보지 못하다가(?) 이제 당신자신의 백성들로부터 이런 섬김을 받는 게 아마 엄청 기쁜 일이었을 거라는~~^^
 * 뭐, 주님이 백성들의 섬김이 부족해서 힘드시거나 그런 건 아니었겠지만... 당신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과 소통하는 즐거움만큼은 분명하겠죠?

 *** 출애굽 시절의 고대근동의 문화에 맞는 방식으로 백성들과 소통하시고, 구체적 제사와 성막이라는 문화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 또 그렇게 순종하는 백성들...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교회를 세우시고, 각 시대와 문화에 맞게 교회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문화를 만들어 소통하시고 교제하시는 하나님.
 * 출애굽시절엔 성막으로, 왕국시대엔 성전으로, 신약시대엔 교회로, 또 교회도 초대교회, 동,서방교회, 개신교 안에서도 시대의 요청과 문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 우리 시대, 우리 문화 속에서도 이 시대의 요청과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우리들과 더불어 교회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따라 같이 신나게 우리의 창의력과 솜씨를 맘껏 펼치며 만들어 가는 교회를 생각해봅니다.
 * 또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나라를 살아가는 창조적이고 즐거운, 신명나는 삶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그 가운데 주께서 맘껏 축복하시는, 그런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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