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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9월12일(화) 살전3:9-13>“짧고 실제적인 기도, 그런데 그 내공이...”

<9월12일(화) 살전3:9-13 큐티목소리나눔>
“짧고 실제적인 기도, 그런데 그 내공이...”

1. 여러분의 소식을 듣고 우리가 할 기도가 무엇이겠습니까?(v9-11)
 * 바로 기쁨과 감사를 드리는 것과
 * 하루라도 빨리 여러분을 보고 싶다고
 * 그러니, 속히 그 길을 열어달라고 부탁드리는 거 아니겠습니까?

 *** 요롷게만 기도하면, 이건 초등학생 수준~~^^
 * 이 기도를 드리면서 바울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께서” 이 일을 이루어주시길 간구합니다.
 * 바울은 성령께서 이런 마음을 일으켜주시고 기도하게 하셨음을 괄호 속에 넣고서 삼위하나님의 합동사역으로 이 일을 이루어 가실 것을 믿는 믿음 가운데 이 한마디로 기도를 시작하고 있는 거죠. 이게 바로 기도 속에 녹아있는 깊은 내공이라는~~^^ ㅎㄷㄷ
 
2. 사랑이 더욱 풍성하길, 주께서 마음을 굳세게 해 주시길 기도함(v12,13)
 * 이 문장만 기도하면, 역시 초등학생 수준~~ㅎㅎ
 * 바울은 다시 오실 하나님나라를 염두에 두고 그때까지 굳세게 지켜주실 것을, 그때까지 사랑의 교제를 풍성하게 이어갈 것을 기도합니다.
  “우리 주 에수께서 자기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오실 때~~”
 *** 바울의 이 짧고 실제적인 기도 속에 담긴 깊은 신학적 무게감이 ~~~ ㅎㄷㄷ

3. 뭐, 우리라고 이렇게 기도할 수 없기야 할까요?
 * 바로 주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의 모델이 있잖아요?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 지금 이곳을 다스리고 컨트롤하시는 분(하늘에), 그분이 바로 우리 아버지니까(친한 척~~ㅎㅎ)
 *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고 : 우리 모든 간구와 부탁, 우리 삶 속에 아버지의 이름, 그 거룩함을 목적으로 조율하며 드리는 놀라운 통찰력, 나도 정제된 기도로 나아가고, 성령께서도 걸러주시는~~
 *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 바로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가 완성될 그 날을 바라보며, 이미 임한 하나님나라와 주님의 뜻이 펼쳐지길 간구하면서, 우리 구체적인 삶을 조망해보는 시간~ (바울이 다시 오실 하나님나라를 전제로 마음을 굳세게, 견딜 힘 달라고 기도하는 것처럼...)
 * 이상과 같은 대 전제와 방향을 갖고서 일용할 양식, 죄와 용서, 악과 시험 등등 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이야기들을 구하는 거죠..
 * & 마무리는 이 모든 간구와 기도 내용 가운데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powre,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길 다시 한 번 정렬하고 기도를 마친다구요..

 *** 그러니, 주기도문 순서와 내용을 따라 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내 기도를 연습하다보면, 오늘 본문의 바울처럼 아주 짧고 구체적인 기도를 한 문장으로 드릴 때라도 그 내공이 어마어마해진다는~~
 * 요롷게 기도 연습, 착실히 해봅시다용~~^^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순간순간 실제로 기도하는 거라는~~^^ 바울이 디모데로부터 소식을 듣자말자 바로 기도드리는 것처럼 말예요..
http://podbbang.com/ch/8784?e=2239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