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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캠퍼스/[기획/궁금타]속속들이 보는 캠퍼스

IVF전국대표자대회에 갔다왔답니다~!

IVF전국대표자대회 2014
Student Movement
2014. 8. 7 ~ 9


부산지방회 IVF 대표들이 2014년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전국대표자대회에 갔다왔습니다~!^^


함께한 대표들은
고신나음 한슬기(11), 동아드림 박성환(10), 동아하늘가족 김희진(09), 동의대 윤소라(11), 부경대 김승호(12), 부산대 강은화(11), 신라대 김세명(12), 해양대 이승관(11) 입니다.


처음에 간사님께서 '놀고 오면 된다'고 하시며 가볍게 말씀하셨지만, 대표자대회가 끝나고 돌아보았을 때 이 짧은 기간 받은 것, 들은 것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참 많은 것을 경험하고 돌아왔구나 느낍니다.


먼저 전국에 있는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이 신선했고, 좋았습니다. 한 사람씩 관계를 맺어나가고 교제를 하면서 ‘다른 지방에 IVF가 있구나’ 라는 정도가 아닌 동역자라는 것을 말 뿐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면서 마음이 모아졌던 시간이었고, 그들과 만남으로 다시한번 캠퍼스와 세상 속의 하나님 나라 운동의 소망을 확인했던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IVF의 지부나 지방회 단위가 아닌 전국의 IVF 상황이나 흐름을 알게 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주제가 학생 운동(Student Movement)
이고 수련회가 아닌 대회인 만큼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아나가는 시간이 있었는데 거기서 학생 자발성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고 우리 IVF가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 운동인지 조금 더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전대대를 가기 전에 ‘지방 담당자 캠프에서도 대표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충분히 배울 수 있는데 전국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이유가 뭘까?’ 라고 계속 생각하면서 대회에 참여하였는데, 각 지부의 대표를 맡을 만큼 소망함과 헌신이 있는 사람들이 모였을 때 그 에너지는 정말 컸고, 그리고 그 에너지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고 소망하였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직접 경험 하고 난 뒤 지금은 이 전대대가 단순히 마음 모으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짦지만 IVF답게 소그룹을 하고, 대표의 역할에 대한 강의와 복음주의 역사 속 학생운동에 대한 강의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내년에 있을 전국리더대회의 포럼을 준비하면서 결코 이 운동이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는 기회였습니다.


이젠 캠퍼스로 돌아가 우리 지부 사람들에게 느꼈던 것들을 공유하고 더 IVF로서 캠퍼스에서 하나님나라 운동을 해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