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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10월26일(목) 갈5:22-26>“나는 성령님처럼 바뀌어가는 중이랑께요~~^^”

<10월26일(목) 갈5:22-26 큐티목소리나눔>
“나는 성령님처럼 바뀌어가는 중이랑께요~~^^”

1. 성령의 열매, 성령의 성품
 * 누군가와 오래 사귀고 같이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를 닮아가게 되죠.
 *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살게 되면, 우리 역시 자연스럽게 그를 닮아가기 마련!
 * 성령하나님은 어떤 성품을 가지신 분인가?
 * 성령하나님과 동행하면 나는 어떤 사람으로 변해 갈 것인가? 지금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가? 한 번 깊이 들여다볼까요?

2.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내 속 저 깊은 구원의 우물에서 솟아나오는 근원적 인격
  * 사랑 : 하나님 성품의 가장 베이스.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면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 사랑을 만나고 배우게 되고, 내 속에 스며드는 것을 느끼게 되죠^^그리고... 놀랍게도 내 속에 이미 하나님이 이 사랑을 심어주셨음을 알아차리고, 내 속에 있는 이 사랑이 깨어납니다.
 (사실, 아홉가지 성품의 특징 모두 이렇게 깨어나게 되는 거라는~~^^)
  * 기쁨(희락) : 삶이 풍요로울 때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성품. 삶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의 생명에서 내 생명으로 값없이 흘러넘치는 그 어떤 충만함(성령충만^^)으로 가득 찬 삶을 사는 것. 
  * 평화(화평) : 평온함. 나의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은 거기에 조화를 가져다준다는 깨달음에서 오는 근원적 평온함. 사실 우리의 삶은 불공평과 부당함들로 가득함. 그 원인이 나로부터 말미암았든, 환경으로 주어진 것이든 상관없이 하나님은 그 환경 이전부터 나와 함께 계셨고 그 환경을 통해서도 오히려 나를 당신의 가장 큰 기쁨과 행복으로 이끄신다는 근원적인 신뢰가 바로 성령 안에서 누리는 평화의 근본이 되는 거죠^^.

3. 성령과의 교제로부터 우러나와 사람과 사물을 만나는 인격
  * 인내 : 지속하고 싶은 마음. 서두르지 않고 결과를 향해 돌진하지도 않으면서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와 함께 꾸준히 머무는 것. 하나님이 나를 향해 보여주신 그 무한한 인내 속에서 우리도 자연스럽게 누군가를 향해 기다리고 포기하지 않고 같이 동행하게 도는 걸는~~
  * 친절(자비) : 누군가를 강제하지 않고, 억압하지 않고, 조작하거나 조종하지 않고 폭력적으로 밀어붙이지 않고 느슨하고 여유 있게 만나는 것. 하나님이 나를 대하시듯~~ㅎㅎ
  * 선함(양선) : 우리가 만나는 상황과 삶의 모습이 어떠하던지 상관없이 창조 때부터 우리는 선하다는 사실, 거룩하다는 사실을 을 믿는 믿음을 통해 사물과 사람을 만나는 태도. 선하신 하나님의 선한 창조를 믿기에~~
  * 신실함(충성) : 눈앞의 이익, 곧 직접적이고 명백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해서 조변석개하기 보다는 관계에 기초한 우정의 소중함을 더 깊이 생각하고 헌신하는 마음. 주님이 내게 하셨듯이~~ㅋ
  * 온유 : 다른 이에게 우리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지 않고,
  * 절제 : 우리의 에너지를 바른 방향으로 쓰도록 정돈하고 훈련하는 ~~

 *** 이 모든 게 다 성령님을 만나면서 내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라고, 꽃피고 열매맺히고 있는 중이라는~~^^ 정말 아멘!!입니다요 ㅎㅎ
 * 이런 삶이 그리스도께 속한 삶이라니... 진짜 레알 꿀이지 않습니까?
 * 게다가...

4. 이런 것을 막을 법이 없습니다!!!
 * 이렇게 성령을 통해, 성령을 닮아 살아가는 사람을 도대체 누가 막을 수 있다는 말인가?
 * 결코, 아무도, 아무 것도 이렇게 하나님을 닮아가는 사람의 삶을 막을 수 없다능~~ 아멘!!
 * 근데, 실은... 내 속에 슬금슬금 찾아오는, 옛 성품의 그림자가 주는 유혹이 내가 성령님을 따라 사는 삶을 방해하려고 끌어당기죠...ㅠㅠ
 * 이런 유혹이 찾아올 때, “난 예수님께 속한 사람이야! 난 정욕과 욕망과 함께 나의 옛 자아를 몽땅 십자가에 못 박아 버렸어!! 넌 내가 아냐! 가짜일 따름이야!!”
 라고 선언하고, 당당하게 새 길을 걸어가면 된다는 거죠^^
 * 뭐, 때로는 유혹에 살짝 흔들리거나 넘어졌다 하다라도, “에고... 또 속아넘어갔구나... 저기 소가 넘어가네..” 하고 허허허 웃어버리고, 다시 툴툴 털고 일어나 성령님 붙잡고 흔연히 길을 걸어가면 된다는 거~~
 * 그러니, 이런 것을 막을 법이 없을 수밖에...

 * 그래서 우리는 서로서로 격려해가면서, 지금 가고 있는 길, 가야할 길을 용기 있게 걸어가 보는 겁니다. (사실 서로서로를 바라보면 다 오십보백보니까 괜히 옆 사람 앞에서 잘난 체 하거나 질투하지 말고,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바라보고 서로 격려해가면서 가는 거죠.^^)
 *** 내속에 계시는 성령님을 따라 즐겁게, 용기 있게, 룰루랄라 새로운 하나님나라의 백성,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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