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금) 호4:11-19 큐티목소리나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빼앗아 간 것은?”
1. 나의 백성은 ‘음행하는 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에 마음이 빼앗겼다.
* 이것은 바알 앞에 바치는 종교의식에 대한 표현임. 제단 앞에서의 술취함과 혼음... 뭐 그런 거...
* 이스라엘이 바알을 받아들인 이유가 중요합니다.
* 그들은 생활의 편리함과 풍요를 위해, 농사를 보다 잘 짓고 수확을 늘이기 위해 바알과 그 제사를 받아들인 거죠.
* 이게 삶의 전반에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다는데... (산꼭대기에서, 각종 나무 밑에서, 너희딸들도, 며느리들도, 남자들도..)
마치 우리나라 시골 마을 마을마다 있는 선황당, 마을 입구에 있는 큰 나무 앞에서 농사력에 따라 각종 제사 지내는 것처럼, 말예요..
* 그러면서도 여전히 “우린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말을 하고 다닌다는 거...
* 실제로는 각종 나무에게 묻고, 마음이 하나님을 떠났는데도 말예요...
*** 그러고 보면,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주일엔 예배드리고, 평일엔 지극히 당연하게 이시대의 문화와 가치관을 따라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과 참 많이 닮았죠..
* 그게 그냥 이시대의 문화거니.. 하고 받아들이고 따라 사는 것들 중에 가만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것과는 정반대의 것들, 호세아가 책망하는 바알숭배와 같은 것들이 있을 거라는...ㅠㅠ
* 예를 들면, 스티브 윌킨스는 <은밀한 세계관, ivp>에서 우리가 문화로 받아들이는, 그러나 심중에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은밀한 왕을 이렇게 나열하고 있습니다.
나는 우주의 중심이다(개인주의) / 나의 소유물이 곧 나다(소비주의) /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우리나라(국가주의) / 나의 판단은 너의 판단가 다르다(도덕적 상대주의) / 오직 물질만이 중요하다(과학적 자연주의) / 우리도 신이 될 수 있다(뉴에이지) / 나의 부족(가족)이 곧 나의 세계관이다(포스터모던 부족주의) / 이보다 저 좋을 수 없다(종교가 된 심리치료)
* 잠시 멈추어서서 하나하나 내 삶을 그 위에 놓아보고, 돌아보고, 다시 하나님을 따라 살려면 어찌해야하는지 깊이 묵상하고, 또 서로서로 토론하고, 대안을 찾아보고... 보다 적극적인 한걸음을 실천해보고... 그래야 할 거라는...
2. 하나님이 버려두사...
* 이스라엘아, 너희가 고집 센 암송아지처럼 말을 안 들으니, 난 그대로 버려둘 수밖에 없구나... v17
* 그 참, 하나님이 괄호 밖에 내버리신 거라는 말씀인데... 이거만큼 무서운 게 없을 거 같지 않나요?
* 그러므로 거센 바람이 그 날개로 그들을 애워싸고 휩쓸어갈 것이다..v19 이렇게 되니까요....ㅠㅠ
*** 혹시 겉으로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 그럴싸하게 보일지는 몰라도, 결국 그 마음에 없이 사는 인생이 가는 그 허망한 길이 되는 거라는데....
* 겉으로는 그리스도인에다 성공한 사람으로 이 세상을 잘 살지는 몰라도, 내면을 가만 살펴보면 하나님이 하다하다 안 되서 그냥 내버려둔 상태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도 수없이 많다는 얘기라...ㅠㅠ
* “주님, 설마 난 아니지요?”라고 마지막 만찬에서 주님 품에 기대어 질문했던 가롯유다가 떠오르네요... 지금 예수님이 “누가 날 팔 거야.”라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며, 지금 자기가 하고자하는 일과 그 말씀을 연결시켜보지 못한 가롯유다... 혹시 지금 내가 하나님이 하다하다 안 되서 괄호밖에 내버리신 상태인지 아닌지 내가 알지 못하는 상태에 있을 만큼 무디어져있는 건 아닌지...
3. 너희가 음행하는데, 어찌 딸이 그런다고 야단칠 수 있고, 며느리 단속을 할 수 있겠느냐? v14
* 그렇죠... 윗물이 더러우면 아랫물은 자연 더러워지는 법...
**** 요즈음 모든 교회마다 어린이들이 없어진지는 꽤 오래 되었고, 이젠 젊은이들이 없어졌다고 야단들이잖아요? 성도들 집마다 자녀들이 엄마아빠를 따라 교회 가고, 하나님을 따르기를 거부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한 상황이라...
* 이런 상황과 오늘 말씀이 정말 바로 오버랩 되네요...ㅠㅠ
* 결국 해야 할 일은 나부터, 나와 내 아내부터, 우리 가정에서부터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 앞에 놓인 구원의 길을 제대로 똑바로 달려가는 수밖에요...
* 오늘 v15에서 이스라엘을 괄호밖에 내치시면서 그래도 혹시 유다는... 이라는 희망을 살짝 내비치시는 하나님을 보는데요... 이 시대에도 모든 나무가 불타고 찍혀도 거룩한 그루터기는 남아있다는 이사야6장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희망, 그루터기가 되는 사람으로 씩씩하게, 구원을 이루어가는 길에 서야하지 않을까요?
http://podbbang.com/ch/8784?e=22450175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빼앗아 간 것은?”
1. 나의 백성은 ‘음행하는 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에 마음이 빼앗겼다.
* 이것은 바알 앞에 바치는 종교의식에 대한 표현임. 제단 앞에서의 술취함과 혼음... 뭐 그런 거...
* 이스라엘이 바알을 받아들인 이유가 중요합니다.
* 그들은 생활의 편리함과 풍요를 위해, 농사를 보다 잘 짓고 수확을 늘이기 위해 바알과 그 제사를 받아들인 거죠.
* 이게 삶의 전반에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다는데... (산꼭대기에서, 각종 나무 밑에서, 너희딸들도, 며느리들도, 남자들도..)
마치 우리나라 시골 마을 마을마다 있는 선황당, 마을 입구에 있는 큰 나무 앞에서 농사력에 따라 각종 제사 지내는 것처럼, 말예요..
* 그러면서도 여전히 “우린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말을 하고 다닌다는 거...
* 실제로는 각종 나무에게 묻고, 마음이 하나님을 떠났는데도 말예요...
*** 그러고 보면,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주일엔 예배드리고, 평일엔 지극히 당연하게 이시대의 문화와 가치관을 따라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과 참 많이 닮았죠..
* 그게 그냥 이시대의 문화거니.. 하고 받아들이고 따라 사는 것들 중에 가만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것과는 정반대의 것들, 호세아가 책망하는 바알숭배와 같은 것들이 있을 거라는...ㅠㅠ
* 예를 들면, 스티브 윌킨스는 <은밀한 세계관, ivp>에서 우리가 문화로 받아들이는, 그러나 심중에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은밀한 왕을 이렇게 나열하고 있습니다.
나는 우주의 중심이다(개인주의) / 나의 소유물이 곧 나다(소비주의) /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우리나라(국가주의) / 나의 판단은 너의 판단가 다르다(도덕적 상대주의) / 오직 물질만이 중요하다(과학적 자연주의) / 우리도 신이 될 수 있다(뉴에이지) / 나의 부족(가족)이 곧 나의 세계관이다(포스터모던 부족주의) / 이보다 저 좋을 수 없다(종교가 된 심리치료)
* 잠시 멈추어서서 하나하나 내 삶을 그 위에 놓아보고, 돌아보고, 다시 하나님을 따라 살려면 어찌해야하는지 깊이 묵상하고, 또 서로서로 토론하고, 대안을 찾아보고... 보다 적극적인 한걸음을 실천해보고... 그래야 할 거라는...
2. 하나님이 버려두사...
* 이스라엘아, 너희가 고집 센 암송아지처럼 말을 안 들으니, 난 그대로 버려둘 수밖에 없구나... v17
* 그 참, 하나님이 괄호 밖에 내버리신 거라는 말씀인데... 이거만큼 무서운 게 없을 거 같지 않나요?
* 그러므로 거센 바람이 그 날개로 그들을 애워싸고 휩쓸어갈 것이다..v19 이렇게 되니까요....ㅠㅠ
*** 혹시 겉으로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 그럴싸하게 보일지는 몰라도, 결국 그 마음에 없이 사는 인생이 가는 그 허망한 길이 되는 거라는데....
* 겉으로는 그리스도인에다 성공한 사람으로 이 세상을 잘 살지는 몰라도, 내면을 가만 살펴보면 하나님이 하다하다 안 되서 그냥 내버려둔 상태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도 수없이 많다는 얘기라...ㅠㅠ
* “주님, 설마 난 아니지요?”라고 마지막 만찬에서 주님 품에 기대어 질문했던 가롯유다가 떠오르네요... 지금 예수님이 “누가 날 팔 거야.”라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며, 지금 자기가 하고자하는 일과 그 말씀을 연결시켜보지 못한 가롯유다... 혹시 지금 내가 하나님이 하다하다 안 되서 괄호밖에 내버리신 상태인지 아닌지 내가 알지 못하는 상태에 있을 만큼 무디어져있는 건 아닌지...
3. 너희가 음행하는데, 어찌 딸이 그런다고 야단칠 수 있고, 며느리 단속을 할 수 있겠느냐? v14
* 그렇죠... 윗물이 더러우면 아랫물은 자연 더러워지는 법...
**** 요즈음 모든 교회마다 어린이들이 없어진지는 꽤 오래 되었고, 이젠 젊은이들이 없어졌다고 야단들이잖아요? 성도들 집마다 자녀들이 엄마아빠를 따라 교회 가고, 하나님을 따르기를 거부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한 상황이라...
* 이런 상황과 오늘 말씀이 정말 바로 오버랩 되네요...ㅠㅠ
* 결국 해야 할 일은 나부터, 나와 내 아내부터, 우리 가정에서부터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 앞에 놓인 구원의 길을 제대로 똑바로 달려가는 수밖에요...
* 오늘 v15에서 이스라엘을 괄호밖에 내치시면서 그래도 혹시 유다는... 이라는 희망을 살짝 내비치시는 하나님을 보는데요... 이 시대에도 모든 나무가 불타고 찍혀도 거룩한 그루터기는 남아있다는 이사야6장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희망, 그루터기가 되는 사람으로 씩씩하게, 구원을 이루어가는 길에 서야하지 않을까요?
http://podbbang.com/ch/8784?e=2245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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