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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VF영성식탁/[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12월07일(수) 호14:4-9>“하나님이 진짜 하시고 싶은 말씀, 듣고 싶은 말”

<12월07일(수) 호14:4-9 큐티목소리나눔>
“하나님이 진짜 하시고 싶은 말씀, 듣고 싶은 말”

1. 내가 그들의 반역하는 병을 고쳐주고 기꺼이 그들을 사랑하겠다.
 * 그들에게 품었던 나의 분노가 이제는 다 풀렸다. 내가 이스라엘 위에 이슬처럼 내리겠다. 그들은 나리꽃처럼 피어 날 것이다...
 * 이스라엘이 다시 내 그늘 밑에 살면서 나는 이제 우상과 전혀 상관 없습니다. 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 난 네게 말하겠지? 그래.. 난 널 언제나 지켜줄 거야. 뭐든 필요한 거 있음 다 말해. 내가 기꺼이 해줄 거니까 말야~~
 * 하나님은 정말정말 이 말씀을 하시고 싶었던 거라는... 이걸 위해 14장에 걸친 긴 이야기를 풀어오셨다는..
 * 근데 이 말씀을 하시려면, 이스라엘이 먼저 “우리가 지은 죄를 용서하여주십시오..”하고 석고대죄하는 게 앞서야 하는데... 이스라엘은 끝까지 그렇게 하지 않았으니...ㅠㅠ
 * 그래서 결국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하실 기회가 없었다는 슬픈 역사를 우리는 잘 압니다.

2.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이 말씀을 들려주셨고, 교회를 통해 이 말씀을 이루셨으니~~
 * 이스라엘에게서 들을 수 없었던 말, “우리가 지은 죄를 용서하여주십시오. 이제 우리는 우상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라는 말을 하나님은 결국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서, 그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고서야 듣게 되셨죠.
 * 바로 우리들의 입술을 통해서요~~^^
 * 주님은 우리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난 너를 넘넘 사랑해~~ 너의 죄를 향한 내 분노는 진작에 풀어졌쥐 암~~ 내 아들이 그걸 위해 십자가를 졌잖아? 넌 내 그늘아래 살면서 꽃피우고 곡식을 거둘 것이야~~” 아멘!!!
 * 날마다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이 사랑의 노래를 듣고 살아갈 때, 우리들은 사랑받는 자녀들이 가지는 무한 자긍심과 여유를 갖고 살게 되는 거죠^^
 * 또한 부모의 성품을 자연스럽게 닮아가는 자녀들처럼, 하나님을 알아가는 만큼 그 성품을 닮은 사람, 사랑과 정의와 공평과 긍휼을 가진 사람, 그걸 삶 속에서 드러내는 사람으로 자라나가는 거구요.
* 주님이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말씀.
  “내가 너를 지켜주마. 너는 필요한 거는 뭐든지 다 내게서 구할 수 있단다.”
  이 말씀이 정말 내 삶에서 풍성하게 넘치는 그런 삶~~
* 왜,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악을 모르고 자라는 것처럼요.. 우리 역시 주님 품안에서 우상이 뭔지, 자기 중심적으로 사는 게 뭔지 모른 채, 그런 것에 한 눈 팔지 않고, 그저 젖 뗀 아이가 어미 품에 안겨 평화를 누리듯, 주께서 이끌어주시는 것에 만족하고 살아가는 삶~~ 이런 걸 꿈꾸고, 배우고, 누리며 살아가 보자구요~~
 * 우리가 키우는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자리길 소망하고, 또 이렇게 키워보고 말예요~~ㅎㅎ
 

3. 한국교회의 답답한 현실은 어찌할까요?ㅠㅠ
 * 하지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한국교회의 형편은 참으로 어둡기만합니다.
 * 지금 한국교회의 분위기로는 하나님은 이 말씀을 하실 기회조차 없어졌던 이스라엘이랑 너무 닮아있으니...ㅠㅠ
 * 참으로 답답하고 암담하지만....
 * 죄인은 그때나 지금이나 비틀거리며 넘어질 것이고, 하나님을 따르는 의로운 백성은 하나님의 이 사랑의 노래를 가슴에 새기고, 하나님의 길을 따라 살아가면 되는 거죠.
 * 부디 나와 내 가정, 우리 교회가 이 의로운 백성들 틈에 끼어서 같이 걸어가는 사람들이 되길 소망하고 기도하고, 주님을 따라 흔연히 길을 가보는 거죠~~
 *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말로만이 아닌, 진짜로
   “우리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아멘!!!

PS. 이렇게 호세아서 묵상이 끝났네요~~^^ 내일 부터는 바로 뒤에 있는 요엘서를 묵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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