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8일(목) 미7:1-7 큐티목소리나눔>
“아.. 이 땅에는 신실한 사람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ㅠㅠ”
1. 미가의 슬픈 마음, 흘러나오는 탄식. v1-3
*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강력하게 멸망을, 그것도 줄기차게 외치고 있는 미가의 마음은 어떨까? 라는...
* 아무리 외쳐도 사람들은 꿈쩍도 않고, 오히려 시끄럽다고, 저리 가라. 재수 없다고 밀어내기만 하는데... 이럴 때도 계속 멸망을 외치고 있는 미가.. 그의 마음속에는 정말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이 밀려오고 있었을 거라...
* “아... 절망이다. 나는,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과일나무와 같다...”ㅠㅠ v1
* 지금까지 1-7장까지 줄곧 외쳤던 메시지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미가는 도대체 자기가 누구에게 외쳤는지 새삼 돌아봅니다.
* 자기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 하나같이 악한 일을 하는 데 이력이 난 사람들임을 발견하고 몸서리칩니다. v3
* 그가 반듯한 사람, 성실한 사람을 한 사람만이라도 만났더라면 이런 절망감은 덜했을 텐데.. “도성에는 눈 씻고 찾아봐도 정직한 사람이라고는 남아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v2
* 보이느니 사람 죽이려고 매복한 사람, 탐욕스런 관리, 돈에 매수된 재판관, 사리사욕에 눈먼 권력자들 뿐이라... v2,3
* 마치 허기지고 지친 사람이 포도밭에서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갖고 나무에 다가갔으나 다가가는 나무마다 다 한 송이 포도도 발견할 수 없어서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신음하는 사람과 같은 상태라고.. v1
***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믿고 그 나라의 꿈을 갖고 현실을 바라보면 정말 탄식과 절망이 가득할 수밖에 없겠죠..
* 지난 암울했던 군사정권과 블랙리스트를 만든 타락한 정권의 억압 아래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평, 평화와 사랑, 인애와 자비를 꿈꾸며 살아왔던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누구나 이런 절망감과 탄식의 신음소리를 내지 않을 수 없었고...
* 그래서 유치장 안에서나마 “신새벽에 남몰래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만세!”라고 탄식 섞인 결심을 다져보듯, 아침마다 말씀 앞에서 하나님나라를 두고 기도하는 거죠. “마라나타!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라고...
* 지금, 그나마 사회 전반이 민주주의 열차를 타고 달려가는 것 같은 지금도 여전히 교회의 주류는 저항하는 기득권의 대변자 노릇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교회 현실을 보면 암울하고, “아... 절망이다! 신실한 사람이 왜 이다지도 없단 말인가?”라는 탄식이 절로 나오는 시절이라... 미가의 마음이 100퍼 공감된다는...ㅠㅠ
2. 미가의 절망적 결론 v4-6
* “너희의 파수꾼의 날이 다가왔다. 하나님이 너희를 하나님이 심판하실 날이 다가왔다. v4
* 파수꾼은 적의 침략을 알리는 책임을 진 사람. 곧 미가와 같은 참 선지자인 셈인데, 미가는 드디어 자기가 파수꾼으로 최종적인 임무를 수행하노라고 말하는 거죠. 하나님이 지금 군대를 이끌고 도성 예루살렘을 향해 진군해오고 계신다.
* 하나님이 도성을 포위하면, 너무 급박해서 가장 친한 절친 사이도, 부자지간도, 부부지간에도 서로 믿지 못하고 다투고 믿지 못한 채 서로 자기 살기에 급급한 때가 될 거라고... v5,6
** 예수님이 경고하시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줄 아느냐? 칼을 주러 왔다. 이제부터 아버지가 아들에게 맞서고, 어머니가 딸에게 맞서고... 서로 갈라질 것이다.” (눅12:51-53)
* 미가가 예언한 내용, 다가올 바벨론의 침공 뿐 아니라 부지불식중에 그는 예수님의 오심까지 미래 내다보고 말씀을 전한 거였네요^^
* 암튼,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향해 진군해 오시는 모습. 바벨론 포로로도 안 돼서, 결국 예수님이 가장 미천한 모습으로 태어나심으로써 이루어졌는데요...
* 물론 하나님은 그 심판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 피갈 길을 열어주시는 은혜를 베푸셨구요..
3. 미가의 결심, 고백 v7
* 이런 이중적인 하나님의 계획을 아는지 모르는지, 암튼 미가는 눈앞에 닥친 예루살렘의 멸망,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자신의 결심을 선포합니다.
* “그러나, 나는 희망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본다. 나를 구원하실 하나님을 기다린다. 하나님은 내 간구를 들으신다.” 아멘!
* 그렇죠. 예수님 오셔서 그 구원의 길 열어주셨습니다.
* 마치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을 마치고 생을 회고하면서 이스라엘에게 유언할 때 했던 말처럼 비장미가 넘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신을 섬길지 오늘 선택하십시오. 나와 내 집안은 여호와를 섬길 것입니다.”(수24:15)
**** 오늘날 나 역시 주님의 날을 바라보며, 오늘 이곳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동행 하는 삶을 살겠노라고 결심해봅니다.
* 사회와 교회의 불의를 향해 ‘그리스도인’이라는 파수꾼으로서 책무를 감당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외치고, 주님 속히 오셔서 이 땅을 구원해주시길 기도합니다.
* 나와 동일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의와 믿음과 사랑과 평화를 추구하는 교회가 되어가기로 결심해봅니다.(딤후2:22)
http://podbbang.com/ch/8784?e=22492901
“아.. 이 땅에는 신실한 사람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ㅠㅠ”
1. 미가의 슬픈 마음, 흘러나오는 탄식. v1-3
*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강력하게 멸망을, 그것도 줄기차게 외치고 있는 미가의 마음은 어떨까? 라는...
* 아무리 외쳐도 사람들은 꿈쩍도 않고, 오히려 시끄럽다고, 저리 가라. 재수 없다고 밀어내기만 하는데... 이럴 때도 계속 멸망을 외치고 있는 미가.. 그의 마음속에는 정말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이 밀려오고 있었을 거라...
* “아... 절망이다. 나는,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과일나무와 같다...”ㅠㅠ v1
* 지금까지 1-7장까지 줄곧 외쳤던 메시지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미가는 도대체 자기가 누구에게 외쳤는지 새삼 돌아봅니다.
* 자기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 하나같이 악한 일을 하는 데 이력이 난 사람들임을 발견하고 몸서리칩니다. v3
* 그가 반듯한 사람, 성실한 사람을 한 사람만이라도 만났더라면 이런 절망감은 덜했을 텐데.. “도성에는 눈 씻고 찾아봐도 정직한 사람이라고는 남아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v2
* 보이느니 사람 죽이려고 매복한 사람, 탐욕스런 관리, 돈에 매수된 재판관, 사리사욕에 눈먼 권력자들 뿐이라... v2,3
* 마치 허기지고 지친 사람이 포도밭에서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갖고 나무에 다가갔으나 다가가는 나무마다 다 한 송이 포도도 발견할 수 없어서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신음하는 사람과 같은 상태라고.. v1
***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믿고 그 나라의 꿈을 갖고 현실을 바라보면 정말 탄식과 절망이 가득할 수밖에 없겠죠..
* 지난 암울했던 군사정권과 블랙리스트를 만든 타락한 정권의 억압 아래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평, 평화와 사랑, 인애와 자비를 꿈꾸며 살아왔던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누구나 이런 절망감과 탄식의 신음소리를 내지 않을 수 없었고...
* 그래서 유치장 안에서나마 “신새벽에 남몰래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만세!”라고 탄식 섞인 결심을 다져보듯, 아침마다 말씀 앞에서 하나님나라를 두고 기도하는 거죠. “마라나타!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라고...
* 지금, 그나마 사회 전반이 민주주의 열차를 타고 달려가는 것 같은 지금도 여전히 교회의 주류는 저항하는 기득권의 대변자 노릇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교회 현실을 보면 암울하고, “아... 절망이다! 신실한 사람이 왜 이다지도 없단 말인가?”라는 탄식이 절로 나오는 시절이라... 미가의 마음이 100퍼 공감된다는...ㅠㅠ
2. 미가의 절망적 결론 v4-6
* “너희의 파수꾼의 날이 다가왔다. 하나님이 너희를 하나님이 심판하실 날이 다가왔다. v4
* 파수꾼은 적의 침략을 알리는 책임을 진 사람. 곧 미가와 같은 참 선지자인 셈인데, 미가는 드디어 자기가 파수꾼으로 최종적인 임무를 수행하노라고 말하는 거죠. 하나님이 지금 군대를 이끌고 도성 예루살렘을 향해 진군해오고 계신다.
* 하나님이 도성을 포위하면, 너무 급박해서 가장 친한 절친 사이도, 부자지간도, 부부지간에도 서로 믿지 못하고 다투고 믿지 못한 채 서로 자기 살기에 급급한 때가 될 거라고... v5,6
** 예수님이 경고하시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줄 아느냐? 칼을 주러 왔다. 이제부터 아버지가 아들에게 맞서고, 어머니가 딸에게 맞서고... 서로 갈라질 것이다.” (눅12:51-53)
* 미가가 예언한 내용, 다가올 바벨론의 침공 뿐 아니라 부지불식중에 그는 예수님의 오심까지 미래 내다보고 말씀을 전한 거였네요^^
* 암튼,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향해 진군해 오시는 모습. 바벨론 포로로도 안 돼서, 결국 예수님이 가장 미천한 모습으로 태어나심으로써 이루어졌는데요...
* 물론 하나님은 그 심판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 피갈 길을 열어주시는 은혜를 베푸셨구요..
3. 미가의 결심, 고백 v7
* 이런 이중적인 하나님의 계획을 아는지 모르는지, 암튼 미가는 눈앞에 닥친 예루살렘의 멸망,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자신의 결심을 선포합니다.
* “그러나, 나는 희망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본다. 나를 구원하실 하나님을 기다린다. 하나님은 내 간구를 들으신다.” 아멘!
* 그렇죠. 예수님 오셔서 그 구원의 길 열어주셨습니다.
* 마치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을 마치고 생을 회고하면서 이스라엘에게 유언할 때 했던 말처럼 비장미가 넘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신을 섬길지 오늘 선택하십시오. 나와 내 집안은 여호와를 섬길 것입니다.”(수24:15)
**** 오늘날 나 역시 주님의 날을 바라보며, 오늘 이곳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동행 하는 삶을 살겠노라고 결심해봅니다.
* 사회와 교회의 불의를 향해 ‘그리스도인’이라는 파수꾼으로서 책무를 감당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외치고, 주님 속히 오셔서 이 땅을 구원해주시길 기도합니다.
* 나와 동일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의와 믿음과 사랑과 평화를 추구하는 교회가 되어가기로 결심해봅니다.(딤후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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