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합니다ㅜㅜ 뿅간다를 기다리신 많은 아베퍼 여러분ㅠㅠㅠ
얼마만에 올리는 지부소식인지ㅠㅠㅠ
경성대편 이제 시작합니다!!!
귀차니즘을 앓고있던 고신대 12 김하연, 국시준비하는 고신나음 11 한슬기언니, 알바로 바쁜 해양대 11 이승관오빠
이렇게 세명에서 경성대에 다녀왔습니다~!!
동의대와 비슷한 경사를 가진 캠퍼스를 사진으로 담지 못해 정말 아쉽습니다ㅠㅠ
도착하자마자 맛있는 학식을 같이 먹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
Q. 경성대 IVF를 소개해주세요.
A. 프리 합니다. 자유로운 곳이죠. 잘 놀고 잘 튀고 가족과 같은 분위기죠. 또 즉흥적이에요. 큰모임 마치고 어디가자 하면 갑니다. 그리고 개성도 강하구요,
Q. 경성대가 한 학기 꿈꾸는 바는 무엇인가요?
A. 하나님께로부터 흐르다 해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서로를 간섭하기도 하자. 이렇게 꿈꾸고 있습니다. 여기서 기본은 하나님과의 관계나 개인영성생활을 말합니다.
Q. 경성대 모임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DPM, 소그룹, 큰모임, 비공식적모임이 있습니다.
소그룹은 4학년 소그룹이 1개 있구요.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풍삶초)를 하는 4개의 소그룹이 있습니다.
큰모임은 학사초청큰모임과 말씀큰모임 그리고 소책자큰모임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 전에 부경대와 함께 연합큰모임을 했었죠.
A. 리더모임때는 단속사회라는 책을 정해진 부분까지 읽어 와서 함께 나눔을 합니다. 어떻게 공동체에 적용을 하냐를 중점으로 봅니다.
Q. 연합을 큰모임을 부경대와 해보셨는데 어느 지부와 또 하고 싶으신가요?
A. 고신대와 하고 싶습니다. 다들 고신대랑 경성대가 비슷하다고들 하잖아요. 궁금해요.
A. 저도 고신대요.
A. 저는 신라대와 하고 싶습니다. 힘을 주고 싶어요.
A. 저는 교대요. 형제들의 소원이죠.
Q. 그 형제들의 소원이 언제 이뤄질지 궁금하네요. 근데 또 형제가 많은 지부하면 경성대가 빠지지 않잖아요. 그 사이에 계신 신민경 간사님의 자랑거리 3가지만 알려주세요.
A. 간사님은 일단 절대동안. 학생들과 있어도 지지 않는 동안을 가지고 계시죠.
A. 간사님은 정말 친근하시죠. 친구같은 존재에요.
A. 간사님은 필요에 따라서 비판과 조언을 정말 잘 해주세요.
Q. 절대동안이라. 인정합니다. 그럼 공동체 내에서 간사님을 이을 분이 있나요?
A. 당연히 저희가 상상하는 그림은 있죠. 저희가 자주 이야기를 합니다. 먼저 류승권 형이 먼저 활동학사를 1년 하고 그 뒤를 하선웅 형이 전임으로 받아서 쭉 하는 겁니다. 저희는 정말 디테일하게 다 준비를 했습니다.
Q. 저도 일학년 때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조금은 그림이 맞춰져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민경 간사님께서는 연애를 하고 계시잖아요. 만약 결혼을 하신다고 하면 어떠실지?
A. 당연히 축하해 드려야죠. 기쁜 일입니다.
Q. 정말 너무 당연한 질문을 저희가 했네요. 그렇다면 경성대의 연애관을 알 수 있을까요?
공식커플도 있잖아요.
A. 네. 있습니다. 일단 저희 지부는 막진 않아요. 믿음 안에서 잘 사귀기를 바랍니다. 조심스런 부분이 있지만 간사님께 동의도 구하고 합니다. 때로는 3말4초가 필요하다고 많이 느낄 때도 있습니다.
A. 저희 공식커플은 공동체를 어떻게 배려할지 서로 많이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게 배려도 하고 하는 것 같아요.
Q. 우와. 정말 멋진 커플이네요. 이번엔 경성대의 마스코트를 저희가 알 수 있을까요?
A. 저희 지부의 마스코트는 대부분 아시겠지만 14학번에 박찬미자매와 문수선화자매입니다. 다들 너무 예쁩니다.
Q. 자. 그럼 멤버가 뽑은 최고의 리더는 누구입니까? 지금 멤버가 없으니깐 바로 즉석에서 전화찬스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A. 준희오빠요!! 정말 잘 챙겨줘요. 강의실까지 데리러 와주는 리더입니다.
A. 잘 모르겠에요. (부끄러우시다고 전화를 끊으셨습니다ㅎㅎㅎ)
Q. 이번엔 대표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로는 제 성에 안차서 전화찬스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A. 음. 제민이오빠는 온유해요. 정말 온순한 사람인 것 같아요.
A. 제민이오빠는요. 성실하시고 내색하지 않고 형제와 자매를 잘 챙겨줘요.
A. 제민이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늘 열심히 하고 사람을 잘 챙겨줘요. 정말 책임감이 있는 사람입니다.
A. 제민이는 욱하지 않고 큰소리를 내지 않아요. 사람관계에 있어서 은근하게 잘 챙겨주는 형제입니다. 정말 티내지 않고 챙겨줘요.
Q. 엄청난 칭찬들이 넘쳐나네요. 이건 조금 여담인데 여기도 동의대와 비슷하게 경사가 높잖아요. 지각하면 보통 어떻게 하나요?
A. 체념하며 걸어가죠.
A. 일화를 말씀드리자면 저희 동방이 입구 근처잖아요. 그래서 한 자매가 지각을 했는데 동방에서 한숨자고 다시 수업을 들으러 갔다는 설이 있습니다.
Q. 우와. 대단한 자매네요. 요즘 제가 다른 지부들을 가다보니 의도치 않게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 지부들만 찾아갔더라구요. 그래서 질문하나하겠습니다. 경성대에게 가위바위보란?
A. 아. 축구를 좋아하는 형제가 없어서 다행이었요.
A. 의미없습니다. 괜찮습니다.
Q. 다행이네요. 그럼 지방회에 소개할 지체들을 알려주세요.
A. 채창수형이라고 09학번 형입니다. 겉으로는 웃기고 가볍게 보일수는 있는데 정말 잘 챙겨줍니다. 신앙도 든든하고 진지한 형입니다.
A. 또 리더를 잘 도와요. 멋진 형제입니다.
Q. 부산지방회 안에는 각 지부가 다들 특색이 있잖아요. 부러운 지부가 있나요?
A. 딱히 없습니다. 저희가 좋습니다.
A. 부산대? 저희 지부와 조금 반대되는 측면이 있는 지부인 것 같습니다. 말씀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과 부산대만의 묵직함이 부럽습니다.
Q. 저희 공식질문이죠. 경성대를 한단어로 표현한다면?
A. 내 방 같은 곳입니다. 어떤 곳인지 와서 봐야 아는 곳이죠.
기도제목
1.경성대 공동체가 말씀에 기초를 두고 복음을 배우고 전하는 일에 힘쓸수있도록
2.핵심 리더쉽이였던 4학년들과 리더들의 졸업을 앞 둔 가운데 온전히 ivf정신을 이어갈수있는 세대교체가 원활이 될수있도록.
3. 지체들이 말씀을 배우고 이해하는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것을 삶으로 실천할수있는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로 돕는 공동체가 되길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시험기간이지만 이번주안에 다녀왔던 동아하늘, 부산외대를 이틀에 하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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