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0일(목) 삼상17:12-27 큐티목소리나눔>
“다윗의 등장, 지극히 당연한 질문이 인생을 바꾸다”
1. 다윗의 등장
* 다윗은 이새의 여덟 아들 중 막내. 전쟁이 시작되자 위의 세 형은 싸우러 나갔고, 그는 집에서 양떼를 치고 있었네요.
* 전쟁은 벌써 40여일을 지나고 있었는데... 그러고 보면 블레셋도 지난번 전투 이후로 어지간히 겁을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면전 대신에 40일 동안 계속 골리앗이 싸움만 걸고 티격태격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ㅋㅋ
* 이렇게 전쟁이 장기전으로 가면, 군량미조달이 어려운 숙제가 되겠죠. 이스라엘에서는 거의 모든 집에서 다 추렴해서 가져다주는 분위기였던 것 같네요.. 이새도 다윗을 시켜서 곡식과 치즈를 들고 가져다주고 증표를 받아오라고 했고, 다윗은 일을 잠시 멈추고 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대충 한 25km 정도?
* 증표 : 만약 모든 가족들이 전쟁터에서 가족을 수소문해서 찾아 음식을 전달하면 난리법석일 테니까, 군량미 수납 담당자가 있어서 접수하고 표를 주고, 그걸 집에 가져다주고.. 뭐 그런 거겠죠^^(근데도 꼭 진지를 쑤셔서 가족을 찾아가서 안부를 묻는 사람들이 있단 말이죠. 다윗도 그러했고.. 거의 당나라 군대처럼..ㅋㅋ)
2. 지극히 당연한 질문이 인생을 바꾸다.
* 군량미 배달 임무를 무사히 마친 다윗, 호기심에 전쟁터를 이곳저곳 기웃거리는데..
* 마침 골리앗이 나와서 소리치는 것과, 이스라엘 병사들이 벌벌 떠는 것과,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 “저 놈을 누가 죽이면 임금이 사위 삼겠데.. 세금도 면제헤 주고...”
* 다윗, 그 소리는 귀에 안 들어오고, 골리앗이 외치는 소리가 가슴에 와 꽂혔습니다.
* “저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녀석이 무엇이기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군인들을 이렇게 모욕하는 거냐?”
*** 다윗의 이 질문,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데요... 이 상황에서 이 질문을 했다는 게 중요하죠.
* 어떻게 이런 일이? 어떻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이 이렇게 욕먹을 수가 있나? 어떻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기본권이 이렇게 무시될 수 있나? 어떻게 같은 인간이 인간을 이렇게 괴롭힐 수 있나? 어떻게 동물들이 자기 환경에서 자유롭게 살지 못하고 저렇게 갇혀서 놀이게 감이 되어 있을 수 있나? 어떻게 같은 인간이 피부색이 다르다고 이렇게 차별 받고 무시당할 수가 있나? 어떻게 같은 인간인데 돈이 없다고 이렇게 괄시를 당할 수가 있나? 어떻게 여자라는 이유로 이렇게 차별 당하고 폭력에 시달릴 수 있나? 어떻게? 어떻게?
*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내 속에 계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마음과 태도,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원칙 등을 배우게 됩니다. 성경과 세상살이, 또 자연 질서 가운데서요. 근데 살다보면 그 원칙과 하나님의 마음에 반하는 일이 생길 때, 내 속에서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이 질문들. “어떻게 이럴 수가?”라는 질문이 우리의 인생을 바꿔놓는 계기가 됩니다. 이 질문이 우리를 혁명가가 되게 하고, 하나님나라의 운동가가 되게 하는 거죠. 아니, 하나님백성답게 사는 삶의 힘이 되는 거죠.
* 다윗이 이 상황에서 이 질문을 했다는 것. 그게 그의 인생을 완전 바꿔놓습니다. 이 일로 인해 그는 골리앗을 무찌른 장수가 되는 거죠. 요나단을 만나고, 사울의 사위가 되고, 사울의 미움을 받다 쫓기는 신세가 되고... 결국 왕이 되고...
* 그렇다고 이 질문이 그렇게 어렵거나 복잡한 것도 아니잖아요? 지극히 상식적이고 보편타당한 것이 어긋난 것에 대한 자연스런 질문인거죠.
* 이 질문이 그다음 행동으로 이어지고, 내 삶이 바뀌어져 가는지는 이어지는 다윗의 행동을 보면서 더 깊이 묵상해보기로 하구요... 오늘은 내가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 속에 이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 무너지는 일들에 대해 하나님의 마음과 태도, 세상을 바라보시는 마음과 다스리시는 원칙의 눈으로 바라보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요. 그러면 그 다음이 보일 것 같아요...
http://podbbang.com/ch/8784?e=22696605
“다윗의 등장, 지극히 당연한 질문이 인생을 바꾸다”
1. 다윗의 등장
* 다윗은 이새의 여덟 아들 중 막내. 전쟁이 시작되자 위의 세 형은 싸우러 나갔고, 그는 집에서 양떼를 치고 있었네요.
* 전쟁은 벌써 40여일을 지나고 있었는데... 그러고 보면 블레셋도 지난번 전투 이후로 어지간히 겁을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면전 대신에 40일 동안 계속 골리앗이 싸움만 걸고 티격태격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ㅋㅋ
* 이렇게 전쟁이 장기전으로 가면, 군량미조달이 어려운 숙제가 되겠죠. 이스라엘에서는 거의 모든 집에서 다 추렴해서 가져다주는 분위기였던 것 같네요.. 이새도 다윗을 시켜서 곡식과 치즈를 들고 가져다주고 증표를 받아오라고 했고, 다윗은 일을 잠시 멈추고 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대충 한 25km 정도?
* 증표 : 만약 모든 가족들이 전쟁터에서 가족을 수소문해서 찾아 음식을 전달하면 난리법석일 테니까, 군량미 수납 담당자가 있어서 접수하고 표를 주고, 그걸 집에 가져다주고.. 뭐 그런 거겠죠^^(근데도 꼭 진지를 쑤셔서 가족을 찾아가서 안부를 묻는 사람들이 있단 말이죠. 다윗도 그러했고.. 거의 당나라 군대처럼..ㅋㅋ)
2. 지극히 당연한 질문이 인생을 바꾸다.
* 군량미 배달 임무를 무사히 마친 다윗, 호기심에 전쟁터를 이곳저곳 기웃거리는데..
* 마침 골리앗이 나와서 소리치는 것과, 이스라엘 병사들이 벌벌 떠는 것과,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 “저 놈을 누가 죽이면 임금이 사위 삼겠데.. 세금도 면제헤 주고...”
* 다윗, 그 소리는 귀에 안 들어오고, 골리앗이 외치는 소리가 가슴에 와 꽂혔습니다.
* “저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녀석이 무엇이기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군인들을 이렇게 모욕하는 거냐?”
*** 다윗의 이 질문,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데요... 이 상황에서 이 질문을 했다는 게 중요하죠.
* 어떻게 이런 일이? 어떻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이 이렇게 욕먹을 수가 있나? 어떻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기본권이 이렇게 무시될 수 있나? 어떻게 같은 인간이 인간을 이렇게 괴롭힐 수 있나? 어떻게 동물들이 자기 환경에서 자유롭게 살지 못하고 저렇게 갇혀서 놀이게 감이 되어 있을 수 있나? 어떻게 같은 인간이 피부색이 다르다고 이렇게 차별 받고 무시당할 수가 있나? 어떻게 같은 인간인데 돈이 없다고 이렇게 괄시를 당할 수가 있나? 어떻게 여자라는 이유로 이렇게 차별 당하고 폭력에 시달릴 수 있나? 어떻게? 어떻게?
*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내 속에 계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마음과 태도,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원칙 등을 배우게 됩니다. 성경과 세상살이, 또 자연 질서 가운데서요. 근데 살다보면 그 원칙과 하나님의 마음에 반하는 일이 생길 때, 내 속에서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이 질문들. “어떻게 이럴 수가?”라는 질문이 우리의 인생을 바꿔놓는 계기가 됩니다. 이 질문이 우리를 혁명가가 되게 하고, 하나님나라의 운동가가 되게 하는 거죠. 아니, 하나님백성답게 사는 삶의 힘이 되는 거죠.
* 다윗이 이 상황에서 이 질문을 했다는 것. 그게 그의 인생을 완전 바꿔놓습니다. 이 일로 인해 그는 골리앗을 무찌른 장수가 되는 거죠. 요나단을 만나고, 사울의 사위가 되고, 사울의 미움을 받다 쫓기는 신세가 되고... 결국 왕이 되고...
* 그렇다고 이 질문이 그렇게 어렵거나 복잡한 것도 아니잖아요? 지극히 상식적이고 보편타당한 것이 어긋난 것에 대한 자연스런 질문인거죠.
* 이 질문이 그다음 행동으로 이어지고, 내 삶이 바뀌어져 가는지는 이어지는 다윗의 행동을 보면서 더 깊이 묵상해보기로 하구요... 오늘은 내가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 속에 이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 무너지는 일들에 대해 하나님의 마음과 태도, 세상을 바라보시는 마음과 다스리시는 원칙의 눈으로 바라보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요. 그러면 그 다음이 보일 것 같아요...
http://podbbang.com/ch/8784?e=22696605
'부산IVF영성식탁 > [시심묵상]하창완목사의 '맑은물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 9월 04일(화) 삼상17:38-54 큐티목소리나눔>“너는 칼과 창으로 나왔으나,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간다” (0) | 2018.09.04 |
---|---|
<2018년 8월 31일(금) 삼상17:28-37 큐티목소리나눔>“다윗이 골리앗과 맏짱 뜨기로 하다 : 당연한 질문 다음에 따르는 당연한 행동” (0) | 2018.08.31 |
<2018년 8월 29일(수) 삼상17:1-11>“골리앗의 등장, 벌벌 떠는 사울” (0) | 2018.08.29 |
<2018년 8월 28일(화) 삼상16:14-23>“우울증?이 걸린 사울, music therapist 다윗" (0) | 2018.08.28 |
<2018년 8월 27일(월) 시88:1-18>“너무 힘들어 하나님에 대한 원망만 쏟아질 때” (0) | 2018.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