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0일(목) 삼상22:1-5 큐티목소리나눔>
“아둘람 공동체, 다윗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다”
1. 아둘람 굴로 몸을 피한 다윗
* 블레셋을 가까스로 탈출한 다윗은 유다지역의 아둘람 굴에 몸을 피합니다. 블레셋진영의 가드와 유다지역의 중간쯤 되는 세펠라 지역에 있는 굴인 것 같습니다.
* 이스라엘 지역 내로 들어가기는 무섭고, 블레셋은 벗어나야겠고... 갈등중인 다윗의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 이때쯤 다윗이 도망자가 된 소식들이 아름아름 알려지기 시작했고, 다윗의 집안식구들이 제일먼저 아둘람을 찾아옵니다. 사울 수하에서는 목숨이 위태로웠을 테니까 그들 역시 망명자가 될 수밖에 없는 처지니까요...ㅠㅠ
* 이때, 놀라운 일이 생기는데요... 사울 치하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다윗을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빚에 시달리거나 원통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압제받는 사람들... 이들의 숫자가 400여명이나 되었습니다.
* 이제 완전 임꺽정이나 중국 수호전의 양산박, 영국의 로빈훗 같은 무리가 된 거죠^^
* 하나님은 또 이렇게 다윗이 외롭지 않게, 또 이름 없는 400여명의 사람들도 의지할 데를 주셔서 서로 돕고 지내도록 상황을 이끌어주시네요. 이들을 보고 다윗이 얼마나 감동했을지...
*** 서로 동병상련, 마음을 나누고 삶을 나누고 살아가는 어려움을 같이 공유하는 공동체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래도 삶의 희망을 놓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고, 용기를 낼 수 있죠.
* 주변에 보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혼자 외롭게 고민하고 아등바등 거리다가 삶의 희망마저 놓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ㅠㅠ
* 교회가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나누는 불씨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이 많이 듭니다. 누구보다도 나부터 우리 교회에서 이렇게 서로 의지하고 살고 있고, 또 힘을 낼 수 있음이 너무 감사하구요~~^^ 이 감사가 흘러 넘쳐서 누군가에게도 따뜻한 손을 내밀어 ‘우리 아둘람공동체로 초대하고 밥이라도 한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요~~
2. 하나님께 질문하고 답을 듣고 행동하는 다윗
* 이렇게 새로운 삶을 시작한 다윗, 이번엔 좀 다르게 시작을 하네요.
* 무슨 일이 생기면 하나님께 먼저 물어보고 주님이 주시는 대답을 듣고 행동하는 삶을 시작한 겁니다.
* 제일 먼저 만난 문제는 부모님의 거처를 정하는 일이었는데요. 우선 그는 모압 왕을 찾아가서 망명 가능성을 물어봅니다. ‘하나님이 뜻을 알려주실 때까지’ 머물러 있을 수 있는지.. 모압왕은 OK.
* 왜 모압일까? 일단 모압은 이스라엘과 이 당시에는 별 전쟁 없이 그냥 지내는 이웃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위치도 블레셋과는 반대방향인 요단강 동쪽이고.. 전쟁은 주로 블레셋과만 했고.. 그러니 별 무리 없이 받아줄 수 있었고..
* 암튼 ‘하나님이 뜻을 알려주실 때까지’라는 이 전제가 벌써 블레셋에 망명했을 때랑 달라진 태도네요~~^^
* 그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지지자 가운데 갓이라는 선지자가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고 하나님의 뜻을 전해준 겁니다. 다윗은 즉시 유다 땅 광야 어드메쯤으로 들어갔구요..
* 부모를 같이 모시고 갔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만, 암튼 ‘하나님의 뜻을 묻고, 듣고, 따르는’ 다윗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는 삶이 이 고난 중에 시작되었네요.
* 블레셋의 아기스 앞에서 미친 척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요~~^^
*** 이렇게 다윗은 삶의 구체적 정황 속에서 하나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가고 있네요. 이 멋진 삶을 우리 역시 따라가야겠죠?
* 다윗을 따라가며 쭉 묵상하다보면 어느새 우리에게도 쬐끔은 그 습관이 길러지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됩니다요~~^^
http://podbbang.com/ch/8784?e=22719737
“아둘람 공동체, 다윗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다”
1. 아둘람 굴로 몸을 피한 다윗
* 블레셋을 가까스로 탈출한 다윗은 유다지역의 아둘람 굴에 몸을 피합니다. 블레셋진영의 가드와 유다지역의 중간쯤 되는 세펠라 지역에 있는 굴인 것 같습니다.
* 이스라엘 지역 내로 들어가기는 무섭고, 블레셋은 벗어나야겠고... 갈등중인 다윗의 마음이 잘 느껴집니다.
* 이때쯤 다윗이 도망자가 된 소식들이 아름아름 알려지기 시작했고, 다윗의 집안식구들이 제일먼저 아둘람을 찾아옵니다. 사울 수하에서는 목숨이 위태로웠을 테니까 그들 역시 망명자가 될 수밖에 없는 처지니까요...ㅠㅠ
* 이때, 놀라운 일이 생기는데요... 사울 치하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다윗을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빚에 시달리거나 원통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압제받는 사람들... 이들의 숫자가 400여명이나 되었습니다.
* 이제 완전 임꺽정이나 중국 수호전의 양산박, 영국의 로빈훗 같은 무리가 된 거죠^^
* 하나님은 또 이렇게 다윗이 외롭지 않게, 또 이름 없는 400여명의 사람들도 의지할 데를 주셔서 서로 돕고 지내도록 상황을 이끌어주시네요. 이들을 보고 다윗이 얼마나 감동했을지...
*** 서로 동병상련, 마음을 나누고 삶을 나누고 살아가는 어려움을 같이 공유하는 공동체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래도 삶의 희망을 놓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고, 용기를 낼 수 있죠.
* 주변에 보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혼자 외롭게 고민하고 아등바등 거리다가 삶의 희망마저 놓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ㅠㅠ
* 교회가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나누는 불씨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이 많이 듭니다. 누구보다도 나부터 우리 교회에서 이렇게 서로 의지하고 살고 있고, 또 힘을 낼 수 있음이 너무 감사하구요~~^^ 이 감사가 흘러 넘쳐서 누군가에게도 따뜻한 손을 내밀어 ‘우리 아둘람공동체로 초대하고 밥이라도 한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요~~
2. 하나님께 질문하고 답을 듣고 행동하는 다윗
* 이렇게 새로운 삶을 시작한 다윗, 이번엔 좀 다르게 시작을 하네요.
* 무슨 일이 생기면 하나님께 먼저 물어보고 주님이 주시는 대답을 듣고 행동하는 삶을 시작한 겁니다.
* 제일 먼저 만난 문제는 부모님의 거처를 정하는 일이었는데요. 우선 그는 모압 왕을 찾아가서 망명 가능성을 물어봅니다. ‘하나님이 뜻을 알려주실 때까지’ 머물러 있을 수 있는지.. 모압왕은 OK.
* 왜 모압일까? 일단 모압은 이스라엘과 이 당시에는 별 전쟁 없이 그냥 지내는 이웃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위치도 블레셋과는 반대방향인 요단강 동쪽이고.. 전쟁은 주로 블레셋과만 했고.. 그러니 별 무리 없이 받아줄 수 있었고..
* 암튼 ‘하나님이 뜻을 알려주실 때까지’라는 이 전제가 벌써 블레셋에 망명했을 때랑 달라진 태도네요~~^^
* 그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지지자 가운데 갓이라는 선지자가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고 하나님의 뜻을 전해준 겁니다. 다윗은 즉시 유다 땅 광야 어드메쯤으로 들어갔구요..
* 부모를 같이 모시고 갔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만, 암튼 ‘하나님의 뜻을 묻고, 듣고, 따르는’ 다윗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는 삶이 이 고난 중에 시작되었네요.
* 블레셋의 아기스 앞에서 미친 척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요~~^^
*** 이렇게 다윗은 삶의 구체적 정황 속에서 하나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가고 있네요. 이 멋진 삶을 우리 역시 따라가야겠죠?
* 다윗을 따라가며 쭉 묵상하다보면 어느새 우리에게도 쬐끔은 그 습관이 길러지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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