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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07일(월) 시45:9-17>“왕의 결혼식 축가2. 왕비를 위한 노래” “왕의 결혼식 축가2. 왕비를 위한 노래” 1. 배경 & 알레고리적 해석에 대해(지난주 반복) * 시45편은 이스라엘의 어느 왕이 결혼식을 하는데, 시인이 축가를 부른 것을 받아 적은 것(v1에서 시인은 이러한 노래의 의도와 목적을 밝힘) * v2-8 왕을 찬양하는 노래 / v9-15 왕비를 위한 노래 / v16-17 왕께 드리는 부탁 * 히1:8-9에서는 이 시를 인용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왕권을 증명하는 근거로 삼습니다. 이렇게 되면, 왕은 예수 그리스도, 왕비(신부)는 교회가 되는 알레고리적 해석이 됩니다. 그렇게 바라보면, 이 시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게 되기도 합니다. 마치 아가서가 분명 연가임에도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사랑노래로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예요^^ * 물론, 신약성경은 구약을 알레고.. 더보기
<8월05일(토) 출32:25-35>“백성들이 돌이키기를 촉구하는 모세, 주께 용서를 구하는 모세” “백성들이 돌이키기를 촉구하는 모세, 주께 용서를 구하는 모세” 1. “누구든지 주님의 편에 설 사람은 나에게로 나아오라.” * 아론의 눈에 보이는 거짓말과 남 탓을 들으며 모세는 눈살을 찌푸립니다. * 비록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진멸하시겠다는 계획을 거둬들이셨지만, 백성들이 자신들이 뭔 잘못을 하였는지 분명히 알고, 돌이키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모세는 진 전체가 들리도록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편에 설 사람은 나에게로 나아오라.” * 이 도전 앞에 레위사람들이 모두 그에게 나아왔습니다. 나머지 거의 대부분은 미적미적... * 모세는 더욱 강력한 행동을 취합니다. 레위사람들에게 칼을 차고 백성들을 도륙하라는 지시를 내린 거죠... 돌이키지 않음에 대한 하나님의 .. 더보기
<8월04일(금) 출32:15-24>“모세의 진노와 아론의 변명” “모세의 진노와 아론의 변명” 1. 모세의 진노 * 하나님이 용서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셨고, 모세는 산을 내려왔습니다. * 손에는 하나님이 직접 새겨주신 증거의 돌판 두 개가 들려있었죠(아마 십계명이 적혀있었을 거라고 다들 짐작합니다요^^).-- 이거 정말 중요한 계약 문서잖아요? 하나님하고 이스라엘하고 왕과 백성이 되는 언약을 체결한 거~. 캬.. 이걸 하나님이 직접 새겼다능~~ *** “여러분은 그리스도께서 작성하신 편지입니다. 먹물로 쓴 게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썼고, 돌 판에 쓴 게 아니라, 가슴에 새긴 겁니다.”(고후3:3) * 와우~~ 그리스도 예수님과 우리 사이에 사랑의 언약을 맺고서, 하나님의 영으로 우리 가슴에 팍팍 새겨주신 아름다운 편지~~“너는 내꺼다~!”.. 결혼 서약... 은혜와 감.. 더보기
<8월03일(목) 출32:7-14>“하나님의 진노와 모세의 설득” “하나님의 진노와 모세의 설득” 1. 날 말리지마! 나 직이뿔 꺼야!! * 하나님은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해 엄청 진노하셨습니다. 뭐, 나같아도 그랬을 거니까.. 공감 백퍼라는...ㅠㅠ * 하나님의 진노, “싹~~ 쓸어버릴 거다!”라는 말씀은 정말 타당한 거라... 유구무언입니다요...ㅠㅠ ****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소소한 죄들 모두가 다 원론적으로 볼 때, 이런 진노의 대상이라는 경각심을 새롭게 다져보게 됩니다... * 근데, 하나님 첫 말씀이 쪼매 이상합니다요.. “니, 날 말리지 마! 알것재?” * 마치 모세가 먼저 말린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하나님은 모세를 넘 잘 알고, 또 모세가 말리면 당신 자신의 마음이 흔들릴 것도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나 지금 엄청 화났거든... 뭐 이런 표현인거죠.... 더보기
2017년 7월 부산IVF재정보고 캠퍼스 속의 하나님나라 운동을 기억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지하며 함께 해주시는 많은 후원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학생활은 어떻게 보면, 인생의 큰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복음을 이야기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하고, 제자의 삶을 따라가도록 도우며 하나님나라에 헌신하도록 부산IVF가 부산지방 각 대학캠퍼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멈출 수 없는 꿈, 멈추지 않아야 할 운동 "하나님나라 운동"의 동역자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해주세요. 더보기
<8월02일(수) 출32:1-6>“금송아지를 만듬” “금송아지를 만듬” 1.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 달라. * 백성들의 마음에 불안함이 찾아왔습니다. 모세가 산으로 올라간 지 40일이 다되어가는데, 깜깜무소식인겁니다. * 사실, 출애굽의 전 과정에서 모세의 존재감은 엄청났었죠. 하나님은 모세와 이야기했고, 모세가 그 얘기를 백성들에게 전달해주는 유일한 통로였습니다. 백성들은 함부로 다가갈 수 없었으며, 잘못하다간 죽음이라는 두려움이 늘 따라다녔습니다. * 근데, 그 모세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정말 알 수 없는 상황이 된 겁니다. 가던 길은 멈췄고, 그동안 온 길도 장난 아닌데,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도 모르는 상황... * 백성들은 마침내 모세의 대리자 아론을 찾아갔습니다. *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어 달라.” 이 말은, 다른 신을 섬기겠다는 게 아.. 더보기
<8월01일(화) 출31:12-18>“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이스라엘이 주변민족과 구별되는 특징”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이스라엘이 주변민족과 구별되는 특징” 1. 큐티의 한계 & 출25~31장 말씀 요약 * 출25장~31장은 큐티 묵상보다는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게 더 적합한 말씀입니다. * 전통적으로 성경읽기, 공부, 묵상, 암송, 설교 등을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죠. 그중에서 ‘묵상’은 모든 방법 속에 다 녹아있는 것이긴 합니다만, 특별히 묵상을 더 강조하는 게 바로 “큐티”라는 방식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거잖아요? * 근데요.. 성경의 어떤 본문은 이 큐티 방식으로는 묵상하기가 좀 힘든 부분들도 있어요...ㅠㅠ 바로 지금 우리가 뛰어넘는 부분이라든지, 레위기 등이 여기에 해당되죠.. * 이런 본문은 쭈~욱 읽어간다든지, 깊이 공부를 하면서 하나님을 .. 더보기
<07월31일(월) 시45:1-8>“왕의 결혼식 축가1. 왕을 위한 노래” “왕의 결혼식 축가1. 왕을 위한 노래” 1. 배경 & 알레고리적 해석에 대해 * 시45편은 이스라엘의 어느 왕이 결혼식을 하는데, 시인이 축가를 부른 것을 받아 적은 것(v1에서 시인은 이러한 노래의 의도와 목적을 밝힘) * v2-8 왕을 찬양하는 노래 / v9-15 왕비를 위한 노래 / v16-17 왕께 드리는 부탁 * 히1:8-9에서는 이 시를 인용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왕권을 증명하는 근거로 삼습니다. 이렇게 되면, 왕은 예수 그리스도, 왕비(신부)는 교회가 되는 알레고리적 해석이 됩니다. 그렇게 바라보면, 이 시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게 되기도 합니다. 마치 아가서가 분명 연가임에도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사랑노래로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예요^^ * 물론, 신약성경은 구약을 알레고리로 해석해서 예.. 더보기
<7월29일(토) 출24:12-18>“다시 시내산에 오른 모세” “다시 시내산에 오른 모세” 1. 언약의 후속 조처를 위해 산에 오른 모세 *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간 말씀하신 율법과 계명을 돌판에 기록해주겠다고 꼬셔서(ㅋㅋ), 산으로 올라오라고 하십니다. * 모세는 부관 여호수아와 더불어 산으로 향하는데, 산 언저리에서 약 일주일간을 체류합니다. * 산에는 구름이 가득한 것이, 주님의 영광이 머물렀고~~ * 마침내 일주일 만에 모세는 여호수아도 버려두고 홀로 산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곤 40일을 하나님과 같이 보내게 되는데... *** 찬송가 가사가 생각나네요.. “주님을 생각만 해도 이렇게 좋은데... 주 얼굴 뵈올 때에야 얼마나 좋으랴...” 모세, 정말 부럽부럽~~^^ * 뭐, 날마다 주님의 영으로 함께 교제하고 있는 우리들은 열 모세 안 부러울 수 있어야 하는 .. 더보기
<7월28일(금) 출24:1-11>“언약 조인식, 하나님과 더불어 먹고 마심” “언약 조인식, 하나님과 더불어 먹고 마심” 1. 언약 조인식 * 이스라엘의 열두지파를 대표하는 70명의 장로들이 모세, 아론, 나답, 아비후(아론의 아들들)와 함께 시내산에 올라갔습니다. *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모두 지키겠다고 맹세했고, *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기록하고, 제단 쌓고, 열 두 개의 돌기둥을 세워 언약 조인식을 진행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당시 언약조인식의 일반적 관례였습니다. * 수송아지를 잡아 화목제를 드리고, 피를 제단과 백성들에게 뿌렸습니다(이마 실제로는 백성들을 상징하는 돌기둥에 뿌리지 않았을까욤?^^). * 그 때 백성들에게 모세는 기록한 하나님말씀을 낭독합니다. 백성들은 순종을 맹세하고~~ *** 출19장 이후 가장 하이라이트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가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