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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8월16일(화) 삿16:4-31 큐티 나눔> ”삼손과 들릴라, 끈질긴 유혹 앞에.. & 장렬한 최후까지“ ”삼손과 들릴라, 끈질긴 유혹 앞에.. & 장렬한 최후까지“ 1. 들릴라와의 사랑 & 끈질긴 유혹 * 삼손이 다시 소렉 골짜기를 찾아갔다가 거기 사는 블렛세 여인 들릴라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 뭐, 소렉골짜기야 처음에 딤나의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된 바로 그 동네니까, 삼손이 주구장창 다니는 동네, 전문용어로 ‘나와바리’인 거고, 뭐라? 또 블레셋 여인? 이게 솔직한 우리 마음인데요... 따져보면 그것도 또 용납(?)이 되는 부분인가요? 워낙에 힘쎈 장사인데, 정욕도 남달라 절제가 어려운 사람이라, 언제나 옆에 여인이 있어야 맘이 편해지는 뭐, 그런 사람인가요? 에고.. 이렇게 얘기하다보니 뭐, 여자가 성욕의 도구인가요? 아니, 성욕까지는 아닐지라도 애정의 도구? 아님, 너무 쉽게 여자에게 사랑에 빠.. 더보기
<2022년8월12일(금) 삿16:1-3 큐티 나눔> ”가사의 창녀 집으로 고고씽한 삼손“ ”가사의 창녀 집으로 고고씽한 삼손“ 1. 삼손이 가사에 가서 창녀를 만나 그녀의 집으로 들어갔다고. *** 삼손이 블레셋과의 한 판 승부 뒤로 사사가 되어 20년을 지냈다했는데... 근데, 왠 뚱딴지 같은 가사의 창녀? * 그니까 20년이나 조용히 있던 그노무 그시기, 남자의 욕정, 이런 게 걍 불쑥 솟아 오늘 건가요? 하긴, 삼손이 철들자마자 한 행동이 딤나에 내려가 블레셋 여자를 사귀는 거였으니.. 20년이면 많이 참기도 참았단 생각이 듭니다만.. * 근데, 왜 하필 창녀? 이스라엘 여인과 결혼은 안 했던 걸까요? 아님, 20년이 지나면서 사사로 사는 게 지겨워졌을까요? 뭐 암튼, 사사로 사는 점에서 긴장이 풀어진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 욕정이 일었고, 이스라엘 경내에서는 보는 눈이 넘 많고,.. 더보기
<2022년8월11일(목) 삿15:1-20 큐티 나눔> ”삼손과 블레셋의 보복전 &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과 돌보심“ ”삼손과 블레셋의 보복전 &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과 돌보심“ 1. 삼손의 보복 * 삼손은 화가 좀 가라앉자 아내를 만나러 다시 딤나로 내려갑니다. 허나, 장인 왈, 자네가 내딸을 버린 줄 알고 딴 남자에게 줘 버렸어.. * 삼손, 이런 ㅆㅍ~ 그러고서 밖에 나가 여우 삼백 마리를 잡아다가,두 마리씩 꼬리를 묶어 횃불을 매달고 블레셋 사람들의 밭을 뛰어다니게 했다고... 완전 쑥대밭을 만든 거네요.. ** 와.. 이런 창의적? 보복 방법을 어찌 생각했을꼬? 게다가 300마리나 되는 여우를 언제 다 잡았을까요? 대다나다 대다네...) * 암튼, 보복은 보복을 낳는 게 무협지의 기본 포맷이라..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 대신 장인과 딸을 잡아 죽였고, 삼손은 또 이 소식을 듣고 닥치는 대로 블레셋 사람들을 쳐 .. 더보기
<2022년8월8일(월) 삿14:1-20 큐티 나눔> “자기 맘대로 사는 삼손, 그 와중에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하시고...> “자기 맘대로 사는 삼손, 그 와중에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하시고...> 1. 딤나에 사는 블레셋 처녀에게 홀딱 맘이 뺏겨버린 삼손 * 어느덧 삼손이 혈기 왕성한 청년(초기)쯤 되었나 봅니다. 그가 이스라엘 지역을 벗어나 블레셋의 딤나(이스라엘 땅에 비하면 적어도 도시? 읍내? 같은 느낌?)로 갔다가 거기서 한 여자에게 그만 홀딱 반하고 맙니다. 시골 총각이 읍내에 나갔다가 그만...ㅋㅋㅋ * 그러고는 부모님한테 결혼시켜달라고 조르는 거죠. * 부모님 왈, 이스라엘에 여자가 없냐? 왜 이방 여인을? 아들 왈, 아! 내가 사랑한다고, 죽고못산다고 제발!! *** 음.. 자기가 나실인이란 이야기는 말귀를 알아들을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을 텐데... 젊은 혈기 앞에, 내 마음 나도 몰라인 건가요? 아.. 더보기
<2022년8월8일(월) 삿12:1-15 큐티 나눔> “삼손의 출생, 하나님의 긍휼” “삼손의 출생, 하나님의 긍휼” 1. 이스라엘의 상황과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심 * ‘또’ 다시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돌아서서 우상을 숭배하기 시작했고. * 하나님은 ‘또’ 그들을 이번엔 블레셋에게 내줘버렸다고.. 무려 40년 동안이나..ㅠㅠ * 근데, 이번엔 하나님이 불쌍한 맘이 드셔서, 갸들이 부르짖지도 않았음에도 사사를 걍 보내시기로 하셨네요. 그것도 아예 한 명을 태중에서부터 준비시키시려는가 본데요... * 하나님이 단 지파 사람 마노아라는 이를 찾아가서 그 부부에게 아이를 점지해주시는 것부터 출발합니다. 이 부부는 아이가 없었답니다. * 음.. 원래 단 지파는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블레셋과 경계를 이루는 딱 그 지점에 땅을 분배받았는데, 워낙 블레셋의 공격이 심하니까 대부분 갈릴리 북쪽 맨 끝으.. 더보기
<2022년8월8일(월) 삿12:1-15 큐티 나눔> “에브라임이 기득권을 주장하다 입다에게 개박살 나다” “에브라임이 기득권을 주장하다 입다에게 개박살 나다” 1. 에브라임의 우월감 * 입다가 암몬에게 승리하고 이스라엘에 평화가 찾아왔는데요... 그러자 엉뚱한 곳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에브라임지파가 트집을 잡고 나온 겁니다. * 이 에브라임지파는 지난번 기드온 때도 그러더니, 이번엔 아예 군사를 모아 길르앗을 치려고 위협하면서 덥버듭니다. 이슈는 왜 암몬을 쳐 없앨 때 자기들을 안 불렀냐는 거죠. *** 음... 이쯤 되면 이게 단지 한 번의 꼬장부리기 정도가 아닌 게 분명하네요. 기드온 대 한 번이었으면 뭐 질투심에 그러겠지.. 하고 말겠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주제로다가... * 그니까, 에브라임은 지파들 가운데 자기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고, 내가 당연히 다른 지파를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 더보기
<2022년8월4일(목) 삿12:40 큐티 나눔> “입다의 외교적 노력은 가상하나, 하나님조차 외교력으로? 그건 아니쥐!” “입다의 외교적 노력은 가상하나, 하나님조차 외교력으로? 그건 아니쥐!” 1. 암몬의 공격을 외교적으로 풀어보려는 입다 * 길르앗의 리더십을 갖게 된 입다, 그의 앞에는 암몬의 공격을 막아야 한다는 중차대한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 그는 우선 외교력으로 문제를 풀어보려 합니다.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 땅 따먹으러 왔단다, 왔단다! / 이게 왜 너희 땅이냐? 우리가 이집트를 떠나 가나안으로 올 때 암몬 너희가 지나가길 허락하지 않아서 너희 땅을 삥 둘러 온 거 기억 안 나냐? 단지 아모리는 우릴 공격해서 박살내 버렸고 그 땅은 우리가 차지했쥐. 근데 뭘 내놓으란 거냐? / 시끄럽다. 잔말 말고 내놔라! / 게임 오버~!! *** 이미 땅 따먹으려고 작정하고 왔는데, 뭐 외교력이 통할 리 없네요.. 더보기
<2022년8월3일(수) 삿10:17-11:11 큐티 나눔> “입다의 등장, 그 과정은 철저한 거래였으니...” “입다의 등장, 그 과정은 철저한 거래였으니...” 1.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심(v16) *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회개를 담보로 자기들을 구원해 줄 것을 요청한, 일종의 거래를 제안했음을 어제 묵상했습니다. 어찌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걸 거래조건으로 제시할 수 있는지... 진짜 이해불가이긴 한데..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겨서 그들의 상황을 좀 개선해줘야 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을 시작하셨다구요... *** 진짜로... 하나님은 배알도 없으신 거라.. 눈에 보이는 이 뻔뻔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걍 얘네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이 불쌍해서 어찌해주시려고 맘이 움직이시는 우리 하나님... * 하긴, 그런 하나님이시라서 내가 오늘 이렇게 살아있을 수 있는 거니까.. 입이 .. 더보기
<2022년8월2일(화) 삿10:1-16 큐티 나눔> “반복되는 사사기 사이클, 회개의 진정성은?” “반복되는 사사기 사이클, 회개의 진정성은?” 1. 북부지방 상황, 사사 돌라와 야일 & 평화 * 이스라엘의 중북부 지방에서 기드온이 40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고, 그 기간동안 평화가 임했었잖아요? * 그 뒤에 잠시 아비멜렉 사건이 있긴 했지만 그대로 대체로 북부지방엔 평화시대가 계속 이어진 것 같습니다. 뭐, 사사들의 등장을 연대기적으로 기록한 것은 아닐 가능성이 커서, 기드온 다음에 돌라와 야일이 활동했다고도 보기 어렵긴 하지만.. 암튼, 평화가 이어졌다고`~^^ * 사사 야일은 제일 북쪽 잇사갈 지파 사람고, 야일은 갈릴리 호수 동쪽 길르앗 사람이라, 둘 다 이스라엘 북쪽 지방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뭐 특별히 전쟁을 수행했다는 얘기 없이 각각 20년, 22년 동안 평화 새대를 이끌었다고~~.. 더보기
<2022년 8월 1일(월) 시92편 큐티나눔> “주님의 이름을 노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노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난 금욜 사사기를 이틀 치 묵상했더니, 오늘은 모처럼 월요일 시편을 묵상하는 여유가 생기네요~~^^ 1. 감사의 찬송 * 시92편에 흐르는 기본적인 정신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 v1-4 주님의 사랑을 알리고, 노래하고, 감사를 고백합니다. * v5-15 주님을 찬송할 이유들이 열거됩니다. 그가 창조하셨고, 그 지혜가 깊으시고, 악인을 언젠가는 멸망시키실 것이고, 나를 강하게 하시고, 주님의 집에 뿌리내리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성장해나갈 소망을 주심. 주님은 나의 반석이시니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2. 주님을 노래할 이유를 찾아보면 수두룩빽빽 합니다요. * 우리 인생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며, 커가는 아이를 보며, 먹고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