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021년12월28일(화) 고전15:35-58 큐티목소리나눔> “우리가 부활한 모습은? 사망에게 쫄지 말고 부활을 살라” “우리가 부활한 모습은? 사망에게 쫄지 말고 부활을 살라” *** 바울은 계속해서 부활에 관해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1. 우리가 부활한 모습은? * 당근 지금 우리 모습과는 뭔가 업그레이드 되야 하겠죠? * 바울은 이 업그레이드를 다양한 비유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몸이라고 다 같은 몸이겠냐? 또 영광도 다르다. 지금 우리 몸은 썩지만 그때는 썩지 않는 몸이 될 거다. 뭐 등등 암튼, 지금과는 분명 다르다. 물론 같은 면도 있겠지만.. 이런 얘기입니다. * 암튼,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라, 잘은 모르겠지만,.. 아! 우리에게 미리 경험할 게 있잖아요? 바로 우리 예수님,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정도로 똑같은 모습으로 오셨는데(심지어 못 자국까지 그대로 ㅎㅎ), 하지만 문이 다.. 더보기
<2021년12월27일(둴) 고전15:12-34 큐티목소리나눔> “만약 부활이 없다면? & 다시 오실 하나님 나라를 살라” “만약 부활이 없다면? & 다시 오실 하나님 나라를 살라” *** 바울은 말 많고 탈 많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해 모든 면에서 사랑으로 살아갈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 사랑으로 살아가야하는 까닭은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은사 가운데 지상에서 영원까지 이어질 것은 오직 믿음, 소망, 사랑, 세 가지 밖에 없는데, 그중에 제일이 사랑, 곧 사랑으로 관계 맺고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그 영원한 삶은 대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지는 것일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 질문에 대해 바울이 대답을 합니다. 바로 ‘부활의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먼저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음을 상기시킵니다. 여러분 중에 혹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택도 없는 소리 하지 마라. .. 더보기
<2021년12월24일(금) 고전15:1-11 큐티목소리나눔> “부활하신 예수님, 기독교의 근본 & 은혜의 핵심” “부활하신 예수님, 기독교의 근본 & 은혜의 핵심” 1. 예수님은 부활하셨다. *** 바울은 이제 고린도 성도들에게 하고픈 가장 핵심적인 이야기를 꺼냅니다. 바로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 v12에도 나오는 것처럼, 고린도 성도들 중에는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다 그런 일이... 음.. 원래 헬라철학의 원조인 플라톤을 보면, 물질적인 건 부차적이고, 이데아, 정신과 영적인 뭐 그런 게 제일 중요하다고 주장했으니까, 예수님이 죽어서 거룩한 영혼이 되었는데, 왜 다시 더럽고(?) 비천한 몸을 다시 입고 부활하냐는 거죠. 뭐 그래서 나중에 이런 게 발전해서 가현설(가짜로 몸을 입은 것처럼 나타나셨다고.. 일종의 홀로그램으로..)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등장하는데요.. * 암튼, 바울뿐 .. 더보기
<2021년12월23일(목) 고전14:20-40 큐티목소리나눔> “고린도 교회의 예배 모습-도떼기시장? ㅋㅋ, 바울의 처방은?” “고린도 교회의 예배 모습-도떼기시장? ㅋㅋ, 바울의 처방은?” *** 비울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선물(은사)는 공동체의 덕을 끼치는 방향으로 사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마음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어야 하구요. * 자, 그럼, 고린도 교회에 주신 다양한 은사를 사용해서 그들이 실제로 드리는 예배의 모습이 어떠했을까요? 오늘 본문은 이걸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바울이 들려주는 걸 토대로 재구성 해보면요.. 1. 고린도 교회의 예배 모습, 도떼기 시장 ㅋㅋㅋ * 고린도 교회가 예배로 어느 집에 모이는데... 우선 모이자마자 부자들이 중심이 되어 식탁을 차리더니 먹고 마시고 그러겠죠? 아직 가난한 사람, 노예들은 도착하기도 전에 말예요. 제법 분위기는 익어가고, 적당히 취기가 오른 사람도 있고.. 더보기
<2021년12월22일(수) 고전13:8-14:19 큐티목소리나눔> “사랑의 눈으로 바라본 각종 은사의 효용성, 방언과 예언을 예로 들어..” “사랑의 눈으로 바라본 각종 은사의 효용성, 방언과 예언을 예로 들어..” *** “지상에서 영원으로, 사랑이여!!” * 어젠 고린도전서의 하이라이트 사랑장을 묵상했는데요, 묵상이 넘 좋아 결국 글로 옮기질 못했네요... 꼭 같이 나눌 필요가 있는 부분만 요약하면, “지상에서 영원으로, 사랑이여!!”일 것 같은데요.. 왜, v8부터 시작되는 부분 말예요. 온전한 게 올 때는 부분적으로 알던 게 없어진다는 거, 그때를 생각하면,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가 제일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제일은 사랑이라고~~ * 고린도교회에 하나님이 주신 다양한 선물(은사)와 재능들은 이 땅에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면서, 다시 오셔서 완성하실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맛보며 살라고 주신 거라는 거. * 그래서 주.. 더보기
<2021년12월20일(월) 고전12:12-31 큐티목소리나눔> “악하게 보이는 지체가 더 요긴하다.” “악하게 보이는 지체가 더 요긴하다.” ***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 ‘파당과 우월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얘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11-14장). 앞선 본문에서 다양한 능력과 재능(은사, 선물)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다. 뭘 가진 게 자기 것인 양 착각하고 까불지 마라. 이런 얘길 했습니다. 오늘은 그 담 얘기네요. 1. 다시 말하지만, 우린 인종, 신분을 넘어서서 한 성령으로 한 몸이 되었다. 우린 그리스도룰 머리로 하나다. * 그래서 발이 말하길 난 손이 아니니까 몸에 속한 게 아냐. 라고 말할 수 없다. 우린 다 같이 한 몸이다. * 뭐, 고린도 교회 안에서 “너희랑 같은 교회 다닌다는 게 쪽팔린다.” 뭐 이러면서 자기가 잘났다고 뻐기는 사람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같은 .. 더보기
<2021년12월17일(금) 고전12:1-11 큐티목소리나눔> “다양한 은사, 한 분 하나님이 하시는 일” “다양한 은사, 한 분 하나님이 하시는 일” *** 이제 고린도 교회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 ‘파당과 우월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순서입니다. 11-14장은 같은 주제로 계속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그 중에서 제일 백미는 13장, ‘사랑장’이 되겠구요~^^ 1. 이른바 ‘신령한 일’에 대해 ‘예수는 주’라고 시인한 사람들이 가져야 할 태도 * 고린도의 문화에서 이른바 ‘영적인 것’을 추구하거나, 뭔가 신비주의적 능력(요즘으로 치면 뭐 요가나 명상의 대가라든지..)을 갖고 있다는 사람들은, 다른사람들보다 좀 자신을 우월적 존재로 생각했고, 또 사람들도 그렇게 인정하는 뭐, 그런 분위기였던 모양인데요.. * 이런 문화에서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 그들이 성령께서 주시는 다양한 은사를 선물로 받자, 이게 .. 더보기
<2021년12월16일(목) 고전11:17-34 큐티목소리나눔> “성찬식의 재발견” “성찬식의 재발견” *** 세미나 참석으로 3일을 쉬었네요. 그 사이에 고린도 전서는 ‘모든 것이 다 허용된’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경고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모든 게 다 허용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게 다 덕을 세우는 건 아니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네요. 그리고는 교회 안에서 남녀문제를 다뤘는데요, 오늘날에도 매우 중요하고 예민한 주제인데, 아쉽게도 건너뛰어야 겠습니다요... 암튼 그래서 오늘은 성찬식에 대한 얘기로 나아갑니다. 1. 초대교회의 성찬식을 들여다 보다. * 신약이 기록된 순서를 보면 바울의 초기 서신이 기록된 다음에야 복음서가 기록된 것 같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밤에 행하신 식사를 초대교회가 그대로 행하고 있다는 걸 최초로 서로 확인할 수 있는 게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 더보기
<2021년12월10일(금) 고전10:1-13 큐티목소리나눔>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배울 것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배울 것은~~” *** 바울은 자유에 대한 긴 논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 본문에서는 매이는 것들로부너 벗어날 자유를 얻었으면, 이젠 무엇을 향해, 또 무엇을 위해 그 자유를 사용할지에 대한 얘길 나눴습니다. * 이제 오늘 만난 내용은 자유가 방종으로 흐르는 것에 대한 경고입니다. 1.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배울 것은 * 바울은 우리가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서 이점을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이집트의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민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집트를 벗어나 광야를 걸어가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길을 나섰고, 하나님이 먹여주시는 대로 먹었고, 하나님이 주시는 물을 마셨습니다. * 그런데 도중에 불평하는 이들이 끊임없이 등장했습니다.. 더보기
<2021년12월09일(목) 고전9:1-27 큐티목소리나눔> “자유, 무엇에게서 벗어날 자유, 무엇을 위해 자신을 제어할 자유” “자유, 무엇에게서 벗어날 자유, 무엇을 위해 자신을 제어할 자유” *** 바로 앞에서 바울은 시장에서 파는 고기를 맘껏 사서 먹을 수 있는 자유로운 삶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 요점은, 넌 맘껏 사먹어도 된다. 자유다. 하지만, 형제가 혹시 너의 자유로운 선택 때문에 걸려 넘어진다면, 이건 사랑을 무너뜨리는 거니까, 나라면 이땐 절제하겠다는 거였습니다. * 이제, 바울은 자유에 대해 본격적으로, 좀 더 본질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보다 구체적 실천까지 포함해서 먈예요. 1. 난 자유인이고, 사도다. 난 일한 만큼 pay를 받을 권리가 있다. * 바울은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지만, 자신이 로마 시민권자로서 자유민임을 이야기합니다. * 게다가, 늘 자신을 따라다니는 가짜 사도라는 걸 의식해서인지, 자신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