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년6월23일(수) 삼하21:1-14 큐티목소리나눔> “기브온 사람 학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또 학살..ㅠㅠ” “기브온 사람 학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또 학살..ㅠㅠ” *** 이제부터 삼하 마무리 장까지는 다윗의 전체 통치 기간을 평가하는 듯한 장이 펼쳐지네요... 1. 기브온 양민학살사건에 대한 원한이 하늘에 닿아... * 사울이 왕국을 확장할 때 주변 민족에 대해 거침없이 학살을 자행했던 모양입니다. * 베냐민 지파 한가운데쯤 있는 기브온 주민들은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 전쟁 때, 아주 멀리서 온 민족인 것처럼 가장하여 투항함으로써 생명의 안전을 보장받았던 부족? 민족? 인데(수9장), 사울은 이 사람들도 거침없이 다 학살했던 모양입니다. * 이 기브온 사람들의 원한이 하늘에 닿아, 다윗 왕 시절에 하나님이 삼 년간 비를 내리지 않으셨다고... (아마 다윗 통치 초기인 듯...) * 그리하야.. 신탁을 물으니.. 더보기 <2021년6월22일(화) 삼하19:41-20:26 큐티목소리나눔> “남북분열의 재현, 세바의 반란, 그사이 요압은 자기 이익을 챙기고...” “남북분열의 재현, 세바의 반란, 그사이 요압은 자기 이익을 챙기고...” 1. 남북분열의 재현 * 한편,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기까지도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죠. 먼저 북쪽 이스라엘 열 지파가 나서서 왕으로 다시 모시겠노라고 충성서약을 하자(이들은 압살롬을 지지했더랬는데...), 다윗이 유다지파에 사람을 보내 너그는 발 벗고 안 나서고 머하노? 라고 얘기했고, 아차! 싶었던 유다 장로들이 얼른 요단강까지 나와서 왕을 배로 건너 모시게 된 건데요... * 근데 일이 이쯤 되자 이번엔 북쪽 열 지파가 발끈하네요. 와 너그만 먼저 가서 그라노? 의논도 엄씨... 이건 왕을 빼돌린 기다. 뭐 이런 거죠. * 이에 질세라 유다지파 왈, 와? 우리가 더 얻어묵을 기 있을까바 빨리 나섰다 싶으나? 그기 아이다... 더보기 <2021년6월21일(월) 삼하19:31-40 큐티목소리나눔> “압살롬의 쿠데타⑫-왕의 귀환, 바르실래, 뒷모습이 더 멋진 사람” “압살롬의 쿠데타⑫-왕의 귀환, 바르실래, 뒷모습이 더 멋진 사람” 1. 바르실래 *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겨서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 다윗을 맞이하여 이것저것 챙겨주고 도와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바르실래였죠. 그는 먹을 것들과 침대와 이부자리, 심지어 대야까지 챙겨와서 다윗을 보살폈습니다. * 그는 길르앗 사람으로 그 동네에서 엄청 부자였습니다. 지방 호족이었던 셈이죠. * 이렇게 누가 어려울 때 발벗고 나서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제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되자, 그는 요단강까지 나와서 다윗을 배웅합니다. 참.. 시종일관 잘하는 사람이네요... * 다윗은 그의 은혜가 넘 고마워서 예루살렘에서 같이 살자고 제안합니다. 당시에 수도에서 왕과 함께 살며 같은 밥상에서 밥을 먹는다는 건 엄청난 .. 더보기 <2021년6월18일(금) 삼하19:15-30 큐티목소리나눔> “압살롬의 쿠데타⑪-왕의 귀환, 반역자의 잔당을 어떻게?” “압살롬의 쿠데타⑪-왕의 귀환, 반역자의 잔당을 어떻게?” 1. 왕의 귀환, 시므이를 어떻게? * 압살롬은 죽었고, 그를 따르던 병사들(주로 이스라엘-유다를 제외한 열 지파)은 뿔뿔이 흩어져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각 지파에서는 그동안 압살롬을 지지했던 걸 급히 철회하고 다윗을 다시 왕으로 모실 것을 천명합니다. * 드디어 다윗은 예루살렘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 유다 사람들은 이스라엘 지파들에 밀릴까봐 사람들을 보내어 요간강가에 있는 길갈까지 마중을 나갑니다. 거기서 기다리다가 왕이 나타나자 얼른 강을 건너와서 모시고 다시 강을 건너갑니다. 완전 극,극,극진한 대우를 하는 거죠..ㅎㅎ * 이때, 다윗이 도망갈 때 따라오면서 저주를 퍼부었던 시므이가 완전 으~~된 자기 처지를 얼른 자각하고, 그걸 만회.. 더보기 <2021년6월17일(목) 삼하19:1-14 큐티목소리나눔> “압살롬의 쿠데타⑩-요압의 항의 & 귀환 준비” “압살롬의 쿠데타⑩-요압의 항의 & 귀환 준비” 1. 요압의 항의 * 지금 다윗은 아들을 잃은 아비의 슬픔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도, 아무것도 할 수도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만큼 슬픔이 크게 자기를 짓누르고 있는 겁니다. 자기를 위해 싸워 이긴 군인들이 돌아오고 있는데도 자기 텐트 밖에서 벌어지는 일에 마음을 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 허나, 이 전쟁은 바로 그 아들노무시키가 아비를 죽이고 왕이 되려고 쿠데타를 일으킨 통에 벌어진 거라는 것, 지금 성으로 돌아오는 군인들은 목숨 걸고 자기를 위해 싸운 사람들이라는 걸 다윗은 생각을 해야만 했었는데... 지금 다윗은 슬픔이 너무 커서 완전 맨붕상태인 거라.. 아무 생각도 못하고 마냥 통곡만 하고 있으니.... * 덕분에 군인들은 승리의 기분으로.. 더보기 <2021년6월11일(금) 삼하17:5-14,23 큐티목소리나눔> “압살롬의 쿠데타⑥-후새의 전략을 따르는 압살롬, 이게 하나님의 개입하심이라. “압살롬의 쿠데타⑥-후새의 전략을 따르는 압살롬, 이게 하나님의 개입하심이라.” 1. 아히도벨의 전략과 후새의 전략 * 아히도벨은 확실히 뛰어난 전략가였습니다. 아직 다윗 진영이 전열을 가다듬기도 전에, 도망가느라 정신이 없을 때 덮쳐서 정리하면 제일 에너지가 적게 들고 왕국을 접수할 수 있을 테니까요. * 하지만 압살롬은 뭔 마음에서인지 후새의 전략도 들어보자고 합니다. * 드디에 후새가 활약할 때가 온 겁니다. 아히도벨의 전략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새, 속으로는 완전 이거 큰일 났다 싶었을 겁니다. 이대로 시행되면 다윗왕은 전멸일 거라... * 속으로 진땀을 흘리며 후새는 이 전략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오히려 반대로 이야기하는 거죠. 다윗은 야전에서 뼈가 굵은 용맹과 지략이 뛰어난 용사다. .. 더보기 <2021년6월10일(목) 삼하16:15-17:5 큐티목소리나눔> “압살롬의 쿠데타⑤-후새의 위장전향 &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하는 압살롬” “압살롬의 쿠데타⑤-후새의 위장전향 &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하는 압살롬” 1. 후새의 위장전향 * 압살롬은 헤브론으로부터 예루살렘으로 진격해왔는데, 성이 텅 비어있는 통에 완전 무혈입성합니다. 진짜 무혈쿠데타 성공~~!! 인거죠. * 이때, 성안에 남아있던 후새가 압살롬 만세를 부르며 앞으로 나아옵니다. 뜨아해진 압살롬, 아니? 당신은 아버지 다윗의 절친인데 우찌 나한테? 후새는 아니, 나 맘 먹었다고, 지는 해는 버리고 뜨는 해를 지지할 건데, 마침 다윗의 아들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냐고. * 이래서 후새는 아주 스무스하게 압살롬 진영에 합류 성공~~!! 다윗의 계략이 하나 제대로 먹혀들어갔네요~~ㅎ 2. 다윗이 남긴 후궁과 동침하는 압살롬 * 자, 예루살렘 성도, 왕궁도 접수 완료!! 그다음 남.. 더보기 <2021년6월09일(수) 삼하16:1-14 큐티목소리나눔> “압살롬의 쿠데타④- 시바와 시므이, 난세에 다 튀어나오는 욕심과 원한” “압살롬의 쿠데타④- 시바와 시므이, 난세에 다 튀어나오는 욕심과 원한” 1. 시바, 위기를 욕심을 채울 기회로 삼는 자 * 다윗이 산꼭대기에 올라 이제 막 요단강쪽으로 내려가려는데, 사울의 손자요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섬기는 하인장 시바가 나타났습니다. 제법 많은 음식과 나귀를 준비해서리... * 참, 므비보셋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보면, 그는 사울이 전사한 전쟁 소식을 듣고 유모가 안고 뛰어가다가 떨어뜨리는 통에 두 다리를 절게 되었던 사람. 다윗이 그를 선대해서 예루살렘에서 살게 하고 사울의 전답도 다 돌려주었더랬죠. * 다윗이 의아해서 묻습니다. “이기 다 머꼬? 그라고 너그 상전은 우짜로 니 혼차고?” * 시바가 대답합니다. “이건 왕과 일행이 먹을 거구요, 제 상전 므미보셋은 이제 신이 나서.. 더보기 <2021년6월08일(화) 삼하15:27-37 큐티목소리나눔> “압살롬의 쿠데타③-도망 중에도 다윗, 그는 역쉬 전략가였다②” “압살롬의 쿠데타③-도망 중에도 다윗, 그는 역쉬 전략가였다②” 1. 사독과 아비아달 제사장을 예루살렘에 남긴 의도는? * 다윗은 예루살렘을 버리고 광야길로 가면서 자신에게 언약궤를 매고 나온 사독, 아비아달 제사장 둘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냅니다. * 하나님께서 하시기로 맘먹었으면 언약궤 아니라 그 어떤 것을 들고 튄다 해도 그걸 막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중심의 고백과 함께요~~ * 허나, 그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이 둘을 예루살렘에 남긴 이유는 아무도 의심하지 안는, 아니 오히려 압살롬이 더 가까이할 수밖에 없는 제사장 신분을 이용해서 압살롬 진영의 정보를 빼내서 다윗에게 알려주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 일단 정보를 입수하면 아비아달 제사장의 두 아들이 밀사가 되어 정보를 전해주는 거죠. 다윗.. 더보기 <2021년6월07일(월) 삼하15:13-29 큐티목소리나눔> “압살롬의 쿠데타②-도망가는 다윗, 그는 역쉬 전략가였다” “압살롬의 쿠데타②-도망가는 다윗, 그는 역쉬 전략가였다” 1. 예루살렘을 떠나는 다윗 * 다윗은 압살롬의 쿠데타소식을 듣고서 곧바로 예루살렘성을 떠납니다. * 예루살렘성은 산성이라 포위되면 나갈 곳도 없고, 민심을 등에 업고 압살롬이 장기전을 펼 경우 완전 독 안에 든 쥐라.. 과감하게 성을 포기하는 겁니다. * 게다가 전란 중에 도성이 파괴되는 것도 막을 수 있고.. * 더더욱 중요한 것은 예루살렘에 있으면 왕궁 수비대밖에 없는 반면, 광야를 택하면 자신의 세력을 규합하는 데도 훨씬 유리해지니까요.. *** 역쉬 다윗은 산전수전 다 겪은, 현장에서 뼈가 굵은, 전략에 뛰어난 장군임에 틀림없습니다. 2. 다윗을 따르는 사람들 * 한편, 다윗의 왕궁 수비대에는 다른 민족에게서 사온(월급을 주는) 용병들이..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1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