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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5월3일(월) 삼하1:1-16 큐티목소리나눔> “사울이 죽은 소식을 들은 다윗의 반응” “사울이 죽은 소식을 들은 다윗의 반응” 1. 사무엘 하 * 사무엘 상, 하는 원래 한권의 책임. 이스라엘의 역사서. 특히 왕정이 시작되는 시점으로부터 다윗, 솔로몬까지를 기록함. * 제목이 왜 ‘사무엘’인가? 글쎄요... 그가 주된 등장인물이지만 저자는 아님^^ 저자는 미상. * 적어도 분열왕국 시대 이후에 누군가 썼을 거고, 어떤 학자는 바벨론 포로시기에 기록되었다고도 함. * 주제와 내용 : 이스라엘이 초기 12부족 연합체에서 어떻게 중앙집권적 왕권국가로 발전하는지, 어떻게 왕되신 하나님이 그 나라를 세워가시는지, 백성들과 또 세워진 왕과 언약을 맺고, 그 언약이 어떻게 유지 혹은 변경되는지 등등 수많은 이야기가 있음. 특히 사무엘하는 치스라엘의 첫 임금 사울이 죽은 후 다윗이 어떻게 그 뒤를 이어.. 더보기
<2021년4월29일(목) 빌1:1-25 큐티목소리나눔> “바울이 부탁한, 시대를 거스르는 조용한 혁명” “바울이 부탁한, 시대를 거스르는 조용한 혁명” 1. 빌레몬서 * 빌레몬서는 바울이 골로새에 살고 있는(?) 빌레몬이라는 (바울을 통해 회심한) 골로새교회의 리더(?)이자 바울의 동역자에게 보내는 개인적인 편지. * 바울은 아마도 로마 감옥에서 오네시모라는, 주인의 집에서 도망 나온 종(아마도 주인의 돈 같은 것도 같이 들고 튀지 않았을까요? ㅎㅎ)을 만난 것 같고, 그에게 복음을 전했고, 감옥 속에 있는 동안 바울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는 그리스도인 동지가 된 것 같음. * 근데, 법적으로 도망친 노비는 주인에게 돌려줘야 했던 것 같고, 바울은 골로새서를 써도 디도 편에 부치면서 오네시모를 위한 편지를 그 주인이었던 빌레몬에게 같이 보내게 된 것임. 아마 오네시모도 그편에 동행했을 거 같고... 2. 안.. 더보기
<2021년4월28일(수) 약5:7-20 큐티목소리나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살아야 할 우리 현실에서...”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살아야 할 우리 현실에서...” 1.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잘 인내하라. * 가만 생각해보면, 주님이 다시 오시겠다고 하시고서 하늘로 뽕~~ 사라지신 걸 본 제자들은 한편으론 좀 황당, 당황했을 것 같아요. 사실 두 달간 엄청난 일을 겪었잖아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찾아온 절망과 허무, 뒤이어 온 부활의 기쁨, 그네 그것도 40일 정도.. 그러더니 다시 뽕~~ 사라지셨다고라... * 그리고 주신 말씀이 바로, 다시 올 것잉께, 기다려~~!! * 어쩜 제자들은 또 몇 달 뒤에 다시 오실 것이라 생각했을지도 모르죠. 근데 그게 아니었으니... * 주변 환경은 녹록지 않고, 먹고살기도 힘든데, 또 새로운 교회를 시작하고.. 이것도 에너지가 꽤 많이 들고... 아무리 기쁨충.. 더보기
<2021년4월27일(화) 약5:1-6 큐티목소리나눔> “풍요의 시대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부자로 살기” “풍요의 시대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부자로 살기” 1. 부자들을 향한 경고 * 야고보는 부자들을 향해 경고합니다. 일꾼들의 삯을 주지 않고 가난한 이들을 착취하여 모은 돈으로 사치와 쾌락을 누리고 살고 있다고. * 한편, 지금이 어느 때냐면, 마지막 때, 심판의 때라고. 근데, 부자들은 자신들이 범죄한 증거들인 부를 쌓아두고 있는데(그게 다 녹이 슬었다고..), 그렇게 증거보전을 하고 있으면 어찌 심판을 피해가겠냐고. *** 음.... 조금 거시기 하네요... 그 시절에도 모든 부자들이 다 잘못된 방식으로 돈을 벌지는 않았을 테고, 요즘도 그럴 텐데 말예요... * 뭐, 하긴, 또 많은? 많지 않은? 사람들은 악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있긴 하고... * 에이.. 복잡하게 생각하니 잘 모르겠고..... 더보기
<2021년4월26일(월) 약4:11-17 큐티목소리나눔> “내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가?” “내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가?” 1. 서로 비방하지 말라. * 헐뜯지 말라. 헐뜯는다는 건 일단 맘 속에 그에 대해 내가 심판자가 되었다는 걸 전제한다. 심판주는 하나님이신데 대체 네가 왜 그 자리에 앉아 남을 심판하니? *** 그러게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요... * 하나님은 우릴 각각 다르게 지으셨는데, 서로 다름을 우리는 틀림(잘못됨)으로 평가하고(당근 내가 옳고 그는 잘못된 거로), 그를 비방하거나 비난, 정죄하는 게 늘상 내 맘속에 일어나는 일상사라... 그러니, 진짜로... 내가 누굴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순간 나는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있다는 말씀을 피해갈 수가 없네요...ㅠㅠ * 라는 책에서 작가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애인과 함께 유럽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쓰고 있는데요, 그가 제일 .. 더보기
<2021년4월23일(금) 약4:1-10 큐티목소리나눔> “지극히 평범하게 남들처럼 욕망하며 살기=영적 간음..ㅠㅠ” “지극히 평범하게 남들처럼 욕망하며 살기=영적 간음..ㅠㅠ” 1. 하나님은 질투하실 만큼 나를 사랑하신다. * 음.... 오늘 야고보는 ‘사랑과 질투’에 대한 이야길 하시네요.^^ * 남녀 간에 사랑하고 결혼할 때, 우리는 상호배타적 사랑을 하는 것이죠. 결혼반지를 주고받을 때 우리는 서로에게 “나 말고 딴 사람 사랑하기만 해봐! 칵 그냥...”이라는 말을 서로에게 하는 거라는~~ㅎ * 이런 이유는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고 사랑하실 때, 그 사랑엔 동시에 두 사람을 사랑할 수 없는 상호배타성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사랑도 바로 “나 말고 딴 걸 사랑하기만 해봐! 칵 그냥...”이라는 말이 포함된 게 아닐까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란 말씀도 이런 뜻이고... * 이.. 더보기
<2021년4월22일(목) 약3:1-18 큐티목소리나눔> “혀를 길들이기,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붙잡고 살기” “혀를 길들이기,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붙잡고 살기” 1. 혀를 길들이기 * 야고보는 혀에서 나오는 말이 사람과 상황을 망하게도 흥하게도 한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 혀는 하나지만, 그걸 통해 나오는 말은 엄청난 일을 한다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도, 저주할 수도 있으니 말예요... * 이런 면에서 선생 된 사람들이 혀를 길들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합니다. * 하지만, 또 우린 다 연약한 인간인지라 말에 실수가 없을 수 없음도 이야기 합니다만... 그래도 혀를 길들여야 하는 게 경건의 연습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계속 강조합니다. * 특히 말을 해야하고 그 말로 남을 가르치는 선생, 참 힘들다 그죠? 그래서 극단적으로 많이들 선생되지 말라고 하시네요.... 끙...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 더보기
<2021년4월19일(월) 약2:14-26 큐티목소리나눔> “내 믿음은 귀신급인가? 아님, 진짜 믿음인가?” “내 믿음은 귀신급인가? 아님, 진짜 믿음인가?” 1.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행함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나? * 야고보는 믿음은 반드시 삶으로, 행동으로 드러나야한다고 강조합니다. * 행함이 없는 믿음, 그건 자기를 구원할 수도 없고, 죽은 것이다. * 형제자매가 헐벗고 굶주리고 있는데 “가서 ㅌ따뜻하게 입고 배부르게 뭐 좀 드시오”라고 말만하고 먹을 것, 입을 것을 챙겨주지 않으면 그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고 딱 잘라 말합니다. * 음.. 뭐, 50대가 되면 자기 얼굴에 드러나는 표정과 분위기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거랑 비슷한 건가욤? 믿음은 내면에 있는 인격이요, 성품이요, 정신이요, 전 인격적인 고백이라면, 이건 분명 행동으로 드러나게 마련인데요... 얼굴표정처럼 말예요.. * 특히 예수그.. 더보기
<2021년4월16일(금) 약2:1-13 큐티목소리나눔> “차별하지 말라. 하나님의 심판은 자비롭지 않은 자에겐 무자비하다” “차별하지 말라. 하나님의 심판은 자비롭지 않은 자에겐 무자비하다” 1. 부자가 대접받는 세상에서 예수님은... * 교회에서건 세상에서건 부자가 대접받고, 부자가 더 많은 권리를 누리고, 부자가 더 많은 이익을 차지하는 게 역사 이래로 변하지 않는 현실인데요....ㅠㅠ 뭐, 인간이 에덴을 떠난 이후로 줄곧 그랬죠. 더 맣이 가지려하고, 가진 것으로 남을 평가하고, 지배하고... * 근데 이런 문화에 반기를 든 분이 계셨으니, 바로 우리 예수님이시네요, 그는 가난한 이들의 친구라 불렸습니다. 줄곧 세리나 죄인들과 같이 밥 먹었구요..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부자가 거의 없잖아요? * 그렇게 사신 그가 율법을 요약하기를,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고 하셨다구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그러.. 더보기
<2021년4월15일(목) 약1:19-27 큐티목소리나눔>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되라”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되라” 1. 듣기는 빨리하고, 말하기도 노하기도 더디하라. * 남의 말을 듣되 반응의 말, 그중에서도 부정적인 말 혹은 분노나 상한 감정 등은 천천히, 한 템포 걸러서 말하란 말씀. 자극에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감정(대개 부정적인 것들)을 그대로 배출하지 말고, 내 속에서 한 번은 걸러낼 수 있는 장치를 가진 사람을 일컬어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라고 하는 거라~~ 흠흠... * 음... 이건 마치 잠언서를 읽는 듯한 느낌같은 느낌이~~ㅋㅋ * 이런 면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전해준 도덕과 격언들이 하나님 안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게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 근데 야고보는 이걸 하나님과 딱 연결시키네요^^ ‘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고라!! *** 그러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