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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9일(금) 살후3: 6-18>“일하기 싫은 사람은 먹지도 말라!!” “일하기 싫은 사람은 먹지도 말라!!” ** 사랑의 복지, 그 사이에 틈타는 유혹이 있으니... 1. 초대교회가 한 가족공동체로 살았다는 것은 * 가족으로 산다는 것은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하게 품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경제적으로 서로를 책임지는 것까지를 다 하는 것이죠. * 예루살렘교회는 모든 재산을 다 팔아서 교회에 귀속시킨 다음 서로 필요에 따라 나눠썼습니다(행2장). * 하지만 바울이 전도한 여러 교회에서는 이 모델을 그대로 따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개인재산과 경제력을 그대로 존중하되, 서로에게 필요가 생길 때 함께 나눠 쓰는 공동복지기금을 운영하는 방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2. 사회복지가 발달할 때 생기는 폐해 v6,11 * 근데,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이라도 마음에 여전.. 더보기
<9월28일(목) 살후3:1-5>“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세욤~”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세욤~” 1. 바울이 처한 상황 * 바울은 약 일 년 여 전에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한 후 베뢰아, 아테네를 거쳐 지금쯤 고린도에 머물고 있으면서 이 편지를 썼을 거임. * 아테네에서 그가 전한 복음에 대해 더러는 긍정적이었으나, 일반적인 반대들이 뒤따랐고, 고린도에서도 상황은 비슷.... 그러나 환상가운데 주께서 “무서워하지 말아라. 잠자코 있지 말고 끊임없이 말하여라. 아무도 너를 헤치지 못할 것이다.”는 격려를 해주셨고(행18:9,10), 덕분에 일 년 반 동안 복음을 전할 수 있었죠. 그리고는 또 박해가 일어나 거기를 떠나게 되었음.. * 오늘 본문에서 바울이 자신의 상황을 언급한 것을 보면, “심술궂고 악한 사람들”이 그를 괴롭히고 있다고, 그런 가운데 또 열심히 복음을 .. 더보기
<9월27일(수) 살후2:13-17>"위기와 위협의 상황 속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①②③" "위기와 위협의 상황 속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①②③" 1. 위기와 위협의 상황 속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① * 우리(사도들)에게 배운바 전통을 굳게 잡는 것, 굳게 서있는 것!!! * 바울은 새가족교회가 주님 안에서 자라나가는데 여러 가지 위협이 찾아왔고, 이단적 가르침이 성도들을 시험하고 있음을 알고, 잘 정리해주고 가르쳤습니다. * 이제 성도들이 할 일은 한마디로 바울이 그동안 가르쳐주었던 그 가르침을 굳게 붙잡고 서있는 겁니다. * 바울은 다른 서신서에서도 이와 같은 가르침을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내가 전해준 복음의 전통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고전11,15장 등등) * 바울이 강조하는 것, 굳게 서있고, 붙잡아야 할 내용은 복음의 기본 내용, 바울과 사도들을 통해 세워.. 더보기
<9월26일(화) 살후2:1-12>“‘마지막 날’을 떠들고 다니는 이단 분별 & 대처법” “‘마지막 날’을 떠들고 다니는 이단 분별 & 대처법” 1. 바울이 염려하는 데살로니가교회의 상황 * 어떤 사람들이 “지금이 바로 마지막 날, 세상의 종말”이라고 가르치면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었다고, 그래서 이제 막 잘 자라가고 있던 성도들이 상당히 헷갈린다고... * eg. 지난세기말(1990년~1999년 사이)에 ‘다미선교회’(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선교회)라는 이단이 활동하였던 적이 있었죠. 1994년인가 그 어드매쯤 주님이 재림하신다고 주장하면서 사람들을 모으고, 모든 재산을 팔아 헌납하도록 하고 매일 예배당에 모여 노래하고 예배드리고 지냈던 사기집단이 있었거든요... 아마 데살로니가 상황도 조금 비슷한 것 같다는.. * 그들은 영을 받았다고, 교묘한 말솜씨로, 또 바울에게서 받았다고 주장하는 .. 더보기
<09월25일(월) 시50:16-23>“악인들아, 하나님을 잊은 자들아, 내가 너희와 같은 줄 아느냐?” “악인들아, 하나님을 잊은 자들아, 내가 너희와 같은 줄 아느냐?” 1. 예언자의 목소리가 가득한 시 * 시50편은 이스라엘의 언약 갱신식(하나님과의 언약을 새롭게 하는 의식)으로 드리는 제사에서 선포된 신탁(예언자를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 말씀)일 것 같음. * 주된 목적은 지금 드리는 제사의 의미가 뭔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함. * 핵심은 “제사형식과 재물, 율법조항에 대한 기계적 암송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삶으로 하나님 말씀을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 는 것! * v1-6 하나님의 재판정에 모든 세상, 하늘과 땅, 하나님의 백성이 소환된다. 앞은 증인, 성도는 피고인으로.. v7-15 형식적으로 제사 드리는 거 난 안 받는다. 진실한 삶을 토대로 우러나오는 진정한 감사를 담아서 제사를 드려라 v16.. 더보기
<9월23일(토) 살후1:6-12>“공의의 심판, 그날을 기다리며” “공의의 심판, 그날을 기다리며” 1. 하나님은 공의를 베푸시는 분이라먼서요? 근데 왜 이 나쁜놈들을 걍 내버려두시나요? * 하나님은 황제시라는데, 로마황제 마저 다스리시는 분이시라는데, 왜 그분을 믿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우리를 괴롭히는 걸까? 그렇다고 우리가 무슨 현행법상 잘못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하나님은 분명 저놈들 싹 쓸어 없애버리실 수도 있을 텐데... * 지극히 단순하게 상상해보면, 데살로니가성도들 중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분명 있지 않을까요? * v5에서 바울은 “여러분이 하나님이 황제이신 걸 믿고 따르는 삶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공의를 presentation 하는 거다.”라고 말했죠. * 그렇다면, 이 공의에 반대해서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놈들을 어찌해주셔야 하는.. 더보기
<9월22일(금) 살후1:1-5>“나는 여러분을 자랑합니다~” “나는 여러분을 자랑합니다~” 1. 데살로니가 후서 * 바울은 데살로니가 전서를 기록한 다음 얼마 뒤에 다시 이 편지를 써서 보낸 것 같음. * 바울은 약 일 년 여 전에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한 후 베뢰아, 아테네를 거쳐 지금쯤 고린도에 머물고 있으면서 이 편지를 썼을 거임. * 바울은 먼저 번 편지에서 그들의 믿음을 격려하고 핍박에 대해 용기를 내어 견딜 것을 격려하고, 이단적 가르침을 경계할 것에 대해 썼었는데... * 후서에서도 상황은 그닥 변하지 않았고, 이단의 활동이 좀 더 심해진 것 같음. 특히 주님이 오실 날이 진짜 바로 코앞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급증한 것 같음. 그래서 바울은 급히 두 번째 편지를 써서 보냈고... 2. 너희를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냐? *.. 더보기
<9월21일(목) 살전5:23-28>“평화의 하나님께서 친히 해주실 거라.” “평화의 하나님께서 친히 해주실 거라.” 1. 평화의 하나님께서 친히~~ *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주시고 * 주 예수님 다시 오실 때까지 흠 없이 완전하게 지켜주실 거라. ( 영과 혼과 몸 : 전인적적인 인간) * 우리를 부르신 이 하나님은 신실하시니 당근 이 일을 이루어주실 거임!!! * 바울의 이 마지막 멘트가 이제 믿은 지 일 년 정도 밖에 안 된 새가족교회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마음을 얼마나 평화롭게 만들었을지... * 그동안 이상한 사람들이라 손가락질도 받았을 거고, 내적인 갈등과 의문, 죽음 이후엔? 주님 오실 때까지 어떻게 버텨? 등등 참 많은 질문과 이야기가 있지만, 그 모든 것 뒤에 있는 염려 다 붙들어 매라고, 우리에게 선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주 예수님 & 아버지 하나님이시니 그가.. 더보기
<9월20일(수) 살전5:12-22>“할 말이 많은 바울.. 그 따뜻한 마음이...^^” “할 말이 많은 바울.. 그 따뜻한 마음이...^^” 1. 할 말이 많은 바울, 그 사랑의 마음이... * 이 편지의 마지막 대목에서 바울은 풀어쓰면 엄청 긴 내용을 한 문장 한 문장에 압축해서 쫙 나열하고 있습니다. * 그만큼 할 말이 많은 거죠. * 첫 딸이 대학 입학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자취방을 구해주고 필요한 것들 챙겨주고 뒤돌아 나오면서 뭔 그리 할 말, 당부할 말이 많던지... * 바울은 이제 막 태어난 지 일 년 정도 된 새가족교회에게 편지를 마무리하려니 얼마나 할 말이 많을까요... 그 마음, 그 사랑이 짜~~안 하게 다가옵니다요... 2. 리더를 잘 따르고 존중하고.. * 바울이 그 자리에 있으면 좋으련만, 그럴 수는 없고... * 이 신생교회 안에 그래도 조금 앞선 사람들이 있어서 리.. 더보기
<9월19일(화) 살전5:6-11>“‘언제’가 중요한 게 아니라, ‘깨어있음’이 중요함” “‘언제’가 중요한 게 아니라, ‘깨어있음’이 중요함” 1. 너희들에게 ‘언제’가 중요한 이유는? 혹시 이런 맘 땜에? * 어영부영하다가 주님이 오실 때를 놓치면 어떻합니까?라는 걱정과 질문에 대해 바울은 “깨어있으라”라고 말합니다. * 사람들은 “평안하다. 안전하다!”라고 잠꼬대하며 잠들어있는데, 너희들은 “깨어있어라!” * 또 한편, 그리스도인들도 현실의 그 “평안한 삶, 안전한 삶”에 유혹되기 쉬운 상황이라, 만약 ‘언제’ 주님이 오실지를 알면, 지금은 좀 현실과 적당히 섞여 살다가(밤에 적당히 풀어진 눈으로 흥청망청 마시고 골아떨어지는...v7), 마지막 순간에 짜잔~~ 하고 쓸고닦고 후다닥 추스르면 되겠지.. 라는 생각이 들거라... * 바울은 ‘언제’기 중요한 게 아냐. 주님은 밤에 도적처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