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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7일(토) 출15:1-10>“홍해의 기적, 이스라엘사람들의 경험담과 찬양” “홍해의 기적, 이스라엘사람들의 경험담과 찬양” 1. 모세와 이스라엘 사람들이 어떤 마음이었을까? * 생사가 갈리는 현장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아 바다를 무사히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 * 그것도 신비한 기적, 바다 한가운데로 난 길로 뛰어들었을 때의 느낌. * 뒤쫓아 추격해 들어오던 파라오의 군대들을 덮친 구름기둥, 불기둥, 뒤이어 물까지 그들을 삼켜버렸으니... * 내가 그 현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그 모든 걸 겪었다고 상상해본다면, 어떤 느낌과 생각으로 가득할까? * 걍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는 거대한 충격 한 가운데,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그 큰일을 일으키신 하나님이 넘 커 보이고, 고맙고.. * 앞서 “이집트에서 죽게 내버려두지 뭐 한다고 이리로 델꼬 와가꼬...”라고 얘기하던 입은 온데간데.. 더보기
<6월16일(금) 출14:21-31>“홍해의 기적, 구원과 심판” “홍해의 기적, 구원과 심판” 1. 모세가 지팡이를 들자 홍해가 갈라지고~~^^ *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지팡이를 바다로 내밀자 홍해가 갈라져서 양쪽으로 물의 벽이 생기고 마른 땅이 나타났으니~~^^ * 백성들이 그리로 뛰어들어 바다를 건넜습니다. * 추격하던 이집트 군대도 같이 뛰어들었으나, 하나님께서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그들을 혼란스럽게 하셨고, 병거 바퀴가 바닥에 빠져서 벗겨지게 하시고... * 결국 그들의 입에서 “추격 그만 하고 돌아가자. 그들의 신이 우리와 싸우고 있다.”라고 말하게 되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진짜로) 인해 다 빠져 죽고 말았다는...ㅠㅠ * 이 일은 하루 밤새 일어났고, 물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괴괴하게 흐르고... 해안가에는 온통 널브러진 이집트군대의 시체와.. 더보기
<6월15일(목) 출14:10-20>“백성들의 원망 Vs. 너희는 두려워말고 주님의 구원하심을 보라.” “백성들의 원망 Vs. 너희는 두려워말고 주님의 구원하심을 보라.” 1. 이집트에 묘자리가 없어서 여그서 죽게 하냐? * 드뎌 추격해온 파라오 군대를 맞딱뜨린 이스라엘 백성들... * 이스라엘사람들에게 주어진 첫 번째 test이자 믿음이 자랄 수 있는 기회. * 하지만, 그들은 여지없이 믿음 없음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 “이집트에 묘자리가 없어서 여그서 죽게 하냐? 우리는 이럴 줄 알고 이집트 사람들을 섬기며 살다 죽겠다고 했냐고 안 했냐고?” * 이 원망의 말은 앞으로 40년 동안 계속될 그들의 불평불만의 첫 테이프를 끊는 말이자 무한 반복될 말의 대명사가 됩니다...ㅠㅠ ***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와중에 이런 불평대신에 “주님! 도와주십시오! 죽게 되었습니다.”라는 부르짖.. 더보기
<6월14일(수) 출14:1-9>“파라오의 추격이 시작되다.” “파라오의 추격이 시작되다.” 1. 파라오는 마음을 바꿔 이스라엘을 추격하는데.. * 처음난 모든 것이 죽어버린 극단적 상황 가운데 맨붕 상태에 빠졌던 파라오. 그는 이스라엘이 가도록 허락하고야 말았잖아요? * 근데 정신이 온전해지자 급 후회하게 되었으니... 죽은 자들은 어차피 죽은 거고.. 산 사람들이라도 손해 볼 일을 하지 않아야 하는 게 아닌가? 본전 생각, 노예를 잃어버렸을 때 국력이 얼마나 쇠퇴하게 될지.. * 암튼 이런 후회 앞에, 그는 급히 최정예 기병대를 소집합니다. 기마부대 600기. 당시로서는 엄청난 숫자였습니다. 보통 한 부대가 10기부터 시작되는 데, 최고 큰 단위가 150기. 그렁께 어마무시한 군대인 거죠.. * 맹추격 끝에 어느 호수와 수로가 이어지고 있는 곳에서 따라잡게 되었.. 더보기
<6월13일(화) 출13:17-22>“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1. 출애굽 경로, 쉬운 해안 길을 가지 못하는 이유.. * 통상 이집트에서 팔레스틴으로 가는 가장 편하고 가까운 길은 해안길입니다. * 해안선을 따라 쭉~ 잉진 평야지대로 난 이 길은 메소포타미아지방에서 팔레스틴을 거쳐 이집트에 이르는 대상들의 이동경로였고, 전쟁을 위해 군사이동을 할 때 주로 사용된 길입니다. 따라서 방비가 엄격하겠죠? * 처음에 모세는 당근 이 길로 출발을 했을 겁니다. * 하지만, 하나님은 모세에게 더 아랫길로 가라고 말씀하셨죠. 왜냐면 필시 파라오의 수비대를 만나게 될 거고, 전쟁이라도 하게 되면, 무서워서 곧바로 행군을 포기하고 돌아갈 거라고 염려하신 거죠. * 이후에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인 모습으로 볼 때, 하나님의 이 판단.. 더보기
<06월12일(월) 시41:1-13>“질병과 비난 가운데 드리는 기도” “질병과 비난 가운데 드리는 기도” 1. 상황 * 시인은 지금 몸이 아픈 상황, 게다가 주변 사람들은 자신을 이런저런 말로 비방하는 상황 * 이런 와중에 예배(혹은 제사)에 참여했다는 가정을 해봅니다(시편은 주로 예배 찬송이었음을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라는^^). * 예배 인도자(제사장)이 선포하는 말씀(v1-3)을 듣고서 그가 드리는 기도 내용(v4-12)이주된 내용입니다. * v13의 찬송은 시편 제1권(시1~41편)을 마무리하면서 편집자가 결론적 맨트를 단 것임(각 권 마지막 절은 거의 같은 어투로 마무리 됨^^) 2. 선포된 말씀(v1-3) *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가 재난을 당할 때 주님이 도와주신다. 혹 병들어도 떨치고 일어나게 해주신다.” * 우리가.. 더보기
<6월10일(토) 출13:11-16>“처음 난 것을 구별하여 드려라.” “처음 난 것을 구별하여 드려라.” 1. 고대근동에서는 이미 익숙한 이야기라는데...흠... * “처음 난 것(초태생)은 신에게 속한 것”이라는 생각은 고대 근동(near east area, 유럽을 기준으로 볼 때, 가까운 동쪽지역, 곧 터키와 중동, 이집트지역을 말한다.)에서는 익숙한 개념이었다네요... * 다산을 위해서 맏아들을 제물로 바치는 거, 혹은 조상숭배에 있어서 장자가 제사장직을 물려받는 것(요건 우리나라에서도 제사를 맏이가 지내는 것에서 볼 수 있네요^^) 등등 * 하나님은 이집트의 처음 난 것들을 다 죽이신 하나님, 그것을 기념하고 기억하라고 처음 난 것을 다 하나님 것으로 구별하여 바치라는 하나님. *** 그 당시의 문화와 가치관을 그대로 사용하셔서 메시지를 전하시는 하나님. * 전하고.. 더보기
2017년 6월 부산IVF 소식지 2017년 6월 "부산IVF아이가"입니다. 6월 소식지에는Bif(Busa IVF Forum) Science 의 내용과봄나들이 갔던 학사의 날 모습을 담았습니다.옆으로 넘기면서 확인해 주세요^^ 더보기
<6월09일(금) 출13:1-10>“반걸음 정도 앞선 리더, 모세가 들려주는 감동어린 연설-무교절을 지키랑께~!!^^” “반걸음 정도 앞선 리더, 모세가 들려주는 감동어린 연설-무교절을 지키랑께~!!^^” 1. 또 무교절 얘기를 하시네요...끙... 진도 좀 나갑시다요... * 구약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 제일 힘든 부분이 바로 스토리 중간중간에 끊고 들어오는 각종 절기, 규례, 율법.. 뭐 이런 부분이죠.. * 문화적, 역사적 강을 건너 그 당시 상황 속에서 이런 부분이 무슨 의미였는지를 생각해보는 노력을 한다하더라도 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아서 누구나 힘든 건 사실이라는~~ㅠㅠ * 그래도, 주어진 말씀을 존중하고 묵상해보려는 열심 있는 사람이 되려면(^^), 우선, 그 당시의 상황 속에서 이렇게 잘게잘게 섞여있는 이유가 뭘까? 뭐, 이런 걸 차근차근 생각해보면 쬐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용? * 쪼매 다른 얘기가 .. 더보기
<6월08일(목) 출12:43-51>“또다시 얘기하는 유월절 규례” “또다시 얘기하는 유월절 규례” 1. 뭔 얘기를 이렇게 자주 반복하시남요? * 사실, 출애굽 했으면 담 얘기로 팍팍 이어나가야 재미지게 따라갈 텐데, 또 흐름을 끊고 규칙을 얘기하네요...ㅠㅠ * 11장에서 하나님이 모세한테 “마지막 재앙은 이집트장자들의 죽음이다. 너희는 떠나게 된다.” 얘기해놓고, 12장에 유월절+무교절 규례 언급하시고, 모세가 장로들 불러놓고 또 언급하고, 이제 실제로 열 번째 재앙과 대탈출을 했는데, 또 유월절 언급하시네요... * 뭐, 물론 쬐끔씩 덧붙여지는 게 있긴 합니다만... * 인간이 그만큼 받은 은혜를 금방 까먹는 건지, 하나님이 해주신 엄청난 기적을 기억하는 날마저도 이만큼 자세하게 언급하셔야만 겨우 지킬 거라 생각하신 것 아닐까욤? * 실제로 가나안 들어가서 세월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