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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6월15일(금) 눅23:1-25 큐티목소리나눔>“빌라도와 헤롯 법정, 거기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나” “빌라도와 헤롯 법정, 거기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나” *** 오늘은 빌라도 법정과 헤롯의 처소, 다시 빌라도 법정에 서게 되는 예수님의 동선을 따라 같이 동행하면서 나도 그 자리에 같이 서 있어 보는 시간입나다. * 그 자리에 동참하고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을 가만 살펴보고, 지금 나의 자리는 그 사람들 중 어디쯤일지를 묵상해봅니다. 1. 빌라도 * 예수님은 빌라도의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형집행은 로마총독의 최종 판결로 이루어지니까요. * 이른 아침, 느지막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도 있었는데, 아침부터 불려나온 빌라도, * 예수님에게 씌워진 죄목은 “유대의 왕”, 귀찮은 듯 심문하는 빌라도,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오?” * 예수님 왈, “당신이 그렇게 말하였소.” : 이 말은 당시의 어법으로 해.. 더보기
<2018년6월14일(목) 눅22:63-71>“예수님과 가야바, 두 개의 세계관” “예수님과 가야바, 두 개의 세계관” 1. 경비병들의 괴롭힘 * 잡혀온 예수님의 눈을 가리고, 욕하고, 때리면서 “내가 누구게? 맞춰봐라~~” 놀이를 하고 있는데... * 참 거시기 하죠... 자기들도 을이면서, 자기보다 못한 을을 만나면 즉시 갑으로 돌변하고 공격하는... 우리 속에 잠들어 있는 거지같은 더러운 성품의 한 단면...ㅠㅠ 2. 대제사장 가야바 앞에서 심문받음 * 한밤에 긴급하게 소집된 산헤드린공회는 잡아온 예수님에 대한 죄목을 찾기 위해 증거수집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새벽이 되자 전갈을 받은 공의회 의원들이 급히 모였습니다. * 이날 밤 일어난 모든 일이 유대법에 비추어볼 때 불법이지만, 권력에 의한 폭력과 테러는 언제나 법과 원칙이 무시되기 마련!! 한밤중에 납치했으면 걍 쥐도 새도 모르.. 더보기
<2018년6월13일(수) 눅22:54-62>“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함& 통곡”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함& 통곡” 1. 가야바의 뜰까지 예수님을 뒤따라간 베드로 * 모든 제자들이 뿔뿔이 흩어졌건만, 그래도 베드로만은 그 성격 그대로 예수님을 버리지 않고 뒤따라갔습니다. 이 위기의 순간에 그래도 그는 용감했죠.^^ * 하지만 가야바의 뜰 안에서의 분위기는 장난 아니었습니다. 갈릴리 어부로 살아온 그였기에 평소에 들어갔어도 위압적이고 주눅들 판에, 이런 위기 상황에 들어갔으니 그야말로 완전 쪼려있었던 거죠. * 게다가 믿고 따랐던 예수님, 기적을 일으키며 사람들을 가르치시던 그 예수님이 죄수마냥 묶여서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하고 사형선고를 받고 있는 상황인지라, 마음은 더욱 복잡하다 못해 맨붕 상황인 거죠. 2. 세 번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 * 위기는 이런 때 찾아오는 법. *.. 더보기
<2018년6월12일(화) 눅22:47-53>“예수님의 체포 현장에 있는 사람들” “예수님의 체포 현장에 있는 사람들” 1. 유다가 이끌고 온 제사장군대 * 유다는 대제사장과 정치지도자들이 보낸 군대(무리)를 이끌고 올리브산으로 왔음. * 이 군대는 성전 경비병 혹은 산헤드린이 유월절 질서유지를 위해 파견한 경찰병력이었을 가능성이 많음. * 유다와 그들의 신호는 유다가 입 맞추는 사람이 바로 체포해야할 사람이라는 것. * 유월절의 군중 속에서 예수님을 체포하기란 쉽지 않을 텐데, 한 밤중에 소수의 무리들과 함께 있는 예수, 그것도 성밖 한적한 숲속에서야 식은 죽 먹기가 아닐까요? *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그들은 나름 중무장(?)하고 왔는데... * 이에 비해 예수님의 제자들은 완전 비무장 상태. 그 중 한 명이 칼을 가졌고, 저항을 시도했으나 예수님에 의해 제지됨(귀를 쳤고, .. 더보기
<2018년6월11일(월) 시77:1-20 큐티목소리나눔> *** "시심"의 진도를 맞추기 위해 오늘은 지난주 월요일 큐티본문을 한 번 더 묵상합니다. 같은 내용. 같은 나눔(재방송^^)이지만,오늘은 토다르게 다가 올 것을 기대해봅니다~~^^ “고난 속에서 떠오르는 수많은 질문들, 그 대답은?” 1. 인생의 고난, 그 현장에 서있는 한 그리스도인의 경험담(v1-9) * 인생길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이러저러한 위기와 고난. 그 가운데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하는 일 * 주님을 찾고, 부르고, 밤새 기도를 드리고... * 하지만, 고난으로부터 벗어날 징조가 보이지 않을 때, 우리 마음은 점점 지쳐가고, 부르짖음은 탄식과 한숨으로 변하고... * 속에서 점점 차오르는 질문들. * 주님이 나를 버리신 건 아닐까? * 그 옛날의 은혜와 사랑을 거두어버리신 건 아닐.. 더보기
<2018년6월08일(금) 눅22:39-46 큐티목소리나눔>“겟세마네, 철저히 혼자이신 예수님. 그러나 아버지가 그 곁에 함께 계셨으니...” “겟세마네, 철저히 혼자이신 예수님. 그러나 아버지가 그 곁에 함께 계셨으니...” 1. 예수님의 고뇌와 탄원, 순종 *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리에서 인간의 몸을 입고 33년여를 살았습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인간으로... 그런데 이제 끝이 눈앞에 보입니다. 한 인간으로서 죽음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스스로 선택한 길이지만, 또 피하려면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 죽음이기에 더더욱 죽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강렬하게 일어나는 상황. * 지금까지 예수님은 매우 강한 분이셨습니다.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제자들을 향해 야단을 치시기도 하고, 성전에서 불같이 화를 내시며 청소하기도 하고, 그를 대적하는 사람들을 향해 날카로운 질문으로 역공하시며 입을 막으시고, 위기를 농담으로 넘길 줄도 아시는... .. 더보기
<2018년6월07일(목) 눅22:21-38>“마지막 식사자리, 철저히 혼자이신 예수님.” “마지막 식사자리, 철저히 혼자이신 예수님.” 1. 가롯유다의 배신을 예고하심 * 식사 중에 예수님은 가롯유다가 자신을 팔 것을 예고하십니다. * “그 길은 내가 가야할 길이다. 하지만 넌 대체 왜 그러니? 정신 차려라. 그게 네게 얼마나 큰 화가 될지 생각해보기나 한 거니?” 예수님은 가롯유다에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정말 가록유다가 자신이 하는 행동에 담긴 의미를 깨달았다면 좋았을 텐데 말예요...ㅠㅠ * 모든 걸 알면서도 그 배신자를 오히려 걱정하시는 예수님의 마음... 정말 짠하게 다가옵니다요...ㅠㅠ 2. 누가 큰 자리를 차지할지 논쟁하는 제자들 * 깨닫지 못한 것은 가롯유다 뿐 아니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제자들 모두 “뭔 소리여? 누가 그런단 말이여?”라고 말하며 서로를 돌아보기 바빴.. 더보기
<2018년6월06일(수) 눅22:14-20>“이것은 너희를 위해 내어주는 나의 몸! 나의 피!” “이것은 너희를 위해 내어주는 나의 몸! 나의 피!” 1. 유월절 식사 * 유대인들은 출애굽을 기념하는 유월절 식사를 매우 특별하게 준비하고 진행합니다. * 제사장에게 잡아달라고 부탁한 양고기와 더불어 누룩을 넣지 않은(무교) 빵, 포도주등을 준비한 다음, 빵과 쓴 나물로 만든 소스, 포도주를 먹기 전에 가장이 유월절의 의미, 곧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원해내신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것은 우리 조상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먹었던 고난의 빵이다.” * 식사 중에는 네 번에 걸쳐서 포도주 잔을 받습니다. 출애굽 때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랐던 것을 기억하고, 그 때 하나님의 심판이 피를 바른 집을 건너(유월, passover)간 것을 설명합니다. * 이 때, “이것은 고난의 빵, 이것은 유월.. 더보기
2018년 5월 부산IVF재정보고 캠퍼스 속의 하나님나라 운동을 기억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지하며 함께 해주시는 많은 후원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학생활은 어떻게 보면, 인생의 큰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복음을 이야기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하고, 제자의 삶을 따라가도록 도우며 하나님나라에 헌신하도록 부산IVF가 부산지방 각 대학캠퍼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멈출 수 없는 꿈, 멈추지 않아야 할 운동 "하나님나라 운동"의 동역자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해주세요. 더보기
<2018년6월05일(화) 눅21:37-22:13>“각자 소견에 옳은 대로...” “각자 소견에 옳은 대로...” **** ‘유월절이라고도 하는 무교절’ : 무교절은 출애굽 때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먹었던 것을 기억하는 일주일 정도의 축제기간이구요, 유월절은 출애굽한 날을 기념하는 축제니까, 이 둘은 자연스럽게 하나로 합쳐서 지내게 됩니다. * 유월절을 앞둔 예루살렘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유월절을 보내려고 몰려들어옵니다. 로마군에서는 특별 경계령을 내리고 순찰을 강화하고 만일의 폭동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장사꾼들은 한 몫 잡으려고 다들 열심이었고, 먼 거리에서 온 순례객들은 숙소를 잡느라고 야단법석입니다. 집을 구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은 성 밖 올리브산 숲에서 비박을 하기도 하구요.. 이런 와중에 예수님도 예루살렘에 와 계십니다. 엄청나게 많은 무리들을 몰고서 말이죠. 1.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