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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5월09일(수) 눅18:1-8 큐티목소리나눔>“하물며 선하신 하나님께서 그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시지 않겠느냐?” “하물며 선하신 하나님께서 그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시지 않겠느냐?” 1. 불의한 재판관 비유 * 한 동네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이 있었음--- 법의 기준인 하나님과 율법을 완전 무시. 억울한 사람의 정당함을 밝혀야 할 사람이 사람을 완전 무시. 이건 완전 썩어빠진 재판관이란 말씀. * 과부 한 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해서 재판관에게 호소함 --- 과부는 제일 힘없고 빽 없는 사람의 대명사, 그녀가 당한 억울함은 남편의 유산을 가로채려는 누군가의 나쁜 짓일 수도 있고, 과부라고 무시한 인권침해일수도 있고.. 암튼 재판관에게 갔는데, 이 재판관이 썩을 대로 썩은 사람이라, 돈만 밝히고(그녀는 뇌물을 쓸 형편도 안되는데...).. 과부를 완전 무시하는 거라... * 과부는 매일같이.. 더보기
2018년 4월 부산IVF재정보고 캠퍼스 속의 하나님나라 운동을 기억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지하며 함께 해주시는 많은 후원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학생활은 어떻게 보면, 인생의 큰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복음을 이야기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훈련하고, 제자의 삶을 따라가도록 도우며 하나님나라에 헌신하도록 부산IVF가 부산지방 각 대학캠퍼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멈출 수 없는 꿈, 멈추지 않아야 할 운동 "하나님나라 운동"의 동역자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해주세요. 더보기
<2018년5월08일(화) 눅17:20-37 >“하나님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 “하나님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 1. 바리새인들의 질문 * 하나님나라는 언제 오느냐? * 이들은 평소에 생각해왔듯 다윗의 왕국이 회복될 날, 메시아가 와서 이방인들을 다 몰아내고 이스라엘의 번영을 가져올 날이 언제 오느냐고 물었던 것 같음 * 아님, 당신이 자칭 메시아라 그러니 혁명을 일으킬 D-day를 언제로 잡았느냐? 뭐 이런 식으로 예수님의 시간표를 알아볼 의향으로 질문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2. “하나님나라는~~”, 예수님의 대답 * 하나님나라는 볼 수 있는 어떤 게 아니다. 또 여기저기라고 말할 수 있는 장소도 아니다. * 하나님나라는 이미 너희 가운데 임해 있다. 또한 너희가 손만 뻗으면 닿을 그런 것이다. *** 당근이죠!! 만약 하나님나라의 장소 혹은 범주를 말하라고 한다면, 하.. 더보기
<2018년5월04일(금) 눅17:1-10>“제자도 컬렉션-겸손, 용서, 믿음, 순종” “제자도 컬렉션-겸손, 용서, 믿음, 순종” *** 누가는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을 상대로 하는 가르침을 15,16장에서 모아서 다루었고, 이제는 짧게 제자들을 위한 가르침을 들려줍니다. 1. 가르치는 자리의 무게 * 아마 바리새인들을 상대로 한 앞의 이야기가 남긴 여운인 듯, 가르치는 자가 조심해야할 것에 대해 이야기하시네요... “너희는 쟈들처럼 하믄 안돼!!” 뭐, 이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ㅎㅎ * 너희들도 언젠가는 지도자 혹은 스승의 자리에 있게 될 터인데... 그때 아무리 조심해도 사람들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이 생길 수밖에 없긴 하겠지만, 진짜 조심해야 한단 말이야. 걸려 넘어지게 만든 그 스승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벌이 어마무시하거든... 아.. 그걸 생각하면, 차라리 그냥 쇳덩이 목에 걸고 .. 더보기
<2018년5월03일(목) 눅16:19-31>“지금 여기서, 네 옆에 사랑할 이웃이 있을 때 잘해!!” “지금 여기서, 네 옆에 사랑할 이웃이 있을 때 잘해!!” 1. 부자와 거지에 대한 일반적인 민담을 사용하신 예수님 * 이 이야기는 당시나 지금이나 익숙한 부자와 거지에 대한 일반적인 민담을 예수님이 사용하신 겁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것처럼 이 세상에서의 부자와 가난한 이가 사후 세계에서는 그 운명이 뒤바뀌는 그런 이야기 말입니다. * 예수님은 이런 흔한 이야기의 결론을 살짝 바꾸심으로써 뭔가 심각한 말씀을 하십니다. * 예수님은 뭘 말씀하시고 싶으신 걸까요? * 우리는 지금 전체 문맥이 죄인과 세리들과 식사하시는 예수님을 비난하던 바리새인들(눅15:1,2)에 대해 예수님이 이야기를 통해 가르치시는 중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예수님은 잃은 드라크마, 잃은 둘째아들을 찾은 기쁨과 천국잔치를 이야.. 더보기
<2018년5월02일(수) 눅16:10-18 큐티목소리나눔>“재물? 엄청 커 보이지? 실은 하나님나라에선 지극히 작은 거에 불과해~~!!” “재물? 엄청 커 보이지? 실은 하나님나라에선 지극히 작은 거에 불과해~~!!” 1.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 대한 경고를 청지기직의 비유를 들어서 설명을 하시다가, 자연스럽게 연상작용이 이어지면서 돈에 대한 청지기직으로 이야기를 발전시키십니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재물... 음... 그래. 재물과 청지기직에 대해서도 한 마디 더 해야겠다..” “너희가 불의한 재물에 대해 충실한 청지기가 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또 다른 일을 시킬 수 있겠느냐?” 뭐, 이런 식인 거죠^^ * 음... 근데, 예수님이 재물에 대해 가치를 평가하며 사용하신 말씀(단어)들이 크게 다가오네요. * 우선, 재물을 우리가 맡아서 잠시 사용하고 있는 ‘남의 것’이라고 했고, 재.. 더보기
<2018년5월01일(화) 눅16:1-9 큐티목소리나눔>“해고위기에 처한 이스라엘 & 교회, 어떻게 할까?” “해고위기에 처한 이스라엘 & 교회, 어떻게 할까?” *** 예수님이 생뚱맞게 돈에 대한 교훈을 이야기 한 게 아니라면, 누가가 전체적인 흐름(앞뒤 문맥)과 상관없이 갑자기 돈에 대한 이야기를 쑥 집어넣은 게 아니라면, 이 이야기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향한 예수님의 가르침(설득)이라는 전체적 맥락 가운데 펼쳐진 비유로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보통 주인은 하나님, 청지기는 이스라엘, 그 중에서도 바리새인, 서기관과 같은 종교지도자들을 비유한다고 보면 되겠죠^^ * v1-8a는 비유, v8b-9는 예수님이 들려주신 비유의 해석인 셈이고, v10-13은 예수님이 내친김에 돈에 대해서, 청지기직에 대해서 가르침을 시작하셨고, v14-18은 이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반발, 예수님의 이에 대한 .. 더보기
<2018년4월30일(월) 시73:1-28>“악인들이 누리는 평안이 부러울 때” “악인들이 누리는 평안이 부러울 때” *** 너무 깊이 공감되고 마음으로 와 닿는 이야기라.. 그냥 시인의 고민을 쭉 따라가기만 해도 마음이 저절로 주님께로 이어지는 시. 1. 너무나 깊이 공감되는 시인의 고민 * 시인은 거만한 자, 악인들이 현실적으로 너무나 잘 살고 평화와 번영과 건강과 장수를 누리는 것에 마음이 흔들리고 괴롭다고 이야기 합니다. * 그들은 죽을 때도 고통 없이 죽고, 몸은 멀쩡하고 윤기가 나기 까지 한다고... * 오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폭력이 그들의 나들이 옷이라고... 언제나 남을 비웃고, 악의에 찬 말을 쏘아붙인다고... 그런데도 너무나 잘 살고(흔히 당하는 고통조차 없고), 재앙도 그들에게는 아예 가까이 가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 시인은 이런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 더보기
<2018년4월27일(금) 눅15:11-32>“아버지와 작은 아들, 아버지와 큰 아들” “아버지와 작은 아들, 아버지와 큰 아들” ***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을 향해서 내가 왜 죄인과 세리들과 같이 밥 먹는지에 대해 들려주는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성경에서 제일 유명한 비유 중의 하나가 이 배경 속에서 나온 얘기라는~~^^ 1. 아버지와 작은 아들 ① 작은 아들의 나쁜 행실과 돌이킴 * 그는 아버지가 살아계심에도 불구하고 재산 상속을 요구했고, 팔아치웠고(가문에 먹칠을 함), 먼 데로 떠났고(지금이야 집을 떠나는 게 당연하지만, 그때는 집과 고향을 떠나는 건 불효막심한 일이었음), 허랑방탕했고(집 떠나도 소식은 다 들려왔다는...ㅠㅠ), 유대인으로서는 아주 나쁘고 비참한 처지인 돼지치기도 했고... * 그렇게 바닥을 치다 못해 뚫고 내려간 후에 아버지를 기억하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왔다는.. 그.. 더보기
<2018년4월26일(목) 눅15:1-10>“잃어버린 양, 잃어버린 동전을 찾았을 때의 비유” “잃어버린 양, 잃어버린 동전을 찾았을 때의 비유” *** 이제 또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의 비난에 대응하십니다. 정말 바쁘신 예수님...ㅠㅠ 1. 예수님의 식탁에 모여든 세리들과 죄인들 * 세리들과 죄인들이 그 가르침을 들으려 몰려들었음 * 예수님이 식사하시는데 그들을 내치지 않으시고 같이 먹고 마심. *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이 이 상황을 두고 시비를 걸었음. * 예수님은 이 상황에서 비유 세 가지를 드시는데, 오늘은 그 중 두 가지. (세리는 일반적으로 유대인들로부터 배척받음. 이방인들과 빈번한 접촉으로 오염되었다는 것도 있고, 그보다는 세금을 걷어 로마에 납부하는 사람이라 민족감정 상 안 좋음. 죄인들이 어떤 부류인지는 잘 나와있지 않음. 창녀로부터 가난해서 율법의 여러 규정을 지킬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