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토) 마28:1-15>“부활하신 주님, 여인들, 대제사장들”
“부활하신 주님, 여인들, 대제사장들” 1. 부활하신 주님, 그 마음은 어땠을까요? * 예수님이 “엘리 엘리 라마 마박다니”라고 부르짖으시고 운명하신 다음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 지는 아무도 잘 모르는 일. 아마 많이 알면 죽음을 앞두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관심이 엉뚱한 데 쏠릴까봐 별 말씀 안 하신 듯ㅎㅎ * 무척 궁금하시면, 나중에 주님 앞에 가면 물어 보시길!! * 아마 주님 왈, “그래? 알고 싶으면 오백원~!” 이러실지도 ...ㅋㅋ * 아무튼 주님은, 다시 몸을 입고 당신이 사역하시던 현장으로 삼 일만에 복귀하셨습니다요~ㅎ * 인간의 모든 감정을 그대로 순수하게 가지고 계신 예수님, 부활하셔서 처음 찾아오신 사람들이 제자들, 특히 그를 사랑하고 못 잊어서 무덤가를 서성이던 여인들(요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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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1(화) 마27:11-26>“빌라도 법정, 그 앞에 선 사람들, 그리고 나”
“빌라도 법정, 그 앞에 선 사람들, 그리고 나” 1. 빌라도 * 예수님은 빌라도의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형집행은 로마총독의 최종판결로 이루어지니까요. * 이른 아침, 느지막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도 있었는데, 아침부터 불려나온 빌라도, * 예수님에게 씌워진 죄목은 “유대의 왕”, 귀찮은 듯 심문하는 빌라도,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오?” * 예수님 왈, “당신이 그렇게 말하였소.” : 이 말은 당시의 어법으로 해석하면, “당신 말이 맞소.”라는 의미. 예수님은 그 말씀을 인정하신 거죠, * 허나 ‘메시아’를 교묘하게 ‘유대인의 왕’이라 부름으로써 정치적 의미를 부각한 게 보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후의 모든 심문절차에 예수님은 침묵하십니다. 더 이상의 왜곡을 막으시겠다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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