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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목) 엡5:8-14>“빛 가운데 거하는 삶. 부르심에 합당한 삶⑦” “빛 가운데 거하는 삶. 부르심에 합당한 삶⑦” 1. 전에는 어두움이었으나, 지금은 빛이요, 빛의 자녀라. * 빛은 모든 것을 드러내는 것. 어둠 아래선 모든 게 숨겨진다. * “빛”하면 떠오르는 말씀, 요1:4,5 “그(예수님)는 사람의 빛이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니,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 * 어두움은 빛 아래 드러나게 마련이고, 은밀하게 감춘 것은 선명하게 폭로되기 마련. 2. 빛의 열매, 어둠의 일 * 빛의 열매 : 모든 선, 의, 진리,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 어둠의 일 : 몰래 하는 것, 말하기도 부끄러운 일들. 빛이 폭로하면 드러나게 될 은밀히 감추어 놓은 것들... * 이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도덕적인 삶, 양심에 거리낌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에 적용해 볼 수 있습니.. 더보기
<3월22일(수) 엡5:1-7>“하나님을 본받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vs. 음행, 탐욕. 부르심에 합당한 삶⑥” “하나님을 본받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vs. 음행, 탐욕. 부르심에 합당한 삶⑥” *** 바울은 계속해서 삶에서 부딪치는 여러 일상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 오늘 만나는 주제는 ‘음행, 탐욕, 상스러운 말과 행실’입니다. 1.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라. * 바울은 지금 제시하고 있는 예시들이 결코 율법주의로 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그래서 몇 가지 예를 들어 얘기하고는 곧바로 원론적 방향을 언급하고, 또 다른 예를 들어 얘기하고는 곧바로 원론적 방향을 다시 말합니다. * “하나님을 본받아라.”라는 얘기를 하면서, 특별히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서로 사랑으로 살아가라”라는 말을 같이 합니다. * 5장에서 얘기할 주제들이 “사랑”과 관련이 있다는 말씀인 .. 더보기
<3월21일(화) 엡4:24-32>“성령을 따라감 vs, 근심케 함. 부르심에 합당한 삶⑤” “성령을 따라감 vs, 근심케 함. 부르심에 합당한 삶⑤” * 이제 바울은 공동체 안에서 우리가 같이 살아갈 때 필요한 성품의 훈련을 아주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이런 바울의 구체적 예시들을 또 다른 율법조항으로 보고 지키려는 유혹을 받기 쉽습니다. * 바울은 이런 성품과 덕목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노력을 하는 훈련 가운데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열매라는 관점을 계속 강조합니다. 1. 친절과 용서 vs. 비굴함. 신과의 관계맺음의 결과 * 친절은 자신과 남에게 여유가 있을 때 우러나오는 성품입니다. ‘나와 너’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황을 여유롭게 용납하며 바라볼 때 친절이 묻어나오는 거니까요. * 한편 비굴함은 자신감이 없을 때, 자신이 남에게 휘둘릴 때, 동시에 .. 더보기
<03월20일(월) 시35:19-28>“하나님, 주님의 재판정에 항소합니다!!” “하나님, 주님의 재판정에 항소합니다!!” 1. 다윗이 대적에게 모함당하며 쫓기고 있을 때 지은 시 * 다윗은 일생동안 사울로부터 쫓겨 다닐 때, 정복전쟁을 펼칠 때, 각종 내란에 쳐했을 때 등등 수많은 전쟁 속에서 살았죠. * 시35편은 전쟁 중에, 혹은 쫓김 중에, 아니면 법적 다툼 중에, 다윗이 자신의 불리한 상황을 뒤집어달라고 하나님께 탄원하는 내용입니다. * 세 번에 걸쳐서 이 시를 묵상하게 되는데요... v1-10, v11-18, v19-28 모두 “난 지금 상황이 불리하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적을 물리쳐달라. 그러면 주님을 찬양하겠다.”는 얘기를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2. 똑같은 얘기를 지금 세 번 반복하고 있는 다윗... * 그만큼 이 억울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주님의 개입은 느리기.. 더보기
<3월18일(토) 엡4:17-23>“새사람을 입으라. 부르심에 합당한 삶④” “새사람을 입으라. 부르심에 합당한 삶④” * 이제 몸이 준비되었습니다요. 그럼 어떤 방향으로 몸이 자라나가야 할까요? 지금부터 끝까지는 그리스도인이 공동체를 통해 자라나가야 할 방향, 구체적 적용들을 다룹니다. 1.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 이방사람들이 살아온 방식(옛사람)을 벗어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미 몸에 배어있고, 문화와 삶 속에 녹아있는 삶의 방식을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해서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아닌 것은 과감하게 던져버리는 것!! * 바울이 말하는 바, 옛사람의 특징은 자기들의 무지와 마음의 완고함 때문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는 것. * 수치의 감각을 잃고 자기 몸을 방탕에 내어 주는 것 * 탐욕을 부리고 더러운 일을 하는 것 등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 더보기
<3월17일(금) 엡4:13-16>“은사와 하나 됨, 사랑으로 자라감, 부르심에 합당한 삶③” “은사와 하나 됨, 사랑으로 자라감, 부르심에 합당한 삶③” 1. 하나 됨과 그리스도께 순종, 몸짱 만들기의 결과(v13,14) * 교회의 각 지체들이 각종 은사를 잘 사용해서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지면(튼튼한 몸, 몸짱이 만들어지면), 온 몸이 하나가 되어 온전해집니다. * 그리스도의 충만함(다스리심)의 경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 머리가 가고자하는 방향을 따라 온 몸이 하나로 움직입니다. * (v14) 예를 들어, 공동체적 분별력이 살아납니다. 주변의 간교한 술수나 속임수에 빠져 이리저리 흔들린다거나, 풍조에 밀려다니기 쉬운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리스도 예수께서 분별하시고 판단하시는 가치와 기준을 따라 온 몸이 같이 공동체적으로 분별하고, 서로 조언하고, 행동하고 협력하는 삶을 산다는 거죠. * eg... 더보기
<3월16일(목) 엡4:7-12>“은사와 다양성, 부르심에 합당한 삶②” “은사와 다양성, 부르심에 합당한 삶②” 1. 하늘에 오르셔서 지금 여기를 다스리시는 예수님 * 되게 어렵게 써놓은 v7-10을 풀어서 설명하면 요로케 됩니다요~~^^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던 예수님은 하늘에 오르셔서 지금 여기를 다스리고(충만케하심) 계십니다. 예수님이 하늘에 오르셨다는 건, 이미 땅에 내려오셨던 일이 있었다는 걸 전제로 하죠.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선물(은사)를 나눠주는 것도 예수님이 지금 여기를 다스리는 한 방식입니다. 그럼 뭘 선물로 주셨는지 살펴볼까요?” * “충만케 하다” : 거기에 임재한다. 어떤 것에 대해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영향력을 행하산다. 지배한다. 뭐 이런 뜻입니다요~~ * 예수님은 하늘에 오르셔서 누가 노래한 것처럼 “잠자는 하늘님이시여.. 대답 한 번 해주세.. 더보기
<3월15일(수) 엡4:1-6>“용납과 하나됨, 부르심에 합당한 삶①” “용납과 하나됨, 부르심에 합당한 삶①” 1. 이제 바울은 보다 구체적 실천을 쫘~악 늘어놓습니다. * 1-3장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부르심의 배경(예수 안에서 이루실 계획), 우리의 before & after, 교회에 대해 이론적 토대를 설명하였죠. * 이제 이 근거에 따른 삶이 어떠해야하는지를 구체적으로 펼쳐놓습니다. * 그 첫째가 바로 교회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①용납& 하나됨”입니다. * 이 말을 하려고 다시 한 번, 자신이 갇혀있다는 걸 강조합니다. “내가 이 복음을 위해 갇혀 있는데 말야...” * 그러니까, 부르심에 합당하게 산다는 건 말야... 음... 이만한 헌신과 각오를 하고서 들어야 하는 말이야. 지금부터 하는 말은... 뭐 이런 마음 아닐까요? ㅎㅎ * “기분 내킬 .. 더보기
<3월14일(화) 엡3:14-21>“교회,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 영광” “교회,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 영광” 1. 나는 아버지께 무릎을 꿇고 빕니다(v14,15). * 바울의 이야기는 3:2-13까지 자기가 왜 갇혀있는지 얘기하느라 잠지 외출했다가, 다시 본론으로 돌아옵니다. 따라서 논리적으로 3:14는 3:1에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 바울은 이방인과 유대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고, 한 교회, 한 성정으로 지어져 가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 바울은 1장에서도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비밀)”을 얘기하고서, 곧바로 “그러므로 난 이렇게 기도한다.”라고 기도를 했었죠(1:15-23). 2장에서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쫙~ 하고서 다시 기도로 마무리합니다. * “무릎을 꿇고” : 당시 일반적인 기도자세는 서서 손을 들고 하는 것. 이에 비해 보다 더 간절함을 드러내는.. 더보기
<03월13일(월) 시35:11-18>“선을 악으로 갚은 친구였던 배신자, 주여 언제까지...” “선을 악으로 갚은 친구였던 배신자, 주여 언제까지...” 1. 다윗이 대적에게 모함당하며 쫓기고 있을 때 지은 시 * 다윗은 일생동안 사울로부터 쫓겨 다닐 때, 정복전쟁을 펼칠 때, 각종 내란에 쳐했을 때 등등 수많은 전쟁 속에서 살았죠. * 시35편은 전쟁 중에, 혹은 쫓김 중에, 아니면 법적 다툼 중에, 다윗이 자신의 불리한 상황을 뒤집어달라고 하나님께 탄원하는 내용입니다. * 세 번에 걸쳐서 이 시를 묵상하게 되는데요... v1-10, v11-18, v19-28 모두 “난 지금 상황이 불리하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적을 물리쳐달라. 그러면 주님을 찬양하겠다.”는 얘기를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2. 그들이 나에게 선을 악으로 갚다니... * 시인은 지금 그를 고발하고 거짓 증언하는 자들과 과거 어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