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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04일(화) 빌1:12-18>“내게 닥친 상황이야 어떠하든, 전파되는 게 그리스도면 기뻐합니다.” “내게 닥친 상황이야 어떠하든, 전파되는 게 그리스도면 기뻐합니다.” 1. 바울은 갇혀있고,... * 복음을 전하다가 지금은 갇혀있는 바울... 실은 아무런 범법사실이 없는데... 하긴 사상범이라는 게 사회통념과 다른 사상을 가진 게 죄가 되어 갇히는 거니까, 그런 면에선 제일 억울한 감옥살이인 거죠...ㅠㅠ * 자유민으로서, 유대인임과 더불어 로마시민권자로서 로마제국 안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기회를 다 버리고 따랐던 복음전파의 길.. 이제는 감옥에 갇히기까지 하다니... * 바울은 어떻게 보면 억울할 수도, 심지어 이 길을 걸은 게 후회가 될 수도 있을 텐데... * 바울 왈, 자신이 갇혀있는 감옥(시위대, 로마의 황제 친위대가 주둔 있는 진영) 안팎으로 자신으로 인해 복음에 대한 소문이 번져나가고,.. 더보기
<04월03일(월) 시37:1-11>“선을 행하나, 잘사는 악인 땜에 짜증나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나, 잘사는 악인 땜에 짜증나는 사람에게” 1.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 따라 쓴 교육용 잠언시 * 저자는 걍 다윗이라 갖다 붙인 것 같음 * 교육을 위해 알파벳순서에 따라 암기할 수 있도록 잠언을 묶어둠 * 전체 주제는 “악인이 눈앞에서 잘사는 것처럼 보여도 기죽지 말고, 하나님 따라 의를 행하면 반드시 복을 받는다.” * 앞으로 4회에 걸쳐 묵상할 것임 2. 악인이 잘 사는 사회 * 맞는 것 같습니다. 대놓고 악을 저지르는 사람, 교활하게 남을 속이고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잘 살죠....ㅠㅠ * 거기에 비하면 악을 저지르지는 못하지만, 또 한 번씩 열 받아서 살짝 악에 묻혀 가보려 다가도 천성이 착해서(하나님을 아는 마음 땜에) 크게 사고도 못 치지만, 괜히 잘사는 악인들에게 짜증스런.. 더보기
<4월01일(토) 빌1:9-11>“사랑*지식,통찰력+분별력=의의 열매” “사랑*지식,통찰력+분별력=의의 열매” *** 바울은 빌립보교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자신을 위한 기도, 다른 이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같이 드리는 마음으로 묵상해봅니다. 1. 사랑 * 지식, 통찰력 * ‘사랑’을 감정만으로 바라보는 건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모양입니다. * 바울은 그게 아니라고!! 사랑의 마음에 지식이 곱해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참 사랑이 뭔지 알아야 사랑을 한다는... 적어도 고린도전서13장에서 말하는 사랑, 요한일서가 말하는 사랑의 내용을 이해해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행하신 일을 이해해야 사랑을 하죠. * 뭐 그렇다고 모든 걸 다 안 연후에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건 아니고...그래서 사랑은 배워가는 거라고... * 사랑은 나를 바라보고, 그를 이해하고 만물을, 하나.. 더보기
<3월31일(금) 빌1:1-8>“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 예수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실 것임!!”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 예수의 날까지 그 일을 완성하실 것임!!” 1. 빌립보, 빌립보서 * 빌립보는 마게도냐 지역의 로마 거점도시. 라틴어(로마의 공식 언어) 사용. 로마의 모든 법과 문화를 따름. 로마시민이라는 의식이 남다른 곳. * 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에 아시아지역(터키반도)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할 때 꿈속에서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하는 통에 빌립보지역에 가서 자주장사 루디아 집을 거점으로 복음을 전한 게 교회의 시초가 됨(행16장) * 바울은 3차 전도여행 중에 다시 빌립보를 방문 많은 시간을 보냄(행20:1~) * 빌립보서를 썼을 때 바울은 감옥에 있었음(빌1:12-26). 감옥이 어딘가에 대해서는 가이사랴, 에베소, 로마의 세 견해가 있음. 전통적 견해는 로마임.. 더보기
<3월30일(목) 엡6:17-24>“하나님나라 방어를 위한 영적 전투와 완전무장②” “하나님나라 방어를 위한 영적 전투와 완전무장②” 1. 하나님나라와 영적 전투 * 이미 왜곡되고 비뚤어진 만물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통일시키고 새롭게 회복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모든 사람들에게 허망한 것을 따르다 멸망에 이르게 하고 싶은 사탄이 벌이고 있는 영적 전투. * 그 전쟁터는 다름 아닌 우리의 일상 전부이며, 이 일상은 이미 확보된, 우리가 누리기만 하면 되는 하나님나라임과 동시에 치열하게 영적 전투가 치러지는 현장이기도 하다는.. * 이 영적 전투에 하나님은 우리를 군사로 부르셨고, 완전무장을 갖추게 하셨으니... * 우리가 갖추고 있는 무기는 바로 진리와 정의, 평화의 복음, 구원과 믿음. * 이 말은 이른바 우리가 종교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것들이라 여겨왔던 것. 교회에 가면 들을.. 더보기
<3월29일(수) 엡6:10-17>“하나님나라 방어를 위한 영적 전투와 완전무장” “하나님나라 방어를 위한 영적 전투와 완전무장” 1. 하나님나라와 영적 전투(v10-12) * 하나님의 계획은 “때가 차면,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그분을 머리로 통일시키시는 것”(엡1:10) * 사탄의 계획은 “사람들로 하여금, 죄 가운데서, 세상풍조를 따라 살게 하고, 육신의 정욕대로,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하다가 허물과 죄 가운데 죽게 만듬”(엡2:1-3) * 따라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현실)은 하나님진영과 사탄진영의 영적 전쟁터일 수밖에 없다는... * 이미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죽음과 부활을 통해 승리의 결정적 9부 능선을 넘어선 하나님나라, 그러나 남아있는 사탄의 마지막 화력이 만만치 않다는... * 근데 이 전투는 눈에 보이는 사람들끼리의 싸움이 아니라, .. 더보기
<3월28일(화) 엡6:1-9>“서로 순종 / 부모와 자녀 종과 상전, 부르심에 합당한 삶⑪” “서로 순종 / 부모와 자녀 종과 상전, 부르심에 합당한 삶⑪” 1. 하나님나라는 관계를 통해 ① 아내-남편, 자녀-부모, 종-상전 : 고대 세계 가정의 기본 구성원 * 특히 종은 지금 세계에서 우각자의 집에서 각종 가전제품, 컴퓨터가 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 * 이 기본 구성원들에 대한 고대사회의 일반적 도덕적 가르침은 주로 아내, 자녀, 종에게 복종하고 순종하는 것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 그런데 바울은 놀랍게 ‘아내-남편, 자녀-부모, 종-상전’ 모두를 동등하게 다루고 있죠. 이건 당시의 세계에서는 혁명적인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② 상호 순종과 인격적 관계 맺음. 사랑의 섬김이 관계맺음의 기본. * 아내, 자녀, 종이 한 집안 가장의 소유물처럼 취급되던 시대. * 이때 기본적으로 서로를 하.. 더보기
<03월27일(월) 시36:1-12>“내 안에 어른거리는 악의 충동과 그림자, 나의 선택과 기도는?” “내 안에 어른거리는 악의 충동과 그림자, 나의 선택과 기도는?” *** 시편36편은 인간의 내면을 그 뿌리까지 가장 깊숙하게 들여다 본 깊은 묵상을 통한 고백입니다. * 저자와 시기가 불분명합니다. * 묘사가 너무나 명확해서 걍 본문을 반복해서 읽기만 해도, 뭔가 깊이 느껴지고 묵상이 절로 되는 내용입니다. 1. 악인(v1-4) * 그 마음 깊은 중심에 있는 목소리 : “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아!!” * 얼마나 강력한 의지였으면, 새번역에서는 ‘반역의 충동’, 히브리어 원문에는 ‘신탁’이라는 단어를 사용함. * 이 확신에 찬 마음은 눈빛에 드러나죠. ‘지나치게 의기양양한 모습’. * 자기 잘못은 찾을 생각도 없고, 내다버릴 마음도 없는... * 그 입에서 나오는 말 : 사기, 속임수, * 잠자리에 .. 더보기
<3월25일(토) 엡5:21-33>“서로 순종 / 아내와 남편, 부르심에 합당한 삶⑩” “서로 순종 / 아내와 남편, 부르심에 합당한 삶⑩” 1. 결혼, 서로 순종함으로써 사랑하고 존중하는 관계 * 하나님이 만드신 가장 아름다운 제도가 바로 결혼이 아닐까요? * 부모를 떠나 남편과 아내가 한 몸이 되는 것. * 이 비밀이 아름다울 때는 하나님이 만드신 관계 안에 있을 때라는~~ * 인간이 각자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또 최고가 되고 싶어 하는 죄 아래에서는, 부부관계 역시 나는 왕, 너는 종이어야 하는 거라... 피나는 전쟁이요, 결국 인류의 절반이 다른 절반과 매일 전쟁 중일 수밖에 없는 슬픈 현실이 바로 결혼생활이 되어버리는 거죠...ㅠㅠ *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새롭게 만드신 사회, 곧 교회 안에서는 인류의 전쟁을 종식하고 서로 순종하는 아름다운 사랑을 회복해야한다고 강조하.. 더보기
<3월24일(금) 엡5:15-20>“성령 충만, 노래하며 감사하며~. 부르심에 합당한 삶⑧” “성령 충만, 노래하며 감사하며~. 부르심에 합당한 삶⑧” 1. 지혜로운 사람답게 살라(세월을 아끼라) * 처세술에 관한 수많은 책들이 서점에 널려 있습니다. * 하지만, 처세술, 지혜롭게 사는 삶 중에 세상과 나를 만드시고 지금 여기를 다스리고 계시는 하나님을 알고 따라 사는 삶 만큼 최고의 처세술이 어디 있겠습니까? * 그래서 바울은 오늘 하나님을 따라 사는 삶, 성령충만함을 받고 누리는 것을 강조하고자 자혜롭게 살라고 거듭 얘기하는 거죠. * 그런 측면에서 우리는 지체할 틈이 없습니다. 사탄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기 위해 두루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이라(벧전5:8), 세월을 아껴 곧바로 성령충만의 바다로 뛰어들어야 하는 거죠^^ 2. 성령 충만함 / 술 취함(유사품) * 성령께서 나를 사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