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1일(토) 엡3:7-13>“교회, 하나님나라의 비밀 병기”
“교회, 하나님나라의 비밀 병기” 1. 교회, 하나님나라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의 정원” * 예수님을 통해 베일이 벗겨지는 하나님나라의 비밀. * 그러고 보면, 에베소서에서 바울은 이 “비밀”이란 말을 엄청 많이 쓰고 있네요. * 신비하고, 감추어져 있고, 사람들이 지금까지는 몰랐던 어떤 것! 이게 바로 비밀이죠! * 그럼, 사람들이 지금까지 몰랐던 어떤 것! 그게 뭘까요? 단근 “하나님 나라”, 곧 하나님이 이 세상을 어떻게, 어디로 이끌어 가시는지... 그게 제일 궁금한 비밀 아닐까요? * 쉽게 말하면, 내 인생 어떤 그림을 그리며 살다가 언제 죽고, 죽은 다음은 어떻게 되는지... 이 세상과 내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지... 뭐, 이런 게 내게는 제일 궁금한, 하지만 감추어져 있는 인생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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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7일(화) 엡2:8-10>“은헤와 믿음 / 하나님의 걸작품”
“은헤와 믿음 / 하나님의 걸작품” 1. 구원, 은혜로 말미암아 / cf. 내가 잘나서... * ‘구원’은 죽게 된 나를 누군가가 건져줬다는 의미. * 앞선 이야기에서 우리는 “허물과 죄”로 죽게 되었고, 이미 죽음을 먹고 살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보면, * 이런 나를 누군가가 살려주었다는 게 감사요 감격일 수밖에 없는데... * 바로 이렇게 우리를 살려주신 이야기가 바로 “은혜”, 하나님이 걍 베풀어주신 선물이라는 얘기죠. * 이 “은혜”가 감격스러운지, 아닌지는 지난 시절 내 모습을 얼마나 비참한 상태로 인식하고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 * “음.. 뭐 이정도면 딱히 완벽하다 할 수는 없어도, 남들처럼 크게 나쁜 짓하지 않고 살아 온 인생 아니겠어?” * 아님, 더 심하게,,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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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06일(월) 시35:1-10>“하나님, 나와 싸우는 자와 싸워주소서”
“하나님, 나와 싸우는 자와 싸워주소서” 1. 다윗이 대적에게 모함당하며 쫓기고 있을 때 지은 시 * 다윗은 일생동안 사울로부터 쫓겨 다닐 때, 정복전쟁을 펼칠 때, 각종 내란에 쳐했을 때 등등 수많은 전쟁 속에서 살았죠. * 시35편은 전쟁 중에, 혹은 쫓김 중에, 아니면 법적 다툼 중에, 다윗이 자신의 불리한 상황을 뒤집어달라고 하나님께 탄원하는 내용입니다. * 세 번에 걸쳐서 이 시를 묵상하게 되는데요... v1-10, v11-18, v19-28 모두 “난 지금 상황이 불리하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적을 물리쳐달라. 그러면 주님을 찬양하겠다.”는 얘기를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2. 그들은 지금 몰래 구덩이를 파고, 그물을 치고, 이유 없이 내 생명을 빼앗으려 합니다(v7). * 지금 내 상황을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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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토) 엡2:1-7>“before & Now,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
“before & Now,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 1. 사탄의 자식(Before) * 옛날 초등학교 때, “반공, 승공, 멸공”이 대한민국의 존립근거라고 배웠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 미술시간이면 반공포스터를 그리곤 했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북한사람들을 뿔 달린 빨간 마귀로 그리곤 했었어요...ㅠㅠ * 우리가 사탄에 속한 사람, 혹은 사탄을 생각하면서 이렇게 순진하게 뿔 달린 마귀로 상상하기 쉽죠.. * 하지만, 바울이 소개하는 사탄, 혹은 사탄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전혀 다른 모습이랍닏. * 바로 평범한 우리 이웃, 심지어 나의 모습 중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그런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고 소개를 합니다요... *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사는 삶” : 다른 사람들이 뭘 추구하는지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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