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5월27일(수) 잠8:1-21 큐티목소리나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지혜가 부르는 소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지혜가 부르는 소리는?” 1. 길가의 높은 곳과 네거리에 자리 잡고 부르는 지혜의 소리(v1-3) * 잠언서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이 8장에 이르러 절정에 달한 느낌입니다. 지혜를 의인화하고(히브리어로 보면 ‘여성’^^), 나아가 그가 마치 구약의 선지자 역할을 하고 있는 늣한 느낌이 든다는 거죠. * 또 나아가 지혜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일반상식, 정의, 공평, 진실, 지혜를 말하고 있다는 것도 진짜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 물론, 지혜 모음집, 속담과 격언 모음집이니까 당근 그럴 것이지만, 이게 성경 속에 딱 자리하고 있다는 게 우리에게 주는 울림이 큰 거죠^^ *** 우리가 사람들 사이에서, 신문과 인터넷 유투브를 통해서, 과학과 시사저널, 유행가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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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5일(월) 시148편 큐티목소리나눔>
“단순한 마음, 풍성한 찬양”
“단순한 마음, 풍성한 찬양” 1. 하늘의 해와 달, 별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 시인은 자연만물, 나아가 모든 피조물을 보고 주님을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 우선은 하늘의 천사들 보고, 다음은 해와 달, 별, 하늘 위의 하늘, 온 땅, 바다와 거기 사는 생물들, 불, 우박, 눈과 서리, 바람, 산, 언덕들, 들짐승, 가축들, 새들... * 근데요, 천사들 빼고는 이들 중에 무슨 인격이 있어 주님을 주체적으로 찬양할 수 있는 게 없는데요... * 가만 보면, 이게, 시인이 자연만물을 하나하나 보면서 주님을 찬양하고픈 마음이 절로 우러나오는 상황이 아닐까요? * “하늘의 해와 달, 별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는 말은 결국 “주님, 제가 하늘의 해와 달, 별들을 보고 주님을 찬양하나이다.”라는 고백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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