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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8:1-11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결코 정죄를 받지 않는다.(v1) * 앞서 7장에서 바울은 율법의 요구대로 열심히, 성실히, 착하게 살아보려고 애쓰는 사람이 겪는 내적 갈등에 대해 아주 디테일하게 묘사했습니다. * 결론은 “아!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구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건져줄 이 없습니까?”라는 탄식이었습니다. * 그리고, 놀랍게도 그 구세주가 나타났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 바울은 선언했습니다. * 예수그리스도께서 하신 놀라운 일로 인해서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 “그러므로”(예수그리스도의 사역으로 인해) “나는 결코 정죄함을 받지 않습니다!” * 정말 놀라운 결론입니다. 앞서 7장에서의 이야기를 떠올려보면, 우리가 내 속에 스며든 죄의 유혹에.. 더보기
“율법의 한계, 죄와 싸우는 자의 절규, 하나님의 해결책” “율법의 한계, 죄와 싸우는 자의 절규, 하나님의 해결책” *** 바울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해서 죽고 살아남으로써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었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 그를 닮아 거룩하고 의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힘주어 강조했습니다. * 하지만 바울은 여전히 유대인들이 마음에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율법을 부여잡고 살고 있고, 심지어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 속에서도 율법을 여전히 지켜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고... 그래서 율법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율법과 그리스도예수는 어떻게 관련이 있고, 또 다른지를 말합니다. 가상의 한 사람(혹은 가장 일반적이고, 누구나 포함될 수 있는)이 겪고 있는 아주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고민의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이 문제에 대해.. 더보기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 죄의 종으로? 아님, 하나님의 종으로?”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 죄의 종으로? 아님, 하나님의 종으로?” *** 어제 큐티 나눔을 빼먹는 통에 이틀 치라, 양이 어마무시하네요...ㅠㅠ 매우 중요한 본문이라, 차근차근 & 간단하게(ㅋㅋ) 정리해봅시다요~~ 1. 그러면, 뭐라 말할까? 은혜를 더욱 누리기 위해 죄 아래 계속 거할까? * 결코 그럴 수 없다!!! 엡슬루트리 NOT!! * 앞서 바울은 우리 가운데 죄가 넘쳐흐를 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쳐흘러, 우리를 죄에서 구하셨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되었다.”(5:20) * 그러면 자연스럽게(?), 아님, 이상하게(ㅋㅋ) 사람들은 생각하길, “고뢔? 고름, 계속 죄에 거하면 더 많은 은혜를 누리겠네?” 요런 생각을 한단 말예요.... 더보기
“죽음을 부르는 죄, 생명을 주는 선물” “죽음을 부르는 죄, 생명을 주는 선물” *** 지금까지 바울은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기본진리를 아주 논리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입니다. 이 답은 6장부터 펼쳐집니다. 그러기에 앞서서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요댝 정리합니다. 아담을 등장시켜서 약간 새로운 관점으로다가~~ㅎ 1. 한 사람으로 인해 들어온 죄와 죽음 * 하나님 앞에서 죄와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대체 어디서부터 이런 딜레마가 생긴 걸까요? * 창세기1-3장은 이런 딜레마를 한 사람 아담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줍니다. *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었다는 것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고, 하나님이 주인되신다는 것을 거절한 것, 스스로.. 더보기
“하나님과 평화를 누린다는 것은” “하나님과 평화를 누린다는 것은” *** 2,3,4장에서 바울은 우리 모두가 죄인이라는 것, 이스라엘이 받은 율법은 산한 것임에도불구하고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끌지 못했다는 것,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를 보내셨고,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하나님은 우리이 죄를 잊어주시고 의롭다고 인정해주셨고, 비로소 우리가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게 되었다는 것을 아주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 이제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의 결과 누리게 된 하나님과의 평화가 대체 무엇일까? 어제 마지막에 잠깐 묵상한 “하나님과의 평화”입니다. 오늘은 이 부분을 보다 깊이 묵상해보겠습니다. 1.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 사춘기 시절, 부모님과 갈등을 겪으면 보통 ‘가출’이라는 걸 하고싶어집니다. 어떤.. 더보기
“믿음으로 받은, 이미 내가 누리고 있는 약속, 평화!” “믿음으로 받은, 이미 내가 누리고 있는 약속, 평화!” *** 어제 묵상한 앞 본문에서는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받은 이야기를 아주 논리적으로 설명했습니다(그닥 우리에게 피부로 와 닿는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ㅋㅋ). 암튼 우리 역시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 가운데 속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까지 보았습니다. * 오늘 이어지는 본문에서는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면 뭐가 좋아? 뭐 도움 되는 게 있어?” 뭐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인 것 같습니다. 1. 믿음으로 아브라함이 얻은 건 뭐? *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고 따랐을 때, 그에게 주신 하나님이 약속은 “내가 너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해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 큰 민족을 이루어주겠는 약속, 이건 자녀를 순풍순풍 .. 더보기
“하나님을 믿으니 이를 의로 여기셨다” “하나님을 믿으니 이를 의로 여기셨다” 1. 유대인들의 질문 *** 아브라함은 당시 유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졌을 법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합니다. “메시아가 왔고, 그를 통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의로우심을 얻은 이방사람들과 기존의 유대인들과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 “바울이 이야기하는 예수에 관한 이야기는 기존의 유대교를 더욱 확충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그렇다면 그 이방인들도 믿음으로 이스라엘에 들어온 사람들이고, 구약의 모든 율법을 지켜야하는 게 아닐까?” * 이런 질문은 바울의 선교사역 내내 따라다닌 것들입니다. 심지어 바울이 교회를 세우고 가르치고 떠나고 나면,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뒤따라 와서 그들이 할례를 행해야한다고, 그래야 유대인 속에 들어올 수 있다고 주장하여 교회를 어지럽히곤 하였습.. 더보기
“예수를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의” “예수를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의” *** 주말을 쉬다보니 로마서 진도가 맞지 않아서(특히 논리적인 글이라 빼먹을 수 없어서), 당분간 월요일 시편 대신 로마서를 묵상하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 오늘 본문은 우리가 가진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내용을 깊이 있게, 압축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아주 논리적인 이야기라, 삶에 적용점을 찾기보다는, 잘 듣고 분명하게 이해해야할 이야기입니다. 1. 하나님의 딜레마와 해결책 1) v21 율법과 상관없이 & 율법과 예언자를 통해 * 바울은 앞선 이야기를 통해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의롭다고 판정 받을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다는 사실을 말했습니다. *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 자손을 메신저로 사용하셔서 이 문제를 해결하시.. 더보기
“하나님 앞에 의로운 사람은 없다. 단 한사람도 없다.” “하나님 앞에 의로운 사람은 없다. 단 한사람도 없다.” 1. 유대인의 나은 점이 있나? 아니! * 바울은 유대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특권이 있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그 특권마저도 그들이 율법에 충실하지 못함으로써 실패했었죠. * 덕분에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에서 욕먹는 일도 벌어졌구요. * 그래서 바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따지고 보니 유대인이 더 나은 점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 앞서 이방인들 중에 도덕론자들을 예로 들면서, 그들이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 사람들임을 말했었습니다. “이제 유대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이야기합니다. 너희들도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 이제 바울은 더욱더 중요한 것을 말합니다. “그 심판대 앞에서,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 더보기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겠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겠는가?” *** 어제 우리가 묵상한 앞 본문에서, 하나님이 택하신 유대인들로 인해 하나님 이름이 욕먹는 상황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이 욕먹는 현실도 가슴 아프게 보았습니다. * 오늘은 이어지는 질문, “그럼 하나님은 어떻게 하실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유대인의 역할, 메신저 * 우선, 하나님이 유대인을 택한 이유가 뭔지를 먼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맡겨서 세상에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이방의 빛’이 되라). 메신저의 역할을 하라는 것이었죠. * 근데, 이스라엘은 그 메시지를 받았다고 해서 자신의 뭔가 특출한 존재라도 된 것인 양, 거들먹거리고 있다가 오히려 여러 가지 자신의 실수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