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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2월10일(월) 행8:26-40 큐티목소리나눔> “빌립, 땅 끝에 사는 성소수자에게 복음전하고 세례를 베풀다” “빌립, 땅 끝에 사는 성소수자에게 복음전하고 세례를 베풀다” 1. 성령과 빌립의 대화 * 성령님 왈, “가사로 가라.” * 당시 예루살렘에서 이집트로 가는 길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예루살렘-헤브론-이두메(에돔)-이집트(주로 이용함), 또 다른 하나는 예루살렘-해안으로 내려감-가사-해변 길 따라 이집트로~ / 주된 통로는 헤브론 길. 가사는 구약의 도시, 문화유적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음. * 빌립은 이런 상식에 근거해서 “엥? 웬 가사길? 거긴 사람도 많지 않은데용?”이라고 반문하지 않고 순종합니다. * 가다가 길동무를 만납니다. 무척 반가웠을 것 같은데... 이 사람, 병거를 타고 가네? 꽤 부자인 모양. 같이 얻어 타고 가볼까? ㅋㅋ 마침 성령께서도 가까이 가보라고.. 갔더니 글쎄 성경.. 더보기
<2020년2월7일(금) 행8:4-25 큐티목소리나눔> “사마리아, 빌립, 시몬 이야기” “사마리아, 빌립, 시몬 이야기” 1. 빌립 * 그는 구제와 재정관리를 위해 세워진 일곱집사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스데반의 박해를 피해 사마리아쪽으로 피난을 갔습니다. * 근데 그는 사마리아에 가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귀신도 내쫓고 병자들도 고치고... 오늘 본문 뒤에 이어 나오는 이야기는 그가 에디오피아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한 게 나옵니다. 그 뒤에 그는 가사를 거쳐 가이사랴에 정착해서 예언의 은사를 받은 네 명의 딸과 함께 살았답니다. *** 빌립은 스데반과 같이 단지 집사직분에만 머문 게 아니라 복음전도자로서의 사명도 충실히 감당했던 사람이었네요... 스데반도 놀라운 설교자였던 것처럼, 빌립도 그리스도를 선포했고, 기적을 행했고.. 이 모든 게 ‘복음을 전했던 것’, 그래서 ‘전도.. 더보기
<2020년 2월 03일(월) 시133편 큐티목소리나눔>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형제자매가 어울려 사는 모습!”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형제자매가 어울려 사는 모습!” 1. 공동체살이의 아름다움 중 성전을 향한 순례길을 노래하다. *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집성촌으로 모여 사는 게 일반적이었던 것처럼, 이스라엘에서도 형제들이 대가족을 이루며 같이 모여 살았던 것을전제로 이 시가 기록된 것 같습니다. * 이렇게 같이 모여 사는 대가족이 유월절처럼 명절을 맞이하거나, 특별히 제사를 드릴 필요가 았어 예루살렘으로 다 같이 순례길을 떠난다고 생각해봅시다. 아마 시끌벅적 꽤나 재미있는 여행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 예수님이 12살 때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갈릴리로 내려갈 때 부모는 아이가 친척들 틈에 그냥 끼어 있거니 생각하고 하룻길을 그냥 갔다고 했잖아요? 그런 분위기, 그냥 누구나 다 삼촌, 숙모, 누나, 형,.. 더보기
<2020년1월31일(금) 행8:1-8 큐티목소리나눔> “박해와 흩어짐, 그 와중에 그동안 철저히 무시했던 어떤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박해와 흩어짐, 그 와중에 그동안 철저히 무시했던 어떤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1. 스데반의 죽음과 박해 * 스데반을 죽인 사람들은 그 여세를 몰아 예루살렘 교회로 바로 쳐들어간 모양입니다. 당시에는 교회당 건물이 따로 없었고 집집이 모였으니까, 과격한 사람들은 집마다 쳐들어가서 기물을 부수고 사람들을 끌어내고 감옥에 쳐 넣고.... 뭐 이런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 이런 과격한 행동을 주동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사울이라는 사람이었다고...ㅠㅠ 그는 스데반이 죽임당할 때에도 마땅히 죽여야 한다고 손을 들었던 사람이라네요...(근데, 이런 사람이 나중에 신약의 대부분을 기록한 최초의 선교사가 되었으니.. 이런 걸 두고 천지개벽할 일이라는 거겠죠..) * 이 와중에 성도들은 스데반을 장사하고, 그.. 더보기
<2020년1월30일(목) 행7:54-60 큐티목소리나눔>“스데반의 죽음, 그 자리에 함께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스데반의 죽음, 그 자리에 함께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1. 스데반이 설교를 다르게 했으면 안 죽었을까? * 문득 이런 질문이 들었습니다. 왜, 베드로는 오순절 날 성령이 충만해서 설교를 했는데-내용상 뭐 딱히 많이 차이가 나진 않는데-, 그때는 사람들이 돌을 드는 대신, “형제여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회개의 자세를 보였잖아요? * 베드로도 성령 충만, 스데반도 성령 충만, 설교 내용(약간은 다르긴 하지만)도 “너희가 예수를 죽였다. 너희가 죄인이다.” 뭐 이런 건데... 또 바울도 보면, 성령이 충만해서 이곳저곳에서 전했는데, 어디서는 환영받고, 어디서는 역시 돌팔매질의 위협을 당하고, 또 때로는 매 맞고 성 밖으로 내동댕이쳐지고.... *.. 가만 보면, 듣는 청중이 문제인 거지.. 더보기
<2020년1월29일(수) 행7:1-60 큐티목소리나눔> “스데반의 설교와 죽임 당함 앞에 이상하게 유대인들과 동질감이...ㅠㅠ ” “스데반의 설교와 죽임 당함 앞에 이상하게 유대인들과 동질감이...ㅠㅠ ” 1. 스데반의 설교(증언) * 산헤드린 앞에서 스데반은 기죽지 않고 증언을 합니다. * 증언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 가나안 땅에 들어오기 전부터, 또 가나안 땅을 벗어나 이집트에 있을 때에도 이 백성과 교제하기를 원했고 그렇게 교제하신 분이시다. ② 하나님은 원래 모세에게 하나님과 교제의 장소로 삼기위해 성막을 지어라고 말씀하셨다. 지금의 성전은 다윗과 솔로몬이 하도 원해서 하나님이 그냥 허락해준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원래 어디 어느 장소에 메여 계신 분이 아니다. ③ 너희는 모세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과의 교제를 외치던 선지자들을 다 죽인 목이 곧은 백성이다. * 모인 이스라엘 사.. 더보기
<2020년1월28일(화) 행6:7-15 큐티목소리나눔> “단순 무식(?) 과격한 리버디노 회당사람들에게서 배우는 것” “단순 무식(?) 과격한 리버디노 회당사람들에게서 배우는 것” 1. 스데반집사의 전도활동 * 교회는 날로 늘어나는 성도로 가득찼습니다. 심지어 제사장들 가운데서도 회심자가 나타났습니다. * 그는 일곱 집사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날마다 부흥하고 있는 엄청난 숫자의 예루살렘교회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헌금을 관리하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일을 위해 세워진 사람입니다. * 근데 그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답게 이 일만 하지 않고 더 나아가 말씀을 전하는 일에도 뛰어들었습니다. 나중에 빌립의 이야기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당시 일곱 집사는 모두 이렇게 열심을 내었던 것 같습니다. 스데반은 전도 중에 놀라운 일과 기적도 같이 일으틴 모양입니다. 사람들은 자연 그를 주목할 수밖에요... * 한편, 이때쯤.. 더보기
<2020년1월23일(목) 행6:1-6 큐티목소리나눔> “교회에 ‘집사’라는 직분자들이 생기다” “교회에 ‘집사’라는 직분자들이 생기다” 1. 정신없이 바쁜 사도들, 결국 펑크가 나고 말았는데.. * 사도들이 산헤드린에 잡혀갔다왔으나 여전히 담대히 말씀을 전했고, 날마다 성전에서 또 이집 저집에서 가르쳤습니다. ** 정말 열심이었네요. 이런 열심과 담대함은 성령이 주신 확신이 아니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어렵고 또 두려운 상황 가운데서 말예요, 암튼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멋진 분들~^^ * 그러다보니 성도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습니다. 그렇게 늘다보니 사도들은 더 바빠집니다. 날마다 성전~이집~저집 이렇게 쫓아다니기에 하루가 36시간이래도 모자랄 만큼 헉헉댔을 것 같습니다. * 게다가 또 성도들이 재산을 팔아다 갖다놓는 게 또 엄청났을 것 같고, 이걸 제때에 나눠주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고.. 더보기
<2020년1월22일(수) 행5:17-42 큐티목소리나눔> “쫄지 않고 당당하게 하나님나라를 살아가기” “쫄지 않고 당당하게 하나님나라를 살아가기” 1. 체포, 구금, 천사가 옥문을 열어줌. * 대제사장, 사두개인들이 중심이 된 정치 권력자들이 베드로와 사도들이 기적을 베풀고 백성을 이른바 선동하는 게 못마땅해서 잡아다 가두고 말았습니다. * 근데,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한밤중에 천사가 나타나 옥문을 열어주면서 “성전에 가서 생명의 말씀을 남김없이 전하라”라고 한 겁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은 룰루랄라 순종했구요.^^ *** 사도들이 얼마나 신났을지 상상이 됩니다. 또 얼마나 큰 담대함을 얻게 되었을지도요~~ * 저들은 예수님을 죽였으나 살아나셨고, 자기들을 가뒀으나 또 천사들을 통해 풀어주셨으니 말예요~~ 당근 성전으로 달려가 평소대로 말씀을 전하는 거죠. 한방중이든말든~~ㅎ *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날마다.. 더보기
<2020년1월21일(화) 행5:12-18 큐티목소리나눔> “매주 정기적으로 모이는 교회의 힘” “매주 정기적으로 모이는 교회의 힘” 1. 성전 솔로몬행각에 정기적으로 모인 성도들 * 성도들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서로 재산을 팔아 같이 나눠 쓰는 삶을 계속 살았습니다. * 그러면서 정기적으로 성전 솔로몬행각에 모였습니다. 그곳에서 주로 대집회를 한 거죠. 이게 점차 주일예배로 발전하는 모임의 시초인 셈인데요... * 또 사도들을 통해 많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주로 병자들을 고침을 받는 일들이었겠죠^^ * 그래서 많은 이들이 새로 믿어 이 집회에 참여했고, 심지어 이 모임에는 참여하지 못해도 사도들이 지나다니는 길거리에다 병자들을 데리고 나가 고쳐달라고 애원하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룬 겁니다. 사도들은 일일이 이들을 다 고쳐주었구요~~ 2. 위협을 느낀 정치가들. * 사람들이 생각해볼 때,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