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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5월10일(금) 신3:12-22 큐티목소리나눔>“요단강 동쪽 땅을 분배하다” “요단강 동쪽 땅을 분배하다” 1. 므낫세 지파의 반쪽과 르우벤 지파, 갓 지파가 요단강 동쪽 땅에 머물겠다고 요청함(민32장) * 원래 모세는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의 땅을 그냥 통과하여 요단강을 건너가려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땅을 통과할 수 있도록 허락을 구했었죠. * 하지만 이들이 말을 안 들어서 걍 쓸어버리고 전리품들을 다 차지하였잖아요? * 근데요... 일단 정복하고 나니까 이 땅이 진짜 좋아보였던 겁니다. 특히 바산 지역은 목초지가 좋기로 유명하단 말이죠. 르우벤과 갓 지파는 가축 떼가 엄청 많았고, 이들 눈에는 고마 여그서 정착하고픈 마음이 팍팍 솟아나는 겁니다. * 그래서 모세에게 청을 넣습니다. 여그서 머물겠노라고... * 문제는 그 땅이 원래 하나님과 모세의 계산에는 없던 땅이.. 더보기
<2019년5월8일(수) 신2:26-3:11 큐티목소리나눔>“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쳐부수다”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쳐부수다” 1. 드디어 전쟁 * 그 당시 이스라엘 지도를 생각해보면, 사해를 중심으로 동남쪽에 에돔, 그 위 사해 동쪽 편에 모압, 그 위에 아모리족, 그 위 사해 약간 동북쪽에 암몬이 위치해 있습니다. * 이스라엘은 에돔, 모압과 싸우지 말라는 하나님 말씀을 따라 이들에게 통과시켜달라고 정중히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심지어 모압왕은 발람을 불러다가 저주하려고 했죠..ㅠㅠ), 이들을 우회해서 훨씬 동쪽 광야 길로 돌아서 북쪽으로 올라갔습니다(민21장~). * 모압을 지나 모압과 암몬 중간지역에 살고 있는 아모리족의 영토를 뚫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가려는 시도를 합니다. * 이 상황에서 모세는 먼저 아모리왕 시혼에서 사신을 보내서 그 땅을 통과할 수 있도록 허락을 .. 더보기
<2019년5월7일(화) 신2:1-25 큐티목소리나눔>“광야 40년을 뒤로 하고 이제 가나안을 정복하라시는데...” “광야 40년을 뒤로 하고 이제 가나안을 정복하라시는데...” 1. 출애굽 2세대가 경험한 광야 * 이제 이스라엘은 40년간의 광야생활을 청산하고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전쟁을 준비하게 됩니다. “너희는 떠나가러. 싸워서 차지하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 그런데 하나님은 전쟁을 명령하시기 전에 먼저 지난 40년을 돌아보는 말씀을 모세를 통해 들려주십니다. * 지금 신명기를 듣고 있는 세대는 이 광야 기간 동안 태어나서 자란 사람들입니다. * 이들에게 출애굽 때 홍해가 갈라졌던 이야기는 그저 이야기일 뿐, 체험한 것은 아닌지라, 하나님은 자신들의 기억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십니다. 광야의 38년 스토리.. * 이 모든 여정을 돌아보면서 모세는 딱 한 문장으로 표현합니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이 .. 더보기
<2019년5월3일(금) 신1:19-45 큐티목소리나눔>“이스라엘이 광야 40년을 보내게 된 까닭을 회고하다” “이스라엘이 광야 40년을 보내게 된 까닭을 회고하다” *** 새로운 세대 앞에서 모세는 지난 40년간의 세월을 회고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 중에서 왜 이스라엘이 40년동안 좁디좁은 시나이반도를 유랑하게 되었는지 그 출발점을 돌아봅닏다. * 역사를 돌아보는 건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그 가운데 중요한 것은 이어가고, 또 잘못된 길을 찾으면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교훈을 받아 새로운 길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가나안을 정탐하다 * 모세는 출애굽 후 곧장 가나안을 향해 갔었고, 가나안 입구에 도착하자 열 두명의 정찰대를 보냅니다. 이 이야기는 민13:1-33에 자세하게 나옵니다. * 정찰대의 보고는 두 가지였습니다. good new는 그 땅이 젖과 꿀이 흐르고, 포도송이 하난를 두 사람이 메고 .. 더보기
<2019년5월2일(목) 신1:9-18 큐티목소리나눔>“모세, 동역하는 리더들을 세움” “모세, 동역하는 리더들을 세움” 1. 십부장, 오십부장, 백부장, 천부장 * 오늘 얘기는 지금 갑지가 시행된 이야기가 아니라, 출애굽 이후 쭉 해왔던 걸 회고하는 겁니다. * 출18장을 보면 출애굽 한 직후에 수많은 백성들 전체의 조직, 재판, 행정, 하나님과 소통 & 행진의 진행 등을 모세 혼자서 다 짊어지고 끙끙대고 있는 모습이 나옵니다. *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탈출했다는 소식을 들은 모세의 장인(미디안족의 족장)이 모세를 방문했다가 이 모습을 보고, 동역할 리더들을 세울 것을 제안합니다. * 모세는 이런 제안을 수용해서 십부장, 오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을 세웁니다. 소그룹리더를 세운 거죠^^ 리더 그룹의 리더를 세우고, 최종 리더십으로 모세가 있고... * 덕분에 모세는 더욱 하나님과 소통하고 .. 더보기
<2019년5월1일(수) 신1:1-8 큐티목소리나눔>“가나안으로 들어가거라” “가나안으로 들어가거라” 1. 신명기 * 전통적으로는 모세가 가나안 들어가기 직전에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 하지만 신명기 안에서도 모세를 ‘그’라고 부른다든지, 모세가 죽은 이후의 이야기가 포함된 것 등은 단순히 그를 저자라고 우기기엔 힘든 면이 있습니다. * 학자들에 따라서는 아예 요시아 시대 이후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암튼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 하지만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는 데는 이런 이야기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저자도 꼭 모세가 아니더라도 괜찮아요~ㅎㅎ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게 중요하니까요. * 암튼, 신명기가 출애굽한 후 40년이 지나서 첫 세대가 다 세상을 떠나고 2세대가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있는 시점, 그래서 하나님의 이야기를 이 새로운 세대에게 들.. 더보기
<2019년4월30(화) 요일5:13-21 큐티목소리나눔>“죽음에 이르는 죄 Vs. 사랑으로 깨어남” “죽음에 이르는 죄 Vs. 사랑으로 깨어남” *** 이제 진짜 마지막 총정리가 되겠네요^^ 1. 우상을 멀리하라(v21) * 요한일서 독자들리 겪는 상황과 오늘날 우리 교회가 겪는 상황이 참 비슷한 것은요, 가짜들이 기독교의 이름과 예수의 이름을 사용하는 가짜들이 판을 친다는 거죠. 1) 기독교와 하나님,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우상 * eg. C.S 루이스의 중에 “마지막 전투”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사악한 원숭이가 우연히 발견한 사자 가죽을 나귀에 덮어씌우고 아슬란으로 가장하고서 아스란의 이름으로 온갖 나쁜 짓을 다 저지름. 그 과정에서 모든 백성들 마음에 아슬란에 대한 믿음이 점차 사라져감... * 읽는 내내 정말 울화가 치밀고 슬픔이 밀려오는 걸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긴데요... 이런 울화통 .. 더보기
<2019년4월29일(월) 요일5:1-12 큐티목소리나눔>“왜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이겨야 합니까?” “왜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이겨야 합니까?” ** 이제 요한은 전체 글을 마무리하면서 다시 한 번 거짓교사들을 분별하고, 이들을 뛰어넘는 믿음을 가질 것을 도전합니다. 그동안 강조했던 이야기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앞 문맥에서 등장한 나쁜ㅅㅋ들 * 죄 없다. 죄 지은 일이 없다 함(1:8,9) : 거룩한 지식을 가진 자기들은 죄가 없다고 주장. ⇛ 이에 대한 요한의 평가 : 하나님을 속이는 것, 하나님의 말씀이 그 속에 없음. 따라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이 자신들에게는 의미 없음. * 사랑의 행동에 대한 감각이 없음(2:11) : 형제자매를 미워함 ⇛ 요한 왈, 이들은 어둠 속을 걷고 있음 * 세상을 사랑함. 세상의 욕심에 대해 한껏 취해서 살아감(2:15) * 우리들에게서 나갔음(2:19).. 더보기
<2019년4월24일(수) 요일4:1-21 큐티목소리나눔>“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1. 1. 어떻게 가짜를 구별할까? *** 요한은 사랑 이야기를 한참 하다가 갑자기 거짓예언자 이야기를 불쑥 꺼냅니다. 그러고는 또 사랑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아마 ‘사랑하다보면, 하나님 앞에서 확신을 갖게 되는데, 이건 우리가 성령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것이다’는 이야기를 하다 보니, 갑자기 ‘성령’에서 꽂혀서 그놈의 ‘영지주의자’들의 주장이 떠오른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이 자기들만 특별한 영을 받았다고 주장하니까요. 그게 아니다. 우리가 진짜 특별한 영, 곧 성령을 받은 거라는 얘길 하고 싶어서 살짝 문맥에서 벗어나 거짓예언자들 이야기를 짧게 합니다. * 우린 또 이 짧은 단락을 묵상하고 가야겠죠? ㅎㅎ * 우선 내 안에 계시는 성령께서 가르쳐주시고 분별력을 키워주.. 더보기
<2019년4월23일(화) 요일3:11-24 큐티목소리나눔>“예수님이 왜 죽으셨는지를 알고, 그를 따라 서로 사랑하자” “예수님이 왜 죽으셨는지를 알고, 그를 따라 서로 사랑하자” 1. 예수님이 그리하셨으니 마땅히... * 우리들은 “~~해야 한다”는 문구만 만나도 본능적으로 거부반응이 일어납니다. 반드시 따라야만 하는 명령, 복종, 등등의 이미지가 싫은 거죠. 오늘 본문도 시작하자말자. “여러분은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라고 시작하니, 참 거시기한 마음이 불쑥 솟는 거죠. * 게다가 사랑은 뭔가 필이 땡겨야 하는 거지, 무턱대고 사랑해야한다면 이건 좀 아니다 싶기도 하구요... * 근데요.... 이게 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희생한 사람이 하는 이야기라면 조금 상황이 달라지겠죠. * 눈물로 볼 수밖에 없었던 “생일”이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누군가가 자기를 침몰하는 배 속에서 위로 밀어 올려주고 자기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