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4월07(수), 요20:1-18 큐티목소리나눔>
“무덤 앞의 막달라 마리아, 부활하셔서 내 곁에 계시는 예수님 알아차리기”
“무덤 앞의 막달라 마리아, 부활하셔서 내 곁에 계시는 예수님 알아차리기” 1. 무덤에서 서성이는 막달라 마리아 * 일곱 귀신이 들렸다가 예수로부터 치유를 받고서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사역을 도왔던 여인.(눅8:2, 막16:9) * 귀신으로부터 놓임을 받은 후, 그녀는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그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을 거 같습니다. 인생 자체가 바뀌었으니까요. 은혜 중의 은혜를 누린 거죠. * 뭐, 귀신들렸을 때부터 마리아는 사회적 기반이 완전히 무너졌을 거니까, 딱히 다른 데 갈 데도 없었을 거고, 그냥 혈혈단신으로 예수님 뒤를 따르며 그분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 가서 밥 짓고, 빨래하고 사람들 챙겨드리는 허드렛일들 하며 언제나 즐거웠을 그녀, 그렇게 3년이란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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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01(목), 요19:17-27 큐티목소리나눔>
“요한아, 보라, 네 어머니다. 어머니, 보십시오, 아들입니다.”
“요한아, 보라, 네 어머니다. 어머니, 보십시오, 아들입니다.” 1. ‘유대인의 왕’이라 쓴 명패 * 마침내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 빌라도는 십자가 위에 명패를 적을 때, ‘유대인의 왕’이라 썼습니다. * 대제사장 무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빌라도는 자신이 개무시 당한 것에 대한 보복심에서 인지, 조롱하고자 한 것인지 암튼 아람어(히브리어), 그리스어, 라틴어 3개 국어(당시 국제적으로 통용되던 주요 언어 & 이스라엘 말)로 명패를 써 붙였습니다. * 근데 아이러니 한 건, 이 말이 진실이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아이러니한 방식으로나마 이 명패는 세상을 향해 선포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되었습니다. *** 지금 교회의 십자가가 온통 욕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교회가 잘못을 하도 많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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